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류가 울었습니다,

왜 울었냐고요,,

그네때문이지요,

우리 동네 놀이터에는 7개의 그네가 있습니다,

많지요,

그런데 한쪽에 4개 그리고 반대쪽에 3개..

류친구는 많지만 같이 노는 친구들이 3명입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친구들이 와서 그네를 타면 혼자서 다른쪽으로 가서 타야하니까 싫어서 울지요,



저기 눈물 방울이 보이시나요,

그래도 먹던 아이스크림은 손에 꼭 쥐고서ㅡㅡㅡㅡㅡ

원래 저 아이스크림은 제가 먹던것인데,,본인것은 떨어뜨려서 어쩔수 없어서 주었답니다,



엄마 마음아프게 울기는,,

별것도 아닌일에 그렇게 매일 울면 이 험한 세상을 어찌 살아가려고,,

아이구 눈물이 그냥 뚝뚝이네,,

네가 그렇게 울면 엄마 마음이 너무 아프다,

울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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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7-20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정말 서럽게 우네요 ㅜㅜ 울지마 류야.
근데,,,, 앞에서 사진찍고 계셨을 울보님 생각하니깐. 미소가.

울보 2005-07-20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저 가끔그래요ㅡ
울때마다 달려가서 안아주기가,,
그냥 가만히 앉아서 있으면 걸어오면서 울어요--
알아달라고,,,그리고는 금방 그쳐요,,

ceylontea 2005-07-20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저런 일에 우는 류가 사랑스러운데요...
너무나 아이스럽잖아요...
살면서 제대로 울 줄 아는 사람으로 크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고.. 잠시 생각해봅니다.

울보 2005-07-20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그런데 전 워낙 잘울우서 내 아이만은 나를 닮지 않기를,,바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