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가 웨이브 파마를 하고 싶어했는데
그동안 안된다고 고집을 하다가
뭐 이때 아니면 또 언제 하나 싶어서
어제 친정에 가는길에 친정집 앞에 있는 미용실에서 파마를 했습니다
조금 구불구불한 웨이브를 원하는 류,
엄마 가게에 손님이 많아서 미장원까지 데려다 주고
혼자서 파마 말고
다 되면 오라고 했더니
잘 혼자 하고 오더라구요,
그리고 파마를 말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얼마나 풀고 싶어하던지,
보고 싶어서요 그래도 한시간 반정도 잘 참고 짜잔 완성된 헤어스타일은,,
좀 많이 구불거리는데요
류가 조금 구불거렸으면 하더라구요
머리 감으면 풀어진다고 하니 그나마 좋다네요
마음에 드는 모양이네요
자신은 파마머리가 좋데요,,ㅎㅎ
내일은 감고 나면 많이 풀어지겠지요
뭐 안풀어져도 괜찮고 ,,
오늘 제 머리스타일을 보더니,
자기는 파마머리가 좋은데 엄마는 그냥 생머리 하라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