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생리를 하는 여성의 약 50%정도에서 생리통 경험이 있으며
아무런 이상 소견 없으면서 생리통이 있는 경우를 일차 생리통(원발성 생리통)이라 하며,
기질적인 원인이 있을 경우를 이차 생리통(속발성 생리통)이라 합니다.

생리통은 증세의 차이는 있지만
많은 여성 분들이 고생하고 치료를 해도 종종 다시 아프다고 하고
아직 확실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해 현재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 일차생리통
원인은 월경 때가 되어서 자궁내막에서의 프로스타글란딘(자궁근육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함)이라는 물질의 생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라 여겨지고 배란 후 황체가 퇴화함에 따라서 자궁내막세포에서의 여러 변화에 의해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이 증가하게 되고, 이 물질에 의해 자궁수축의 톤이 증가하게 되고 생리통이 오게 됩니다.

치료는 전문의 진찰 후 생리통 약을 복용하거나 피임약 복용(자궁내막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막는 효과)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차성 생리통은 배란주기에 거의 일어나기 때문에 대게 초경시작 후 6-12개월 이내에 나타나며 이 경우에는 결혼을 해서 분만을 하면 대부분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이번에는 이상하게 생리가 끝나고 나니 허리가 끈어질듯이 아프다,

도대체 왜일까..

시작전에 너무 힘들어서,힘들어 했는데

이번에는 다끝나가는데 허리가 너무 아프다,

에고 어떤이는 구토도 하고 두통에도 시달린다는데,,

난 허리가 배랑 너무 아프다,

동생은 몸살을 앓듯이 아프다,

에고 참 불편한 일이다,

하지만 이 불편함이 없으면 얼마나 슬플까?????????????????


▶ 이차생리통
대개 초경 후 수년 후에 생기는데 이는 기질적인 원인에 의해 생기며, 통증은 생리 시작 1~2주전에 시작되어 생리 끝난 후 수일간 지속됩니다.

이차 생리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자궁선근종 및 자궁내 피임장치, 자궁내막증, 호르몬 이상, 선천성 자궁기형, 월경과다 외 월경곤란증 등이 있습니다.

원인 질환을 제거 해주어야 하고 치료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가정에서는 이렇게.
▶ 생리 기간 중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서 기혈의 순환이 잘되도록 하고 과로를 피해야 한다.
▶ 가벼운 운동을 하도록 하고 정신적인 긴장이나 흥분은 피한다.
▶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소화가 잘되는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도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등은 생리통을 악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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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05-09-11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생리하는 사람의 50 퍼센트는 생리통이 없단 말인가요???????????설마?????
신기하네요 애기 낳으면 사라지기도 한다니 *_*

물만두 2005-09-11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병원에 가보세요. 심하면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울보 2005-09-11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일라님 전 애기를 낳았는데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떤이는 아기를 낳고 더심해졌다지요,
물만두님 옆지기도 항상하는말인데,,에고,,그것이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