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관리시스템 3.0 - 진정한 성과주의를 실현하는
이용석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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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관리 시스템 3.0끝까지 함께하자

 

 

1.

 

과거의 인사는 조직의 목표와 이익을 향해 구성원이 희생하는 구조였다. 이렇게 했을 때, 문제점은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된다는 점이다. 사람은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함으로서 삶의 질을 높이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다. 그 궁극적인 목표는 일을 통해 내가 원하는 행복을 얻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과거의 인사관리로는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가 없다. 구성원을 그냥 소모품으로 감정없는 기계처럼 다루어야 하는 인사관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사관리 3.0이 나왔다.

 

 

2.

 

조직은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수단으로 인식돼야 한다. - p.29

 

이 책의 핵심내용은 아마도 여기 있을 것이다. 오늘날의 인사관리는 사람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조직의 이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기업의 제1목표이긴 하지만, 그 수익을 통해서, 오로지 조직의 우두머리만 즐거워해서는 의미 없는 조직이 된다. 그 조직은 분명, 머지 않아 와해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구성원 모두가 조직을 위해 존재하면서, 구성원들 각자를 위해서도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인사관리 3.0은 이 시스템을 위해 존재한다. 구성원들 각자의 목표와 조직의 목표가 함께 해 나가면서, 조직의 우두머리뿐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영리를 추구해 나가면서, 진정한 성과를 실현할 수 있는 3.0

 

 

3.

 

나는 여기서 야구의 예를 한번 들어보려 한다. 우리나라의 용병제도가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구단은 용병이 못하면 교체를 단행한다. 그러나, 나의 관점은 다르다. 좀 못하더라도 코치와 감독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용병의 성적이 활 달라지는 구단도 존재한다. , 교체보다는 용병과 함께 가기를 선호하는 것이다. 용벙의 입장에서 보자. 내가 알기로, 메이저리그는 외국선수들을 데려오면 최소한 1년간은 용병을 내보내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성적이 좋고 나쁘고는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르기 때문에, 용병의 입장이 난처하다. 성적이 나쁘면, 언제 내보낼지 모른다. 용병은 언제 팀에서 내보낼지 몰라, 성적이 안 좋으면 불안하다. 한번 불안하기 시작하니, 성적은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처음에 성적이 좋지 않으면, 좀처럼 용병의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인사관리 시스템 3.0을 여기에 도입해 보자. 용병이 좀 못하고 고전하고 있다. 이때, 감독이나 코치 또는 팀의 동료들이 나서서 용병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거나, 또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준다. 이렇게 했을 때, 용병의 성적은 확 달라진다. 용병과 가능하면, 함께 가자, 끝까지 함께 하자는 파이팅을 심어주는 것. 그게 인사관리 3.0의 핵심인 것이다.

 

 

4.

 

오늘날, 사회가 좋은 쪽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는 사실은 나를 희망적이게 한다. 여전히, 사회의 어두운 측면은 많이 존재하지만, 세상이 이전에 비해 많이 밝아지고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한 듯 하다. 그 희망의 도움에 나의 마음도 보태본다. 세상이 더 좋아지길, 더 살기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라본다.

 

- 클라우드나인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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