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대문에 건 얼굴
모두가 일학년 이라고 말하면 믿지 않는다
류가 성숙해보이나 싶기도 하다,
요즘 아니 매일매일 너무 잘 먹는 딸
배가 나와 걱정이다,
언젠가는 빠질거라고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다
옆지기왈,"아빠를 안 담고 엄마를 닮아 걱정이야 몸매도,,"
라고 해서 할말이 없었다,
뭐 내가 봐도, 그러니,,
그래도 좋다 아니 걱정이 된다,
어제 수영장에서도 살짝 걱정을 했다
그래서 간식을 좀 줄여 보려고 노력중 하지만 잘 안되는건 사실,
그래도 난 요녀석 덕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한다
만일 요녀석이 내게 없다면 얼마나 살맛이 안날까 싶기도 하다
이 귀여운 녀석이 내곁에 있어서 나는 하루하루 힘내면서 사는것 같다,
동생은 좋지만
엄마가 낳은 동생은 좀 그렇다는 딸
ㅎㅎ 아직 욕심히 많구나 싶기도 하다,
방학이라 많이 놀아야 하는데
뭐 시간이 학교 다닐때나 별반 다를것이 없이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딸
고맙다
엄마랑 지지고 볶고싸워도 그래도 엄마는 너를 너무너무 사랑한다
넌 엄마랑 뽀뽀잘 안하려고 하지 엄마는 잠자는 너의 얼굴에 매일매일 뽀뽀 한다
너그거 모르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