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된 아파트,
우리집은 맨 꼭대기층
너무 오래되고 보니 솔직히 손볼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그런데 내가 손을 볼 수잇는것과 그렇지 않은것이 있다
재작년이었던가
작은 방에 물이 세서
한참 고생을 했는데
어제 새벽에 정말 비가 많이 내렸다
저녁에 어머님이 작은 방 괜찮냐 라고 전화를 주셔셔 설마 하는마음에 천장을 올려다 본 순간 아차 싶다
미리 한번 살펴볼껄..
물이 스며들어서 그 두꺼운 실크 벽지를 약간 처지게 만들엇다
물을 아래로 떨어지지 않지만 물이 벽지에 베인것은 눈으로도 알 수가 있다
약간 처진 부분에 살짝 구멍을 내서 물을 받았는데
물이 많이 모인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 속상하다,,

내일 오후에 아저씨들이 오신다고 하니까
보아주시겠지만,,

그냥 또 찜찜하다,,

지금은 비가 약간 소강상태라고 해야하나
새벽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하던데,,

오늘 아침에 동부간선도로가 통제가 되어서
아이들버스가 20-30분 다 지각을 했다

내일은 어쩔러나,,

비가 그만 오면 좋으련만,,

너무 많이 내리네,,

햇살이 그립니다,

빠짝,

빨래도 마르지 않고,,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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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8-07-25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너무 비가 많이와도 힘들고, 너무 오지 않아도 힘들고~
어째거나 여름은 별로 좋은 계절이 아닌것 같아요.
아줌마라서 그런지 빨래도 걱정되구요. ^*^
빨리 집도 손보시고 마음이 편해지시면 좋겠네요.

울보 2008-07-25 13:3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행복희망꿈님 네 아침에 비가 그치는듯 하더니 다시 비가내리네요,
올 여름은 햇볕쨍쨍도 별로 없구,,
음 ,,얼른 손을 봐야 할텐데,,기다리는 아저씨들이 오지 않으시네요,

미설 2008-07-25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빨래 걱정이 많아요, 게다가 담주 월욜에 이사라 이래저래 심란하네요. 얼른 손보시고 해도 곧 나겠지요..

울보 2008-07-25 13:31   좋아요 0 | URL
이사하시는 군요,
이럴때마다 정말 이사하고 싶어요,
그런데 딱히 갈곳이 마땅하지않아서
돈도 없고,ㅎㅎ
아저씨들을 기다리는데 아직 오지 않으시네요,,에고,,이사 잘 하세요,

sooninara 2008-07-25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대기층이 그런 문제가 있더라구요. 베란다도 물이 셀수있고..
속상하시겠어요. 잘 마무리해서 뽀송뽀송 해지길..

울보 2008-07-26 22:14   좋아요 0 | URL
네 오늘 아침부터 뭐 조금 손봐주고 비가 그치면 방수처리를 다시 한다고 하네요,,그렇지요 오랜된 아파트의 문제점이지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