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옵니다,

보슬보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가 오늘은 싫지가 않습니다,

그동안 꿀꿀하던 내 기분을 모두 털어버릴것 같습니다,

새벽녁에 억수같이 쏟아 붓더니,,,,,

      아침이 되고 나니 비가 그치고 보슬보슬 내리고 있습니다,

거리의 아이들도 무엇이 그리 좋은지 물웅덩이에서 찰방찰방,,물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그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아이들은 우의도 입고 우산도 쓰고 장화도 신고,

너무너무 귀여워요,

그런데 비가 내리고 조금은 서늘한데,,

왜팥빙수가 먹고 싶지요,

시원하게 비소리를 들으면서 팥빙수가 먹고 싶어지네요,

 

비가 오면 따뜻한 차를 좋아하던 나인데

오늘은 시원한 팥빙수가 먹고 싶습니다,

이비가 그치고 나면 나무들속에서 매미소리가 들리겠지요

이른 아침부터 매미가 울어되겠지요,

그러면 한 여름이 시작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여름...

여름은..

여름은 더워야 딱이지요,,,

해바리기 처럼 여름을 즐길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도,,

비오는 오늘 우리 모두 즐겁게 지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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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7-13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도 좋은 하루 맞으세요.. 여긴 아직 비 안오는데....

줄리 2005-07-13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두 팥빙수 먹고 싶어요. 기계도 있고 팥도 있으니 한번 만들어 먹어볼까요~ 파는곳이 없으니 제가 뭐든 씩씩하게 만들어 먹어야 한다구요.

날개 2005-07-13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밤에 팥빙수 먹었어요.. 제과점 포장 팥빙수였는데.... 그닥 맛이 없더군요...ㅠ.ㅠ

울보 2005-07-13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여기는 시원하게 소나기가 내리다 말다가 반복하더니 지금은 푹푹 찌고 있습니다,
줄리님 만들어 드십이 어떨까요,,
날개님 그렇지요,
왜 포장빙수는 맛이 덜한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