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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너머 즐거움

 

12기 마지막 작품

전창수 수필 마지막 작품

앞으로는 시와 소설만 쓸 예정입니다

 

 

전창수 지음

 

 

 

슬픔 너머 즐거움

 

슬픔 너머의 즐거움을 본다

마음 너머의 즐거움을 본다

오늘 너머의 즐거움을 본다

 

 

슬픔 너머 즐거움 수필

 

저는 오늘 수필의 마지막 작품을 씁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수필을 쓰려다 보면, 시가 써지게 되고, 수필을 쓰다 보면, 소설이 쓰고 싶어지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필을 마치려 합니다. 시와 소설만 앞으로는 올리려 합니다. 저의 생각들과 저의 마음들은 이제 모두 다 표현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은 시인이 되는 것이었고, 소설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좋아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시를 계속 쓸 수 있고, 소설도 계속 쓸 수 있는 것이겠지요. 이제, 슬픔은 점차 사라집니다. 그래서, 즐거움이 보입니다. 그 즐거움 속으로 더 많이 빠져보려합니다. 시를 쓰는 즐거움, 소설 쓰는 즐거움으로 저를 빠뜨리려 합니다.

 

슬픔 너머 즐거움에서 뵙겠습니다.

 

마음도 몸도 더 이상 아무도 아프지 않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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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갈 수 있으려면

 

 

전창수 지음

 

 

많은 사람들이 나는 착하니까 예수님을 안 믿어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말이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나쁜 일을 안 하면, 천국에 갈 수 있을 거고, 그것이 하나님이 바라는 것일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제대로 된 신이라고 믿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말은 틀리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또한 생각합니다. 아무도 안 보니까, 괜찮아. 이쯤이야, . 그렇게 우리는 자기도 모르는 죄를 짓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죄를 막기 위해 CCTV가 설치되 어 있곤 하죠.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죄, 자기도 모르게 짓는 죄가 우리에게는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공격할 생각, 누군가를 음해할 생각, 누군가를 모략할 생각을 했다면, 그것이 죄가 아니라고 하진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안다면, 죄를 짓지 않으려 노력하게 됩니다. 생각으로도, 마음으로도, 행동으로도 죄를 짓지 않으려 노력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진짜 믿게 되었을 때, 행복이 시작된다는 의미 역시, 예수님의 마음이 내 마음에 감동을 불러일으켜 진짜 눈물을 흘리면서 내가 잘못한 일들을 예수님 앞에 고백하게 되고, 그렇게 회개는 시작됩니다. 회개하면서 눈물을 실컷 울리고 나면,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부터, 사람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천국을 가는 것은 이렇게 회개했을 때 가능합니다. 회개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진짜 행복해졌을 때, 회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하나님이신 우리의 예수님은 우리가 회개할 만한 마음의 준비가 되기 전까지는 우리를 끝까지 기다려 주십니다.

 

천국은 다시는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는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생각으로도, 마음으로도, 행동으로도 죄를 짓지 않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어렵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이런 의미입니다. 진짜로 천국 가는 것이 어렵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지옥은 사람이 가는 곳이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천국을 가게 되어 있습니다. 회개를 통해서 그것이 가능해집니다. 그러므로,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자신이 정말 행복해지고 싶다면,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통해서,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는 날들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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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전창수 지음

 

