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마을 세계어린이들이 모여 공부하는곳,,

<몽당분교 올림픽>을 리뷰해주세요

몽당분교 올림픽 ㅣ 맛있는 책읽기 4
김형진 지음 / 책먹는아이 / 2009년 5월

제목이 참 재미나다
몽당 분교 올림픽,,저 강원도 산골마을에 사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산골 마을 분교에는 절에서 사는 철수가 주인공처럼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
철수의 눈에 비친 모습, 산골마을의 이야기다 

몽당분교에 다니는 일곱명의 아이들 절에서 다니는 철수와. 철수는 부모님이 없다
나이지리아부모 아이도 나이지리아어린이인 영애는 자신이 대한민국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누구보나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창을 사랑하는 꼬마아가씨, 북한에서 월북한 아이. 우즈베키스탄아빠와 사는 어린이 엄마는 돌아가셨다 태국어린이 필리핀 어린이,
이야기 속에는 여러 인종의 아이들이 모여서 그 속에서 일어나는 일 뿐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모여사는 농촌의 현실을 바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제 단일민족이라기보다는 다문화가정이 많은 나라로 변해버렸다
가까운 농촌에만 가면 필리핀 엄마를 둔 아이들도 많고 공장지대가 많은 곳에 가면 국적이 다 다른 아이들이 많다
엄마는 한국 사람인데 부모님이 외국인이거나, 뭐 엄마가 외국인이거나 등등,,,
그런 여러나라 사람들이 모여서 사회를 이루어 가면 사는 세상속에서 겪는 여러가지 어려운 점들 그것이 농촌이란 점이 더 힘들지도 모르겠다
한가족처럼 지내는 농촌에서,,
베트남에서 시집온 호아와 어린친구들의 끈끈한 우정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농촌에서 열리는 운동회는 온 마을 잔치이다
몽당분교도 마찬가지 그런데 왜 올림인고 하니,여러나라 아이들이 모여 다니는 학교에서 열리는 운동회라고 올림픽이라고 한다, 

그런 몽당분교가 폐교에 처하게 생겼다 친구들은 어떻게 하면 학교를 살릴까 고민하는모습이며 베트남에서 시집온 호아가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 모습
불법체류자인 아빠엄마를 따라 우리나라를 추방당하게 된 영애네 식구이야기
언제나 베트남 전쟁이야기를 하면서 못마땅해 하는 김상사,,그런 이들이 모여사는 동네에서 일어나는 작고 소소한 일상적인이야기
그러나 우리가 그냥 웃고 넘길 수없는일,
우리 사회가 지금 현제 고민하고 있는 문제거리는 아닌지 모르겠다, 

폐교에 처한 학교를 살리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은 성공 할 수있을지 학교가 오래도록 남아있기를바라는 마음이 크다, 

몽당분교에서 만난 아이들
언제나 행복하기를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지 나도 한국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기를 그리고 우리도 그네들을 다 똑같은 사람으로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내아이에게 많이 가르쳐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