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차네요,

감기 걸리지 않으셨나요,

저는 주말동안 친정에 가서 김장을 하고 왔습니다,

친정은 시댁이랑 달리 김장을 조금 많이 하셔셔,

삼일에 걸쳐서 했습니다,

금요일에 동생이랑 엄마가 절구고

토요일에 다 씻고 무채도 토요일 밤에 다 준비하시고

일요일에는 버무리고 양념넣기만 했지요,

저야 뭐 제가 가서 한다고 하니

엄마랑 동생이 이미 미리해두어서 저는 별로 고생도 하지 않고 왔습니다,



마당에서 김장을 하는데

저렇게 동네 아주머니들이 모두 오셔셔,,

도와주셔셔 금방끝이 났어요,

근 200포기인데,,

150포기정도 김장하고 나머지는 봄에 먹을 뭐라고 하시던데

무우도 갈고 양파도 갈고 모든양념을 골고루 갈아서 그냥 포기배추에 버무리기만 하더라구요,

저도 그거 한통가져왔는데

엄마가 봄에 먹으면 아주 맛나다고 하시네요,

거의 김장이 끝나갈무렵이거든요,

지금은,,



정말 열심히 해주셔셔 정말 감사했어요,

연세들이 모두 많으신데도,,



김장은 모두 저렇게 김장독에 묻고 저기는 이제 천막을 칠거고요,

그리고 김치냉장고에도 김치통이 아니라 비닐깔고 그냥 넣었는데도 김치가 남아서 여기저기 나누어 두셨습니다,



제가 가져온 김치통 그런데 하나가 어디로 갔지요,

우리집 165리터짜리 김치통에 김치가 8통이 모두 꽉찼습니다,

으 ~~~~~~~~~~~배부리네요,

오늘은 아줌마들이랑 보쌈을 해서 먹었습니다,

그 맛도 일품이더라구요,,

정말 어제는 피곤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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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2-04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습니다. 맛나게 드세요^^

울보 2006-12-04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만두님 올겨울도 아주 행복합니다,

아영엄마 2006-12-04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200포기...@@; 예전에 외가에서 이모랑 외숙모, 외할머니가 모여서 리어카 한 대분 배추 실어와서 씻고 절이고 하던 것이 생각나네요.

울보 2006-12-04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너무 많아서 큰 그릇에 버무리는것보다 저렇게 땅에 비닐 피고 해서 버무리는것이 더 편하다고 해서, 저렇게 했는데 정말 편하더라구요
그렇군요 요즘 시골은 아직도 많이 한데요 자식들 김치들 하시느라고,,,,

울보 2006-12-04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좀 많나요,

씩씩하니 2006-12-05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님 정말,,,침이 꼴깍 넘어가는거 있죠?
고생 많으셨어요,,님보다두,,,,님 어머니요~~히..

울보 2006-12-05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몇일동안 준비하느라 고생많이 하셨지요
그래도 병이 안나셨다니 다행입니다,
보슬비님 네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