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있던 머루나무,

어느새 저렇게 머루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조금 있으면 저것을 따서 엄마는 머루주를 담그겠지요,

그냥 오늘 따라 엄마가 보고싶다,



엄마 집앞화단에 있던 꽃들,

붉은 빛이 나를 설레이게 했는데



참 신기하다,

겨울내 어디서 무엇을 하다가

봄만되면 다시 그자리로 돌아오는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다시 그자리에서 볼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할때가 있다,

그자리에 있어주는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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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6-02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치유 2006-06-02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뵉고 싶을 때가 가끔 있지요??
특히 엄마는~~~~~엄마가 되고 나선 더 그런게 확실해요..
꽃이 참 이쁨니다..

울보 2006-06-02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네 그러더라구요 꽃은 엄마집에 있는것들이예요,
만두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