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입니다,
햇빛이 너무 강하게 들었네요,
오늘은 김치할생각도 없이 갔는데,
장에 구경간다고 하니,
배추가 있으면 사가지고 와서 김치 담그어가라고 해서,
보고,,라고 대답을 하고 조카랑 옆지기랑 류랑 구경을 갔다가 배추가 보이길래
떡하니 사들고 갔습니다,
그런데 우리 엄마 ,
정말 얼렁뚱땅하시는것 같았는데,,
이렇게 맛난 김치를 한통해주셨습니다,
이김치면 김치걱정없이 또 한동안을 지내겠지요,
엄마의 따뜻한 손길이 느껴지는 김치입니다,
맛나게 먹어야지
먹으면서 엄마 생각 많이 많이 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