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자전거를 보다가 문득

어릴적에 "따르릉 '따르릉 ..."울리던 자전거 소리가 생각이 났습니다,

새아빠를 만나서 처음으로 아빠가 우리에게 태워주던 자전거,

그 자전거가 지금은 집에 남아있지 않지만

아빠와 우리 자매의 인연이 시작된순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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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08-07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에게도 자전거의 추억있어요,,
국민학교 4학년 적 학교운동장에서 아빠가 뒤를 잡아주시며 자전거를 배웠는데..
아빠가 '자전거 잘 탄다~'그러셔서 문득 운동장에 그림자를 보니 제가 혼자 타고 있어서 바로 넘어졌는데..그 이후로 잘 타게 되었지요...
추억이 있는 모든 것들은 그 이후로 내내 생명을 지닌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애요..
사진 너무 이뻐요....새아빠가 참 좋은 분이셨으리란걸 바로 알았어요...

울보 2006-08-07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네,,기분이 묘하던데요,
씩씩하니님 저는 동갑네기 친구에게 배웠는데
정말 그날 내가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로 배웠습니다,,,ㅎㅎㅎ

해리포터7 2006-08-08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저자전거 보니까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자전거가 생각났어요...저거 보다 더 크고 더 낡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