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입니다,



햇빛이 너무 강하게 들었네요,

오늘은 김치할생각도 없이 갔는데,

장에 구경간다고 하니,

배추가 있으면 사가지고 와서 김치 담그어가라고 해서,

보고,,라고 대답을 하고 조카랑 옆지기랑 류랑 구경을 갔다가 배추가 보이길래

떡하니 사들고 갔습니다,

그런데 우리 엄마 ,

정말 얼렁뚱땅하시는것 같았는데,,



이렇게 맛난 김치를 한통해주셨습니다,



이김치면 김치걱정없이 또 한동안을 지내겠지요,

엄마의 따뜻한 손길이 느껴지는 김치입니다,

맛나게 먹어야지

먹으면서 엄마 생각 많이 많이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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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6-04-09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누나들도 집에 오면 김치 가져가는데.... ^^

하늘바람 2006-04-09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위기가 류와 닮은것도 같으세요. 류가 닮은 건가요? 하하 야클님 그건 바로 애프터 서비스랍니다. 저희 엄마 아빠도 힘들게 저한테 애프터 서비스하십니다. 자식이 뭔지. 아마도 울보님도 류에게 그렇게 하시겠죠.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 서재니 더욱요.

울보 2006-04-10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보슬비님 저 김치처럼 맛난김치 없어요 그런데 식당을 하시는 관계로 많이 해달라고는 못해요, 언제나 김치담그시는것이 힘드니까 하지만 그래도 해주고 싶은마음은 언제나 잇으신것 같아요,
새벽별을 보며님 ㅎㅎㅎ
하늘바람님 그러기 위해서 저도 열심히 배워야 하는데 담그는것 할수있는데 이상하게 하시 싫네요,,,
그래도 저도 열심히 이제는 해야겠지요,,
야클님 음 그것이 입맛때문아닐까요, 누님들은 바쁘시거나 저는 뭐 그냥 해준다고 하시기에 뻔뻔한 핑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