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모빌리티 수업 - 탄소중립시대, 일상 구석구석 스며든 모빌리티 이야기
조정희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의 첫 모빌리티 수업나의 혁신도, 모빌리티

 

 

1.

 

모빌리티란 IT가 결합된 이동수단을 의미한다고 한다. 오늘날의 현대사회에서는 이 모빌리티가 아주 중요한 개념이 되었다. 택시나 버스를 탈 때도 모빌리티는 기능을 한다. 버스는 도착예정버스를 알려주는 정류장에서의 시스템이 모빌리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아마도, 택시는 네비게이션이 그 핵심기술이라 할 것이다. 요즘의 이동수단에서는 그뿐만이 아니라, 영업영역까지도 확대되어 카카오톡을 이용한 카카오택시가 대세인 듯 하기도 하다.

 

 

2.

 

나의 첫 모빌리티 수업은 제목답게 요즘의 모빌리티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소개한다. 요즘의 착한 모빌리티에서는 탄소배출의 저용량 시대가 열리고 있고, 그리고 또한 승객의 편의성 증진을 향한 각종 노력들이 도입되고 있다. 모빌리티가 요즘의 이동수단을 점점 더 편하게 하고 있고, 그 덕분에 사람들의 경쟁력이 살아나 현대사회는 모빌리티와 더불어 엄청난 발전을 했다. 그리고, 전기차, 자율주행 등에까지 확대되는 모빌리티는 현대사회의 혁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3.

 

때로는, 이 혁신이 지나쳐서 일자리를 없애는 결과를 내지 않을까도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 지나친 혁신을 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잃게 되는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 준비도 없이, 무조건 혁신만 주장하다가는 경제는 오히려 도퇴될 수도 있다. 모빌리티는 분명 우리 사회에 더없이 편리할 것이고, 더할 나위 없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임만은 분명하다. 그 혁신의 이면에 숨은 그림자도 살핀다면, 모빌리티는 앞으로 우리를 더욱 더 편안하게 하고 더욱 더 살맛나게 할 혁신이 될 것만은 분명하다. 더불어, 모빌리티의 혁신을 보면서, 나의 혁신도 꿈꿔본다. 나를 점점 더 살맛나게 하는 세상이 되어가는 건, 그래서 나도 점점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는 것, 그것이 나를 살아게 하는 힘이 된다. 모빌리티, 그 혁신의 길에 나도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 슬로디미디어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울나기
김현원 지음 / 처음북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거울나기모든 사람의 밝은 미소를 향해

 

 

1.

 

할머니와 나는 거울을 보듯 닮아 있다. 외모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 같은 삶을 사는 것마저도. 곁에 있어야 할 이들은 우리를 떠났고, 사랑했던 이들은 하늘의 별이 되었다. - 뒷표지에서

 

이 책은 만화다. 저자가 할머니와 살면서 겪었던 일들을 만화의 에피소드로 그려 놓았다. 할머니와 일어났던 소소한 일상들이 눈에 들어온다. 서로 마지막 남은 반찬을 서로에게 미루는 장면, 티격태격까지는 아니지만, 소박하게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 그 부분 때문에 약간의 다툼이 있는 것도, 그러면서 서로에 대한 애틋한 애정이 있는 이 만화는 하늘이 별이 되어 떠나간 사람들이 있어 허전한 마음까지도 담아냈다. 그 허전한 마음이 할머니와의 거울나기를 통해 극복해 나가기에 그래서 슬프고 허전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욱 더 아름다운 만화가 되었다.

 

 

2.

 

나도 할머니가 계셨었다. 어느 날 갑자기 돌아가셨을 때, 그 슬픔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같이 산 세월이 많지 않기 때문이리라. 그러나, 가끔씩은 여전히 할머니가 그립고, 할머니가 보고 싶기도 하다. 하늘 어딘가에서 할머니는 할머니의 제2의 삶을 사시고 계시겠지. 이 만화를 보면서, 나의 할머니도 이렇게 따뜻한 분이셨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 귓가가 뜨겁게 붉어진다.

 

 

3.

 

나의 요즘은 홀로나기다. 모든 걸 등지고, 나의 요즘은 글 쓰는 것과 관련한 것을 하는데 모든 힘을 쏟아 붓는다. 이제는 부모님과도 연락을 잘 취하지 않는다. 아마도 부모님도 세상이 밝아졌다는 사실을 알고, 뭔가를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나 역시 밝아진 세상에 한몫 보태기 위해 최선을 다해 뭔가를 하려 하고 있다. 거울나기의 할머니도 언젠가 져버릴 세상이 있겠지만, 그 져버리는 세상이 오기 전에 세상에 따뜻하고 소소한 마음을 전파해 주시고 있으니, 이보다 더한 흐뭇한 행복이 있으랴.