때로는 많은 목사님들이 설교를 할 때, 자신도 모르게 예배를 보러 오신 분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에 어떤 교회에 갔더니,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몇 명 불러 세우더니, 신앙생활 똑바로 하라면서, 이 사람들은 지옥갈 가능성이 많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신앙생활을 잘 하라고 부추기는 의도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상처를 입었고, 또한 지옥갈 지도 모른다는 고통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을까요. 또한, 처음 온 사람들이 지옥갈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서, 그 말을 한 목사를 얼마나 무서워했을까요. 저도 그 말을 들으면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상처를 받았고, 지옥갈까봐 무서워서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게 싫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 그런 분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고, 그때부터 저의 신앙적 방황은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목사님들이 설교 시간에 헌금을 강조하고 전도를 강조하고 예배를 강조합니다. 교회에서는 분명 이것은 중요합니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교회에 처음 나오거나, 나온지 얼마 안 되었거나, 또한 교회를 다니더라도 그냥, 힘들어서 교회에 다니던 사람들에게는 이 말은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돈도 별로 없는데, 헌금을 내라는 말은, 돈 없으면 교회에 나오면 안 된다는 말로 들리며, 자신의 신앙도 부족한데 전도를 해야 진짜 신앙이 있는 사람이라는 말은 너무나 부담이 되며, 예배가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마음에 짐이 있는 사람은 예배 때문에 부담되어 교회에 나오지 않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예배를 강조하고, 헌금을 강조하고, 전도를 강조하려면, 우선 성도님들이 이미 성경을 많이 알고 있고, 인격적으로도 성숙해졌어야 합니다.

누군가를 전도를 해서 교회를 데려왔는데, 데려온 사람하고는 아예 교회 직분자나 일하는 사람한테 맡겨놓고, 막상 전도를 한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 전도는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교회에 새로운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을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책임지겠다는 자세가 사역자와 직분자들에게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전도와 예배와 헌금만 강조하는 설교는 아무런 의미 없는 설교가 됩니다.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책임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격적 성숙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인격적 성숙이 되기 위해서는 성경과 찬양과 기도, 그리고 다양한 독서, 그리고 다양한 취미활동 등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수련해 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진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그저, 사람을 초청하는 것에만, 그저 사람의 수를 늘리기 위한 것에만 초점이 있는 교회는 발전하지 않습니다. 그 안에서 내부적으로 다양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양한 노력은 시스템과 행정 등 여러 가지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또한 교회에서 일하는 일꾼들이 인격적으로 성숙해지는 것입니다.

 

인격적으로 성숙해져서, 나 자신과 가족, 내가 아는 사람뿐만 아니라, 내가 모르는 사람까지도 인생의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마음의 자세를 가질 때, 진짜 교회가 탄생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다니시는 여러분. 또한, 교회에서 일하시는 여러분.

 

겉으로 보이는 외형만 큰 교회가 아니라, 진짜 마음이 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랬을 때, 교회는 사회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렇게 큰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교회가 힘이 되길 바라면서, 저의 마지막 당부의 말씀을 마칩니다.

 

저의 당부의 말은, 저이 바람이었고, 저의 평소 생각이었고, 제가 교회를 다니면서 느꼈던 것들입니다. 저의 말들이 교회의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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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의 문제를 100프로 해결한다는 것

 

11기 마지막 작품

 

전창수 지음

 

 

 

사람의 마음의 문제를 100프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그것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100프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문제해의 출발점은 사람들이 서로 믿고 도울 때 가능하다. 이것이 되지 않는다면, 사람의 마음의 문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니다. 사람의 마음의 문제를 100프로 해결하기 위해서, 나 혼자 노력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아는 건, 그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상처를 받는지, 어떤 상황에서 화를 내는지, 어떤 상황에서 힘들어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내가 겪어온 세월들이 그런 것들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의 문제를 내가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고, 누구에게나 아픈 상처가 있다. 누구에게나 살아온 세월들이 있고, 그 세월들은 사람마다 다르다. 서로 다르기에 서로가 생각하는 건 다 다를 수 있다. 그렇기에, 다르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고들 말을 한다. 그리고, 그것은 나 역시 공감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상처를 알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이 상처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알기 어렵다. 그것은 자신이 겪어온 세월들이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것은 그런 것들이다.

 

나는 수십번을 죽고 싶었고, 먹고 살기 위해, 수백번 이력서를 넣어야 했으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나 알아보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했다. 또한, 나는 어렸을 때부터 아주 가까운 사람한테 비웃음과 조롱을 받으며 자라야 했고, 또한 차별을 받으면서 살아왔다. 그리고 그렇게 힘들어하는 나를 위로해주는 친구들이 있었으며, 내가 어려울 때마다 도와주는 지인들이 있었다. 금전적으로 어려우면, 어디선가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나서 나를 구원해주었고, 내 마음이 힘들 때면 위로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아주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비웃음과 조롱, 차별을 받으며 사는 것처럼 비참한 일은 없었고, 그렇게 시작된 방황은 평생동안 나를 괴롭혀왔다.

