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말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
김민화 지음, 오윤화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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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솔직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그래 말해보렴 엄마가 다 들어줄께,

라고 말할 수있는 엄마가 되어야 하는데

어느날 부터 아이가 마음을 닫고 자신만의 비밀이 생긴다면 내아이의 이야기라면 다 알고 있어야 하는데 어느날 아이가 엄마랑은 말을 하려 하지 않고 거부한다면 그리고 분명 문제 가있어 보이는데도 아무일 없다고 말하는 아이들,아이들은 그 순간 엄마들이 말을 한다면 모든것이 잔소리 같고 모든것이 간섭같아서 소리지르고 화도 자주 내고 짜증도 내고 ,,

그럴나이의 아이들에게 엄마들은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

정말 많이 고민이 된다,

나도 그시기를 겪고 어른이 되었지만 다 잊어버리고 내가 그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나지 않을때가 많다 하지만 가끔 생각해보면 나는 그시절에 먹고 살기 힘든 부모님 밑에서 동생들 돌보며 운동장에서 소꿉놀이하고 술래잡기 하면서 마음껏 뛰어놀기는 했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학교 , 학원, 학습지. 운동도 학원으로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을 다람쥐처럼 달리고 있으니, 얼마나 갑갑하겠는가,,

그렇지않으면 살아 남기 힘들다고 하는데,,엄마가 시켜서 본인이 좋아서 하는일은 정말 한개 두개 그런데 그런것을 배울때 우리 엄마들은 또 어떤가 그것이 공부에 도 움이 되는가부터 생각을 하니. 아이들이 얼마나 갑갑할까는 어른인 나도 생각을 한다,

마음껏 뛰어놀고 친구들과 사회생활을 배워가야 하는데 학원에서 학교에서 경쟁만을 배우고, 우리가 중학교에시작한 영어를 초등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하면서 좔좔좔 영어 잘하는 친구들과 비교되면서 엄마들의 한숨소리를 들으면서 공부를 해야하니 그 무게는 또 얼마나 힘들까,

그리고 세상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아이들 주의에는 많은 것을 바로바로 접할 수 잇는 스마트폰. 인터넷, 텔레비전으로 아이들이 몰라도  될 부분을 너무 빠르게 익히고 배우고 자연스럽게 걱정하고 호기심도 생기면서 아이들은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러면서 작은 문제가 생기고 그것이 또 큰문제로 그래서 교실에서 친구 따돌리기. 자기만 알기등, 많은 문제가 생기고 있다,ㅡ

누구의 잘못일까 세상은 살기 좋게 변화하느것은 좋다 하지만 그 이면에 생기는 문제는 우리가 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한참 몸에 이차성징의 징후가 오기도하고, 몸도 크고 마음도 조금도 자라면서 아이들의 머릿속과 마음속은 복잡해지기 시작을 한다,

그리고 고민도 생기게 되는데 엄마들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도 모르면서 매일 친구와 비교하고 성적이야기에 친구이야기. 동생과 비교. 등등 많은 것이 거슬리기 시작을 한다,그때 우리 엄마들은 어떤 반응을 해야할까,

무조건 다 말해라 강요를 해야 할까 아니면 그냥 옆에서 지켜봐주기만 해도 되는가, 정말 알 수가 없는 아이들의 마음을 다스리기란 어렵다,

요즘 우리집 꼬맹이도 하루가 다르게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그런데 더 큰문제는 엄마다 , 다 이해하고 알 기는 하지만 솔직히 모두를 받아주기에는 엄마가 너무 자질이 부족해서 힘이 든다, 엄마가 버거워 먼저 항복을 할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되면 아이마음대로 되버리면 어쩌나 걱정되 된다, 그래서 매일 반성하고 다짐하면서 내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주어야지. 그래 화내지 말고 짜증내지 말고, 기다리자라는 마음으로 다짐을 한다,

이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까 싶어 열심히 읽었다,

그래 이럴때 이렇게도 한번 해보자, 저럴땐 저렇게라도 조금 더 기다려보자,,

아이도 이책을 읽었다,
자기 마음이 조금 화가 날땐 엄마 나 이래서 화가나 라고 말을 한다, 다행이다, 그래 그렇게 표현만 해다오, 그럼 엄마도 너에게 말을 해 줄게.

우리 즐겁게 말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가면서 잘 이겨보자,

아이야, 사랑한다, 하루에 열번이상씩 너에게 말로 표현하려  한다, 사랑한다, 즐겁게 하루하루 지내자, 사랑한다,,

표현하는 가족이 참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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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2-06-19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마음이 늘 착하고 맑은 결을 아끼면서,
이러한 마음대로 사랑스레 살아갈 수 있기를
즐겁게 빌어 주셔요..

울보 2012-06-23 11:00   좋아요 0 | URL
네 그럴게요, 언제나 착한 마음,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있게 도움을 주는 엄마게 되기 위해서 노력할게요,

마녀고양이 2012-06-19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를 믿어야 기다릴 수 있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요. 정말 힘들죠. 걱정되고 내가 대신 문제 해결해주고 싶고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기다리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 엄마들은 기다려야죠, 화이팅합시다!

울보 2012-06-23 11:00   좋아요 0 | URL
네,열심히 다시 도전하고 도전하면서 아이와 마음을 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많이 기다려주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냥 자연스러워하는일인데 자꾸 노력하는 내모습을 보면서 내가 아직 참 멀은 사람이구나 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