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셨나요,

만일 오늘 하루 하늘을 아직 못보셨다면 창문너무 하늘을 보세요,

너무 파랗지 않은가요

아침에 옆지기 실밥을 풀으러 갔다가 서점에 잠시 들려서 마트에서 장을 보고 들어왔습니다,

오늘 오전에 비가 온다고 하더니

비는 내리지 않고 바람만 부네요,

바람이 시원해요

그런데 잠시 하늘을 보니

하늘이 너무 파랗네요,

구름은 하얗고 가을 하늘 같아요

날씨는 분명 푹푹 찌는 여름인데 하늘은 너무 곱더라구요,

거의 막바지 여름인데 어떻게 지기님들은 보내고 계시는지요

서점에도 마지막 방학숙제를 하려는 어린아이들과 학부모로 발디딜 틈이 없더라구요,

엄마들이 책 고르고 아이들은 읽느라 정말 분주하더라구오,

그모습을 보면서 참 웃음이 나왔어요

아하 요즘은 사다가 읽는것이 아니라 저렇게 벼락치기로 읽는구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그 모습이 재미있으면서도 즐거워 보였어요,

책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아빠와 한자리에서 아빠가 가져다 주는 책을 열심히 읽는 아이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시원하고 책도 볼 수있고 다른 피서지 필요없겠더라구요,,ㅎㅎ

지금은 방에서 빈둥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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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08-19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오늘은 오랜만에 구름이 비를 머금은 구름이 아니더군요.
고추잠자리도 많이 날라다니고...
책 읽는 모습도 참 여러모습이지요?
다음 한주도 좋은 시간 되시길.

울보 2007-08-20 11:46   좋아요 0 | URL
네 오늘도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여름이 끝이나갈려는지 매미소리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님도 즐거운 일주일 되세요,

마태우스 2007-08-20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폭염에 테니스 치느라 죽는 줄 알았다는............................... 지금은 연구실서 논문써요!

울보 2007-08-20 11:45   좋아요 0 | URL
아하 테니스,,,ㅇ운동은 꾸준히 하시는군요
여름방학이 이제 얼마안남았네요,,연구실이 더 시원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