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대문에 건 얼굴
모두가 일학년 이라고 말하면 믿지 않는다 

류가 성숙해보이나 싶기도 하다,
요즘 아니 매일매일 너무 잘 먹는 딸
배가 나와 걱정이다,
언젠가는 빠질거라고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다
옆지기왈,"아빠를 안 담고 엄마를 닮아 걱정이야 몸매도,,"
라고 해서 할말이 없었다,
뭐 내가 봐도, 그러니,,
그래도 좋다 아니 걱정이 된다, 

어제 수영장에서도 살짝 걱정을 했다 

그래서 간식을 좀 줄여 보려고 노력중 하지만 잘 안되는건 사실, 

그래도 난 요녀석 덕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한다
만일 요녀석이 내게 없다면 얼마나 살맛이 안날까 싶기도 하다
이 귀여운 녀석이 내곁에 있어서 나는 하루하루 힘내면서 사는것 같다, 



동생은 좋지만
엄마가 낳은 동생은 좀 그렇다는 딸
ㅎㅎ 아직 욕심히 많구나 싶기도 하다, 

방학이라 많이 놀아야 하는데
뭐 시간이 학교 다닐때나 별반 다를것이 없이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딸
고맙다
엄마랑 지지고 볶고싸워도 그래도 엄마는 너를 너무너무 사랑한다
넌 엄마랑 뽀뽀잘 안하려고 하지 엄마는 잠자는 너의 얼굴에 매일매일 뽀뽀 한다
너그거 모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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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싹 2009-12-30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귀여운 류 공주님...
자연스런 얼굴이 언제봐도 이뻐요.~~

울보 2009-12-30 23:15   좋아요 0 | URL
호호 감사합니다,

같은하늘 2009-12-30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애들 방학해도 바쁘지요? ^^

울보 2009-12-30 23:18   좋아요 0 | URL
네 방학해도 뭘 다른것을 하는것은 없는데,,
바쁜것같더라구요,,
ㅎㅎ

하양물감 2009-12-31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귀엽고 깜찍한대요^^
밤마다 뽀뽀해주는 엄마가 있어서 류는 행복하겠다~~~~~~~~

나는, 우리 한솔이가 뽀뽀를 하려고해서 도망다녀요. 제가 그런 애정표현이 서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