 

오늘도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모든 사람의 밝은 미소를 향해 힘써 나아가고 있을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이 리뷰를 바친다.

 

- 처음북스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길 잃은 곰
전이수.전우태 지음 / 서울셀렉션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길 잃은 곰더욱 더

 

 

이 책은 동화다. 빙하가 녹아 길을 잃은 곰을 데려다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봐야 하는 동화다. 빙하는 온난화 때문에 녹고 있다. 어느 날 빙하가 녹아버린다면, 북극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은 갈 데가 없어진다. 온난화의 주범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오늘날 환경문제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분명 어느 날 환경 때문에 우리 삶에 큰 일이 일어날 것이다. 빙하가 녹으면, 세계의 수면은 엄청 높아지고, 분명 여기저기서 바다의 재앙이 뒤따를 것이다.

 

이 책은 길 잃은 곰이 아이를 만나고 길 잃은 곰을 데려다주기 위한 간단한 내용이다. 어린이 동화책이라 짧다. 어른들은 단 1분이면 읽을 수 있는 내용이다. 어린이 동화책이라 그런지, 빙하가 녹는 구체적인 과정은 자세히 나와 있지 않다. 다만, 빙하기 녹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것에 대해서 한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나는 여기서 환경문제와 더불어 동물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아직도 동물을 도축하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동물을 도축한다는 것은, 즉 동물을 죽인다는 것은 사람을 죽이는 살인 행위와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하다. 왜냐하면, 동물을 죽을 때, 동물들은 너무나 아프게 소리를 꽥꽥 지르면서 죽어 가기 때문이다. 그 아픈 소리들은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래서, 오늘날, 채식만을 하는 비건주의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동물들의 아픔은 곧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자연생태계를 동물들에 의해서 자연적으로 정화가 되는데, 동물이 강제 살육됨으로서 자연은 점점 더 황폐해지게 되지 않을까.

 

오늘, 작은 상념으로 내일의 희망을 열기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들 덕분에 동물들도 사람들도 더욱 더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과 또한 안정된 미래를 맞이하게 되기를 바라고 소망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뜻밖의 한국 - 전 세계가 놀란 한국식 모순 경영의 힘
유건재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뜻밖의 한국한국식 모순경영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한국식 모순 경영이란 쉽게 이야기해 서로 반대되는 개념을 잘 융합한 경영이라 할 수 있다. 즉 말은 모순 경영이지만, 이 책의 핵심은 조화에 있다.

 

 

2.

 

그럼 먼저 한국식 모순경영의 네가지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첫 번째는 주체적 개인으로 이뤄진 우리’, 이 말을 쉽게 설명하면 집단주의와의 개인주의 조화라고 할 수 있다. , 우리에게는 공동체의식이라는 것이 있다. 그래서, 우리 나라에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똘똘 뭉친다. 그러면서도, 개인의 자유를 존중한다. , 집단주의가 있지만 그 집단주의에 개인을 속박시키지 않는다. 이 점이 미국과 일본과 다른 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은 집단주의 문화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일본은 개인보다는 집단을 우선시사한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식 모순경영에서는 집단도 개인도 어느 것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둘이 공존하며 살아간다.

 

두 번째는 열림과 닫힘의 유연한 공존이다. 우리의 과거에는 쇄국주의가 우리 민족의 발목을 잡았다. 그래서, 우리는 개방적인 국가가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우리 것을 내어주지는 않는다. 우리의 것을 지켜가며,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인다. 우리 것을 버리고, 외국의 문물을 무조건 받아들이라고 한다면, 우리의 민족은 분명 크게 반발할 것이다. 열림과 닫힘의 유연한 공존이다.

 

세 번째는 뒷심 있는 빨리빨리. 우리나라 사람은 빨리빨리를 많이 외친다. 물론, 느림의 미학에서 그 관점은 좋지 않게 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빨리빨 리가 여유 있는 빨리빨리라면? 마음의 여유로움에서 나오는 빨리라면, 우리에겐 분명 뒤에 가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다. 빨리빨리 모든 걸 해놓고 여유 있게 기다릴 줄 아는 지혜. 그 지혜는 어쩌면, 우리 나라 사람에게서만 발견하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양성의 창조적 융합. 우리나라 사람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성격도 다양하고, 직업도 다양하다. 한 곳에 몰려 있는 직업군이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때로,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직업을 얻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얻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그렇게 해서 원하는 일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때로는 포용력 있는 사람이 있고, 때로는 창조적인 사람이 있다. 때로는 성실함이 무기인 사람이 있고, 어떤 경우에는 활달력 있는 사람이 장점인 사람도 있다. 다양한 직업군이 가능하기에, 우리나라의 산업은 다양한 일꾼들을 필요로 한다.