 

그렇게 나를 괴롭힌 문제들은, 사람들의 특별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오히려 그 비참한 경험들 덕분에 나는 사람들의 특별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의 특별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나는 몸과 마음에 또 엄청난 상처들을 입었다.

 

어느 순간, 나는 나도 모르게 죽음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몸의 컨디션이 회복되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의 문제를 100프로 해결한다는 것은 몸과 마음의 문제를 모두 해결한다는 뜻도 된다. 누구에게나 고민이 있고, 누구에게나 상처가 있고, 누구에게나 힘든 순간들이 있다. 그 순간들을 이겨내고 해결해 나가면서 인생은 하나씩 완성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문제가 있고 고민이 있다면, 그것을 가지고 있지만 말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그 고민과 상처를 풀려고 노력하시길 바란다. 문제는 반드시 해결될 것이고, 고민은 반드시 풀릴 것이다.

 

그렇게 세상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 나의 칼럼은 이것으로 마친다. 나의 바람도 이것으로 마친다. 나는 이제 내가 하고 싶은 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말들을 했다. 앞으로 문제가 있다면, 신통한 다이어리 전창수가 쓴 글 중 어딘가에 그 해결책이 분명히 들어 있다. 모든 문제는 100프로 해결될 것이고, 모든 고민은 100프로 풀릴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보시길 바란다.

 

내 삶의 문제도, 내 영혼의 문제도, 내 생활의 문제도 모두 해결될 날이 올 것이라 나는 믿는다. 그 날을 믿으며, 나는 오늘을 살아간다. 그날이 올 것을 믿기에, 나는 오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앞으로는 시와 소설로 여러분을 찾아뵐 것이다. 가끔, 자연에 대한 예찬의 수필도 쓸 때도 있을 것이다. 슬픔 너머의 즐거움을 바라보며, 오늘을 또 내일을 살아갈 것이고, 내일 너머의 삶을 바라보며 또 하루를 지낼 것이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행복해질 때까지 나는 글을 쓰고 텔레레러로서 살아갈 것이다.

 

사람의 마음의 문제는, 사람의 모든 문제, 그리고 나아가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100프로 해결된다. 믿음이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 모든 것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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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레터의 시간표 정하기 시간을 마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창수 지음

 

 

나에겐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이 거의 없다. 그래서, 외출도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먹는 것도 먹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먹을 수 없고, 사고 싶은 것도 자유롭게 살 수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매일 해야 할 것들도 있고, 또한, 비록 돈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의 마음의 선물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텔레레터 시간표를 정하는 시간 동안, 많은 고민도 했고, 많은 의견도 받았고,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다. 그 시간들이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힘들어도 신나고 행복했기에, 그 힘든 거를 힘들다고 느끼지는 못했다. 그저, 매일 바뀌는 시간표에 재미를 느꼈으며, 그렇게 재미있게 받아든 의견들 덕분에 즐겁게 시간표를 정해나갈 수 있었다.

 

모든 사람의 의견을 받으려 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의견을 다 반영한 건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나의 컨디션을 보아가며,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적당한 시간표가 짜였다고 생각한다.

 

시간표 시간 정하기 시간을 마치며, 앞으로도 텔레레터 시간은 재미있고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 비록 햇살이 나를 향해 밝게 웃고 있지는 않더라도, 내리는 빗줄기, 또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새로운 마음의 상쾌함을 느껴보는 것도 괜찮으리라. 밤의 상쾌함이, 빗줄기의 시원함이 나의 마음에 쏴아 내려올 때, 나는 또다른 행복을 느낀다. 그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할 수 있기를. 그렇게 다양한 삶의 행복을 텔레레터에서 느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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