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say you wander your own land But when I think about it I don't see how you can
You're aching, you're breaking And I can see the pain in your eyes Says everybody's changing And I don't know why So little time Try to understand that I'm Trying to make a move just to stay in the game I try to stay awake and remember my name But everybody's changing And I don't feel the same You're gone from here Soon you will disappear Fading into beautiful light Because everybody's changing And I don't feel right So little time Try to understand that I'm Trying to make a move just to stay in the game I try to stay awake and remember my name But everybody's changing And I don't feel the same So little time Try to understand that I'm Trying to make a move just to stay in the game I try to stay awake and remember my name But everybody's changing And I don't feel the same But everybody's changing And I don't feel the same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다. 여름에는 밝은 노래들이 가을에는 좀 더 잔잔한 노래들이 내 귀를 잡아 당기지만 더위에 지쳐 버렸는지...잔잔한 음악들이 자꾸 나를 유혹한다.
이 더운 날들도 이제는 지나가리라... 매미 소리와 함께 귀뚜라미 소리도 들리기 시작한다. 하늘에는 잠자리들도 보이기 시작하고....
그렇게 여름은 지나가고 있다. 햇살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는 있지만 그렇게 여름은 저물어간다.
다만, 그 기운이 너무 강해 가을은 느끼지고 못하고 겨울을 맞이할까봐 가을을 만나지도 못할까봐 걱정이다.
피곤한 밤이다. 교육을 마치고 인터넷에 기어들어와 이리저리 뒤져보다 그냥 편한 음악 하나 올려놓는다.
하루 집떠나 다른데서 자고 왔더니... 방이 친숙하다. 어지러운 책상과 아무렇게나 쌓여있는 책더미 속의 희미한 내음과 먼지들... 나는 어디론가 떠날 수 있을까?
이미 어제 떠났고... 돌아왔다. 그리고 또 떠나고....다시 돌아오겠지
김남주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다. 전사로 살아갔던 시인, 그의 눈엔 해방된 조국은 다시 해방시켜야 할 대상이었고 스스로 먼저 싸워나갔을 때 자유을 얻으리라 생각했다.
김지하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다. 군사정권 하에서 정말 타는 목마름으로 외친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민주주의 만세를 외칠 수 있는가... 아직도 타는 목마름을 견뎌야 하는가?
아직도 그날이 오길 기다린다.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기억들이 모두 승화되는 그날.... 해방을 맞이한 날은 결국 해방을 준비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