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나는 집안을 다 뒤져놓았다,

왜?

류의 수첩이 없어져서

일주일 방학을 마치고 월요일 아침 개학

가방을 챙기다 보니 육아수첩이 없다,

기억으로 내가 잘 챙겨두었는데

갑자기 찾기시작했다

저녁내내 사진정리를 하느라 거실은 모두 엉망인데

옆지기 유치원에서 안 가져온것 아니냐고

그냥 자고 내일 선생님에게 물어보라는데

그래도

한시간가량을 뒤져도 나오지 않는다

잠들기전에 자는 류를 깨워 물었다,

체능단에 있단다,,

그래도 믿을 수없다,

찜찜한 기분으로 잠을 자고 아침에 선생님에게 문자를 보냈다,

있단다,,

체능단에

"휴~~~~~~~~~~~~"안도의 한숨

어제밤에 나를 얼마나 한심하다 생각을 했는데

왜 요즘 이렇게 기억력이 떨어지는지,,

하면서,,

그래도 다행이다

아침에 가방을  챙겨서 체능단에 보냈다,

기분좋게 친구들을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류는 갔다,

나도 모처럼 운동을 다시 시작을 했다

기분이 좋다,,

날씨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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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9-03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랑 너무 닮은 느낌인지라...
저희 홍/수는 지난주에 개학했거든요. 지난주 내내 이것저것 챙기느라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님. 9월 이예요. 풍성한 9월 맞이하세요. ^^.

울보 2007-09-03 21:54   좋아요 0 | URL
네 ~가끔 엄마들의 풍경이지요,,ㅎㅎ
님도 풍성한 가을 맞이하세요,,
책도 많이 많이 읽으시구요,

하늘바람 2007-09-04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네요

울보 2007-09-04 11:01   좋아요 0 | URL
네 하늘바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