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매일 똑같은 시간속에 살고 있는 나,
매일 매일 반복되는 삶을 살고 있는 딸,
그런데 우리에게 아주 새로운 사건이 일어났다
딸은 어제 부터 난타수업을 아니 외북 수업을 받는다,
방과후 난타선생님이 류를 스카우트하고 싶다고,
선생님이 공연하시는 동아리활동 비슷한것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지만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어른들이랑 아이들 아이들은 선생님이 수업을 다니시다가 눈에 띄는 친구들을 만나면 함께 한다고 하시면서 류도 가르치고 싶다고 하셔셔,,
고민하다 어저께 한번가봤다
연습은
교회건물에서 하는데 선생님이 교회에 다니시는데
그곳에서 아이랑 어른들을 가르치신다고
류는 첫날인데도 장구를 잡고 장구를 쳤다
허, 참, 따로가르친적이 없는데 제법따라한다,
첫날이라 선생님 눈치를 보면서 잘 따라한다, 그모습이 얼마나 대견하던지,,
그리고 외북을 칠때는 난타를 쳤던 장단이라 그런지 가르치지 않아도
아주 잘 친다,
옆에서 함께 연습하시던 교수님이 "넌 어쩜 그리 잘하니,,?"라고 묻는다,,
류는 살짝 긴장한다,
그러더니 다시 시작을 하면 아주 열심히 잘 한다,
그렇게 시간은 한시간 반이 흘러,
갔는데 아이는 정말 즐거웠단다,
나도 그 시간 그 기다리면서 들었던 그 음악소리는 내 심장도 뛰게 만들었다
소리라는것
참 좋다
그 소리가여럿이 어울려 내는 음악소리라면 더, 좋다,
수요일 밤 늦게 가서 연습하는것이라 힘들텐데,
즐거워하니 할때까지 잘 데리고 다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