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마지막 녹색을 아침에 섰습니다
올해부터 오후녹색이 없어져서 그나마 녹색봉사가 힘들지 않고 즐겁게 했는데
이렇게 추운겨울은 좀 힘들어요,
그래도 올해는 옷도 따뜻한 파카로 바뀌어서 장갑도 스키장갑으로,,
아침에 일찍 준비를 하고
아이 아침도 챙긴후 아이보다 먼저 출발,
등교시가니 가능하면 8시20분부터. 40분까지라서 그 안에 아이들이 등교를 다한다
그런데 옆에 있는 중학교 언니 오빠들이 가끔 신호를 무시해서 좀 난감할때가 있다
요즘 중학생들 아무리 말을도 소용이 없다,,
녹색을 다서고 나서 잠시 녹색실에 들어갔는데
녹색대표가 차를 한잔 타줘서 마시고 이런저런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내년에는 어쩌면좀더 많이 녹색을 서야 할지도 모른다고,
아이들이줄어들어서,,
우리동네에는 학교가 두개 있다
그런데이상하게 엄마들 선입견때문일지 몰라도 자꾸 주소이전을 해서 옆학교를 가는 아이들 이있다
그래서학생수가 줄어든다
그리고 고학년으로 갈 수록 학생수는 더 줄어든다,
중학교 생각을 하면 좀더 나은학군이 있는곳을 이사를 간다
솔직히 말하면 나부터도 좀더 나은 학교가 있는곳으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번에도 벌써 류랑 같은 친구들이 몇명이 전학을 갔다
가까운곳으로 갔지만 그들도 솔직히 별 이유없이 아이들 학교 때문에 이사를 간것이다,
집을 두고 전세로 나가는 이유는 단하나뿐이니까,,
그런 이야기를 듣고 들어온 날은 마음이 슁숭생숭하다,,
아! 나도 속물은 속물인 모양이다,
오늘도 하루 종일 싱숭생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