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니
거리에 소복히 희눈이 쌓였더군요,
귀성길인데,,
고향으로 가는 길에,,
불편함은 없으신지,
다행히 날씨가 포근해서,,
눈이 금방 녹더라구요,,
오전에 류를 데리고 도서관에 갔다가,
집에 와서 하루종일 방안에서 빈둥거렸습니다,
옆지기는 어제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셨는데
새벽에 친구들과 집에 와서 술을 좀더 마시더니,
오늘은 몸이 피곤하지 않을까 싶은데,
괜찮네요,
그래도 몸이 피곤한지,
오후에 낮잠을 자더라구요,
지금은 저녁을 부침개를 해먹고
또 다시 빈둥빈둥거리고 있어요,
오늘은 이렇게 하루를 보내렵니다,
내일은 아침에 시댁에 가야지요,
모두모두 즐거운 설 맞이하시고
2009년 행복하시고,
즐겁고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