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깨어있다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잠을 잔적이 없다
축구가 뭔지 내가 그동안 그렇게 축구에 관심을 가졌던가,
자다 일어나 볼까 하다가
잠시 자기전에 드라마 한편 하면서 컴앞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작은 방에 눈에 거슬리기 시작
그래서 치우기 시작을 했는데 책장위치좀 바꾸고
책도 다시 정리하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세시
아! 시작한단다,,
잠은 다 잤구나
그냥 보면 잠들지 몰라
다림질 할 옷보따리 하나 가득 꺼내와서
다림질 시작
어!
어!
와!
에이!
잘했다,!
아이고,,
! 혼자서 정말 이런저런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봤다
동점
그래도 16강 진출 확정
아 다행이다
만일 졌다면 욕먹을 사람이있겠구나 싶은 마음에 나도 모르게 한시름 놓고
잠시 있는데 류가 깼다
안잔다면서 책들고 앉는다
이런
오늘 아침 녹색도 서야 하는데
에라 모르겠다
미역국을 끓였어야 하는데
내 생일 미역국 끓이기도 그래서
아직 미역국도 못먹고
있다
저녁에 먹을라나
저녁에 옆지기가 삼겹살이 먹고 싶다는데,,
ㅎㅎ
점심약속은 있으니 나가봐야 한다
그래도 잠드는것보다 나을것 같아서
오늘 하루 이런 기분으로 살아야지
이상하게 잠도 오지 않고 몸이 가볍다
배가 묵직한것만 빼면,,ㅎㅎ
모두모두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