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 2005-02-18  

울보님
따님께서 제 서재 이미지를 좋아하신다구요. 제 아들입니다. 이름은 벤지라고, 올해 18살이어요. 사진 찍을 당시는 5년 전, 그러니까 13살 때지요. 지금은 그때만큼 이쁘지 않습니다. 얘도 나이 들어서 그런지 많이 힘들어하네요. 여기저기 피부도 안좋구요.... 대통령과 기생충 제가 쓴 거 맞습니다. 그리 좋은 책은 아니지만, 남는책이 많아서 우송해 드릴 수도 있는데....^^ -마태의 명으로 부리가 씀-
 
 
울보 2005-02-18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짝놀랐습니다.전 분명 마태님에게 썼는데...부리님의 이미지가 보여서..
저야 주신다면 황송합니다 하고 받지요...
어제도 책읽느라 언제잠이 들었는지...
그 강아지가 아니군요. 그아드님 아주 커다란 곰비스므레 한거 맞지요..
정말 이쁘던데 실제로 너무 커서 그렇지..

마태우스 2005-02-18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부리는 사실 제 분신이옵니다. 그러니 녀석에게 주소 남겨도 책이 잘 배달될 겁니다. 좀 커보이긴 하죠? 한때 벤지가 북극곰이 아니냐는 루머에 시달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