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는 지금 경제활동중입니다,

제가 올해부터 실내화를 빨면 500원씩 주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금요일에는 가방에서 실내화를 꺼내어서 빨지요,

종종 수영복도 빤다고 하는데

솔직히 아직은 엄마 성에 차지 않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랍니까

친구가 피아노를 산것을 보고 자기도 사고 싶다고 열심히 경제활동중이라지요,,ㅎㅎ


"엄마 너무 힘들어"
라고 말을 하면서도 다 빨아놓더라구요,

기특하기도 해랴

다음에는 운동화도 한번 빨아봐라 하려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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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03-29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정말 기특하여라!!
울 머스마들 실내화가 누구것이냐~~ 하며 살아온지 어언 14년째네요.. ( ")

울보 2008-03-31 12:53   좋아요 0 | URL
남자아이라서 그렇겠지요,
여자아이들은 조금 다르겠지요,,

하늘바람 2008-03-30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다 컸군요.
전 어릴때 엄마 몰래 실내화 빤다고 혼났어요
그 뒤로 손도 안댔지요.
엄마는 그게 다시 빨아야 하니 물값 비누값 아깝고 어지럽혀 놓고 등등
하지만 아이가 좀 못하더라도 하게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오늘도 님께 배우고 갑니다

울보 2008-03-31 12:53   좋아요 0 | URL
그건 그래요 아무리 아이가 못하더라도 해야할것은 알려주는것이 부모인것같아요 아무리 아이가 한명인 시대라지만 그래도 아이가 해야할일은 해야겠지요 제가 너무 한건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