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 하는 신랑,
너무 힘들어 하지마세요,
요즘 제가 바가지좀 긁었습니다,
그랬더니 신랑도 시큰둥 하더군요
신랑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신랑이 힘들어 하시면 어쩌시나요
우리의 이 생활이 언제까지나 계속 되리라 생각지 않아요
전 당신을 믿어요
그럼요
내가 당신을 믿지 않으면 누구를 믿겠습니까?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고요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아니지 이 대사는 우리 신랑이 나에게 해주어야 할 대사인데
오늘도 한 2시간을 통화했습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말을 또했지요
종종
이런 날도 있어야지요
감기약 기운이 오나봐요
눈이 스르르르
이제 자야지요
이글을 여기에 올리는 이유는 우리 신랑이 하루에 한번 제서재랑 싸이에 놀러오거든요
그래서,
너무 닭살이라 뭐라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