 

 

3. 뜻밖의 한국은 이렇게 모순경영의 힘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인가,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렇게 해서, 한국식 모순경영의 힘이 우리나라를 얼마나 발전시켰는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앞으로의 산업발전 방향에 대한 팁도 얻을 수 있다.

 

 

4. 어쩌면, 우리나라 모순경영의 힘은 세계의 기업들이 벤치마킹해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글쎼. 그것도 나라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는 거겠지. 우리나라의 모든 부분에서 모순경영의 힘이 스며든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 힘이 우리를 나아가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모순경영의 힘의 핵심은 사람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산업과 산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그러면서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모두가 소중하다는 전제 아래 이룰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그 조화의 세상에 사람들이 정말로 살 만한 세상을 꿈꾸는 나만의 이유는 아닐 것이다. 오늘, 조화 너머로 새 삶이 자라나고, 그 자라난 새 삶이 또 다시 좋은 세상을 꿈꾼다면, 세상의 미래는 정말로 정말로.

 

- 21세기북스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사관리시스템 3.0 - 진정한 성과주의를 실현하는
이용석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사관리 시스템 3.0끝까지 함께하자

 

 

1.

 

과거의 인사는 조직의 목표와 이익을 향해 구성원이 희생하는 구조였다. 이렇게 했을 때, 문제점은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된다는 점이다. 사람은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함으로서 삶의 질을 높이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다. 그 궁극적인 목표는 일을 통해 내가 원하는 행복을 얻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과거의 인사관리로는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가 없다. 구성원을 그냥 소모품으로 감정없는 기계처럼 다루어야 하는 인사관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사관리 3.0이 나왔다.

 

 

2.

 

조직은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수단으로 인식돼야 한다. - p.29

 

이 책의 핵심내용은 아마도 여기 있을 것이다. 오늘날의 인사관리는 사람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조직의 이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기업의 제1목표이긴 하지만, 그 수익을 통해서, 오로지 조직의 우두머리만 즐거워해서는 의미 없는 조직이 된다. 그 조직은 분명, 머지 않아 와해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구성원 모두가 조직을 위해 존재하면서, 구성원들 각자를 위해서도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인사관리 3.0은 이 시스템을 위해 존재한다. 구성원들 각자의 목표와 조직의 목표가 함께 해 나가면서, 조직의 우두머리뿐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영리를 추구해 나가면서, 진정한 성과를 실현할 수 있는 3.0

 

 

3.

 

나는 여기서 야구의 예를 한번 들어보려 한다. 우리나라의 용병제도가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구단은 용병이 못하면 교체를 단행한다. 그러나, 나의 관점은 다르다. 좀 못하더라도 코치와 감독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용병의 성적이 활 달라지는 구단도 존재한다. , 교체보다는 용병과 함께 가기를 선호하는 것이다. 용벙의 입장에서 보자. 내가 알기로, 메이저리그는 외국선수들을 데려오면 최소한 1년간은 용병을 내보내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성적이 좋고 나쁘고는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르기 때문에, 용병의 입장이 난처하다. 성적이 나쁘면, 언제 내보낼지 모른다. 용병은 언제 팀에서 내보낼지 몰라, 성적이 안 좋으면 불안하다. 한번 불안하기 시작하니, 성적은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처음에 성적이 좋지 않으면, 좀처럼 용병의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인사관리 시스템 3.0을 여기에 도입해 보자. 용병이 좀 못하고 고전하고 있다. 이때, 감독이나 코치 또는 팀의 동료들이 나서서 용병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거나, 또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준다. 이렇게 했을 때, 용병의 성적은 확 달라진다. 용병과 가능하면, 함께 가자, 끝까지 함께 하자는 파이팅을 심어주는 것. 그게 인사관리 3.0의 핵심인 것이다.

 

 

4.

 

오늘날, 사회가 좋은 쪽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는 사실은 나를 희망적이게 한다. 여전히, 사회의 어두운 측면은 많이 존재하지만, 세상이 이전에 비해 많이 밝아지고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한 듯 하다. 그 희망의 도움에 나의 마음도 보태본다. 세상이 더 좋아지길, 더 살기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라본다.

 

- 클라우드나인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