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많이 아프다
토요일 오후 솔직히 말하면 하기 싫은 일을 했다
그동안 옆지기 친구 불러서 삼겹살 먹는것에 그렇게 싫어하지 않던 내가
이번에는 정말 싫었다
토요일에 옆지기랑 류 신발 사러 동대문에 나가기로 약속도 했었는데
그전에 한 약속이라 어쩔 수없다고 자기 술 안마시고
저녁만 먹고 가자고해서
그래뭐,,
친구가족도 저녁을 먹는다고 한다니까
준비를 했다
그런데 그렇게 기분나쁘게 준비하지 않았는데
저녁먹고 느즈막히 출발을 했는데
출발하자 마자 갑자기 등에서 식은땀이 나고 몸은 덥다가 추웠다가,
이런,,체했구나,
다행히 도착을 해서는 괜찮은듯해서
졸려 하는 류를 겨우 꼬셔셔,
류의 신발과 류가을옷 티셔츠 몇장이라
옆지기 티를 사고
집으로 다시 왔는데 속이 좋지 않다
손발을 따고 약을 먹고 잤다
일요일 괜찮은것 같아서
아침은 굶고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를 보고 점심도 나는 류꺼 조금 나누어 먹고
도서관에 들렸다가 집에 와서 조금 쉬다가 저녁이 다되어서 저녁을 먹었는데 또 속이 안좋다
이렇게 속이 계속 부글부글 하더니
오후에 아이들 다 학원에 보내고 앉아있는데 오들오들
우선 열이 있나 체온을 재보고 다행히,,
병원을 갈까 하다가 약국을 갔다
체한적 있냐고 묻는의사
그래서 토요일 증상부터 쭉 말을 했더니약을 준다,
지금은 두번먹었는데 한결 괜찮다,,
으 이못된 성격,,
참 못났다,
조금만 신경쓰면 이렇게 탈이 나니 어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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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1 2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9-02 1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09-08-31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기싫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러신가 봅니다. >.<

울보 2009-09-02 11:09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ㅎㅎ

프레이야 2009-09-01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기 싫어도 해야될 때 정말 화나죠.
에고고 마음이 아프면 몸으로 나타나요.
언능 회복하시길요.

울보 2009-09-02 11:09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