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올때 김치통가지고 와라 하셔셔,,
김치를 해주시려나보다 하고 좋아하면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에고 김치를 얼마나 많이 하시는지,
하기야 그렇게 해도 몇일 못가긴 한데요,
그런데 제가 가져오려니 조금 죄송하더라구요,
그래도 엄마말씀이 이번에는 김치를 종류별로 많이 담가두었다고 괜찮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
먼저 밀가루 풀을 쑤어두었다가 식혀서,
그곳에 고춧가루 파 마늘 양파. 뉴수가 액젓 생강을 넣고 풀이랑 버무립니다,
엄마는 저 고춧가루가 너무 매울텐데 저렇게 맨손으로 하신답니다
그래야 음식이 맛나다고,,
이렇게 양념을 만들어서,
잘 절구어 놓은 배추에다가,,버무리면 됩니다,
얼마나 많은지,
배추11포기,
김치통 김치냉장고에 들어가는 커다란 김치통으로 5개를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동생이 한통 제가 한통 그리고 엄마네 집에 3통,
정말 맛나네요,
이제 한달동안 김치걱정없이 살아갑니다,
후후,,,,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