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류가 화장실간다는 소리에 깨었습니다,

아니!

일어나서 "엄마 닭죽 해줘?" "먼저 마트에 가서 닭사다가 그렇게 만들어줘?"라고 해서 일어났습니다,

그 시간이 일곱시 삼십분정도 일겁니다,

어제 늦게 잔 류를 위해서 조금 더 자라고 햇더니

이핑계저핑계로 뒤척이더니

화장실을 간다고 나가더라구요,

그러더니 조금 후에,

"쫙~~~~~~~~"아주 희한한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는 반사적으로 이불속에서 뛰어나왔습니다,

거실상황은

류의 사진액자가 떨어져서 유리가 와장창창 깨져있고,

류는 그 한가운데 서서 저를 멍하고 바라보더니,

나랑 눈이 마주치고 울어버리더군요,

저 한참을 그렇게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다가가서 류를 먼저 안아서 다른곳으로 옮겨 놓고 괜찮다 안아주고서,

유리를 치웠습니다,

그리고 류랑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왜 액자가 떨어졌는지 왜 깨졌는지를,.

화를 낼수 도 없고 아이도 놀랐을테니까요,

정말 아침잠이 확달아나버렷습니다,

재활용을 하고 청소도 하고 오늘은 다른날보다 좀더 일찍 하루를 시작햇습니다,

그런데 조금 힘들것 같아요 오늘하루가,

류가 너무 일찍 일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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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9-08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류가 안다쳐서 다행이에요 얼만 놀랐을까요

씩씩하니 2006-09-08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류 안다친것만으로도 다행이네요......많이 놀라셨죠?
액자가 왜 그랬을까....

울보 2006-09-09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가방을 꺼내려다가 그만 액자를 건드린 모양입니다,
놀란 가슴을 많이 안아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