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입니다,
얼마전에 친정에서 캐온 고구마
처음으로 쪘습니다,
그동안은 튀김을 해주었는데
오늘은 작은것을 골라서 쪄보았습니다,
음 맛이 그렇게 달지는 않은데 맛나네요
따스한 고구마를 한입 베어물고
호호 하하,,
그 따스함이 입안 가득 퍼져나가면서 왠지 엄마의 따스한 품안이 떠오릅니다
왜일까요,
이번주에도 엄마를 만나지 못할텐데,
그냥 따스한 햇살과 포근포근한 고구마의 맛이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어지네요
보고 싶다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