9.1일모처럼 배란다로 햇살이 들어온다시들시들아파하던 화분이 방긋 웃는것처럼 느껴진다새로운한달다시 새롭게 살자잘살기를 희망하지 말고 하루하루 그냥 살아내자애쓰지도 말자너무애쓰다 지쳐 더 우울해진다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더 우울해지는 현실에더 잠 못 들지도 모른다그냥 오늘을 살아내자대신 나태하지말고 살자웃으며살자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