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바람도 차고,

오전에 류는 이웃집 동생들과 영화를 보러갔다,

이른 시간에 일어나 지하철을 타고

엄마인 나는돌보아주는 아이때문에 잠시 ..영화는 함께 하지 못해도 점심을 함께 하기 위해 출발, 영화가 끝날 시간에,,

영화는 재미있었다고 한다,

동생들과도 잘 놀았는지는 ,,

점심으로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었다,

햄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딸,

그래도 오늘은 맛나게 감자튀김이랑 치즈스틱을 먹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갖은후,

집으로 출발,

지하철을 타고,

타박타박 걷는 소리. 조잘조잘 떠드는 소리

방학의 끝자락에서

학원 갈 생각도 하지만

그래도 조금 일찍 시작한 오늘은 참 길다고

오다가 중간에 잠시 동생네 집에 들려 과학잡지도 실컷읽고

집에와서 아침에 못한 공부를 마쳐놓고 학원으로 출발

많이 컷구나

조금더 놀았으면 하면서도 해야 할일을 하는,

어느새 이렇게 컷나 싶을 정도로 쑥쑥 자라고 있구나,

대견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다,

날씨도 추운데

엄마 춥게 있지 말라며

추우면 또 아프니까 따뜻하게 하고 있으라고 내걱정하고 학원을 가는딸,

추운데 걸어가야 하는자기가 더 걱정이지,,

이제 겨울방학도 끝나고,

월요일이면 찬바람 맞으며 학교에 가야 하는데 이제 겨울이 좀 덜 추웠으면 한다,

정말 많이 춥다,,,

휴,,,,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꿈꾸는섬 2013-01-26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잘 지내셨죠? 오랜만이에요.^^
제가 서재를 비운 사이 알라딘에 있는 아이들이 모두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요. 류도 잘 자라고 있는 것 같구요.^^ 날이 많이 추워요. 건강하세요.

울보 2013-01-26 14:27   좋아요 0 | URL
님도 건강하시지요,
갑자기 날씨가 또 추워졌네요,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같은하늘 2013-01-29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올 겨울은 정말 추워도 너~~~무 춥지요?
그래도 엄마을 생각해주는 이쁜 류의 마음때문에 따뜻하셨겠네요.^^

울보 2013-01-29 13:17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추웠어요,
다행히 오늘 부터 안춥다고 하는데 날이 흐려서 해가 안나서,,
학교에 가는 아이가 몸을 웅크리고 가는데 안쓰럽더라구요,,
ㅎㅎ 그렇지요 그마음이 항상이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