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 산소가는길에,,

류가 요즘 조금더 큰것같아요,

언제나 아침에 일어나서 나보다 먼저 책을 보는아이

책을 장난감삼아 노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종종 그책을 거실이면 작은방에 널려놓아서 내가 종종 화를 내곤 했엇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보고 나며 한군데 정리를 하더군요,

제자리 찾기 힘들면 그냥 한쪽으로 모아놓고는 엄마가 꽂아달라고 해요,

지금도 열심히 옆에서 책을 보다가 다른것을 가지고 논다고 책은 다시 책장에 다 정리를 하는군요

조금더 커 버린 아이

말도 더 많이 의젓해졌다고 옆지기가 그러더군요,

류가 자라면 나는 늙는것인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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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10-10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도 아빠 산소에 가면 우는 저를 보고 아이들이 눈치를 자꾸 봐요...
제가 울면 막내가 얼른 와서 손을 잡고 큰 딸은 등 뒤에서 껴앉아주고요..
울아빠 외로울 때..슬플 때 내가 이렇게 큰 위안이 되드린 적이 있었나,,하는 반성이 가슴 아프지요...
보랏빛 쑥부쟁이를 든 류가 너무 이뻐요...
참~ 머리 아픈데...넘 좋다고 해서 울언니가 저거 엄청 뜯었어요,ㅎㅎㅎ

책읽는나무 2006-10-10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소에 가는 류를 보니 할머니 산소에 갔을 민이가 떠오르네요!
전 집에서 쌍둥이 보느라 가지 못했었는데...ㅡ.ㅡ;;;
류가 숙녀가 된 듯한 느낌이 드네요...아이들 정말 금새 자라버리는군요.

울보 2006-10-10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책읽는 나무님 그렇겠군요, 민이도 쌍둥이도 많이 자랐지요,
씩식하니님 저는 너무 오래전일이라 ,,제가 6살때 돌아가셔셔요 매일 찾아가던 저길만이 남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