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퉁퉁부었고,,
그냥 마음은 상하고,,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흘러 가고 있고
그냥 이상하게 ,,
이 한달이 너무 잔인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도대체 이 우울함은 언제쯤 사라질까,,
싶다, 

빨리 예전에 나로 돌아가고 싶다,,
예전에 내모습,,
그때도 그리 밝은 나는 아니었나 ,,
난 항상 우울했나,
난 항상 아팠나,
그냥 오늘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난 언제나 우울하고 항상 아팠던가, 

아니면 ,, 

요즘 너무 더워서 그런걸까,, 

하늘도 우울한데,, 

해가 나는듯하더니 

다시 우울하게 변해버렸다 

그래도 오늘은 바람도 불고, 

시원하다, 

이상하게 해가 사라지고 나니 더 덥다, 

내마음처럼,,, 

내마음의 우울함처럼, 

하늘도우울해졌다 

비라도 내린다면 

울고 나면 개운해질까 그렇지도 않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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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1-08-10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많이 힘드신가보네요. 건강에 이상이 있으신 건 아니고요?
마음이 자꾸 처지고, 힘들고, 극복해보려고 해도 잘 안되는 때는 차라리 그냥 마음을 탁 놓아버리세요. 그래, 네가 얼마나 가나 보자 하면서요.
날도 덥고, 아이가 커가니 엄마의 잔소리를 갈수록 듣기 싫어하고, 나는 나이 들고...따져보면 우울한 일 투성이지요. 우울한 우리가 이상한게 아니라니까요 ^^

울보 2011-08-10 19:29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제가 나이를 먹긴 먹은 모양입니다. 정말사고한역에 어울리기도 설처하고 속상해하고. 이러지말자를 계속반복만 하고있으니. 정말 잔소리는 날이갈수록 느네요 ㅎㅎㅎ

숲노래 2011-08-12 0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똑같이
모두 나이고 내 삶이에요.
아이들도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똑같은 아이예요.

서로 예쁘게 사랑하며
잘 살아가요..

울보 2011-08-12 16:54   좋아요 0 | URL
네 옳은 말씀입니다
언제나 엄마의 과한 욕심때문에 문제는 생기더라구요,,ㅎㅎ
반성중입니다,

후애(厚愛) 2011-08-16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도 없는 곳에서 마음놓고 실컷 울었으면 좋겠어요..

힘 내세요... 화이팅!!

울보 2011-08-17 16:56   좋아요 0 | URL
전 자주 울어요,
힘들면 어딘가로 숨어서,,
화장실이나 작은방에 문닫아놓고 컴컴한곳에 앉아서,,ㅎㅎ울고 나면 기분이 풀리는게 아니라 지쳐 잠들더라구요,,ㅎㅎ 님 좋은일만 즐거운일만 생각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