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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0-08-20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듣네요. 반가와서 네번 연속 듣고 있어요 ^^
누구나 다 변한다는 말에 저는 동의합니다...

머큐리 2010-08-20 21:56   좋아요 0 | URL
어떻게 변하느냐가 문제지요.. 반가와요..^^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다.

여름에는 밝은 노래들이 가을에는 좀 더 잔잔한 노래들이 내 귀를 잡아 당기지만
더위에 지쳐 버렸는지...잔잔한 음악들이 자꾸 나를 유혹한다.  

이 더운 날들도 이제는 지나가리라...
매미 소리와 함께 귀뚜라미 소리도 들리기 시작한다.
하늘에는 잠자리들도 보이기 시작하고.... 

그렇게 여름은 지나가고 있다.
햇살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는 있지만 그렇게 여름은 저물어간다.  

다만, 그 기운이 너무 강해 가을은 느끼지고 못하고 겨울을 맞이할까봐
가을을 만나지도 못할까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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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0-08-20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뉴트롤즈는 to die ,to sleep may be to dream이라고 노래하죠.

'또 엘레지야?'하고 툴툴거리다가,뉴트롤즈에서 헤헤 거리고 갑니다~^^

머큐리 2010-08-20 08:33   좋아요 0 | URL
엘레지를 왜 구박하세요..ㅎㅎ 엘레지에 알러지 있어요?
아침에 나무꾼님의 인사를 들으니 기분이 나아지는데요..^^

다락방 2010-08-20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밤에는 여름이 가는 것 같다고 느껴지긴 하는데 말이죠, 낮에는 통 그걸 느낄 수가 없어요. 오전에 왕복 20분 거리를 한번 나갔다 왔는데 정말 땀이 막 쏟아졌어요. 하아- 태양볕에 저는 타들어갈 것 같아요. ㅠㅠ

머큐리 2010-08-20 17:52   좋아요 0 | URL
여름의 마지막 발악이에요..ㅎㅎ
저도 오늘 외출했다가 녹아버리는 줄 알았다구요..^^
 

지금은 안녕이라고 말할 때인가 보다.  
원하던 원하지 않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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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8-19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한테 말하시려고요?

머큐리 2010-08-19 15:38   좋아요 0 | URL
락방님은 이유보다는 대상이 더 궁금하시구나..^^

양철나무꾼 2010-08-20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다음은,굿모닝인 거 아시죠?
원하던 원하지 않던~


머큐리 2010-08-20 08:33   좋아요 0 | URL
땡스입니다..^^

비로그인 2010-08-20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나 어디 오래 다녀오시는건 아니죠? ^^
머큘님 여름 끝물인듯 싶은데, 아직 꽤 덥네요 오늘도 힘내시길 빕니다. :D

머큐리 2010-08-20 08:35   좋아요 0 | URL
아 저는 갈데가 엄써요...(철푸덕~)

제가 안녕이라고 말하는 거니까 머 어디 가진 않아도 될 듯합니다...ㅎㅎ
요즘 책은 안읽고 되도 않는 음악만...
 

피곤한 밤이다.
교육을 마치고 인터넷에 기어들어와 이리저리 뒤져보다 그냥 편한 음악 하나 올려놓는다.  

하루 집떠나 다른데서 자고 왔더니... 방이 친숙하다.
어지러운 책상과 아무렇게나 쌓여있는 책더미 속의 희미한 내음과 먼지들...
나는 어디론가 떠날 수 있을까? 

이미 어제 떠났고... 돌아왔다. 그리고 또 떠나고....다시 돌아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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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8-18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큘님/ 비가 와서 좀 상쾌해진 아침에 들렸다가 갑니다 :D
음악 들으니 아직 밤의 느낌이 지워지지 않은듯 . 그렇게 느껴집니다. ㅎ

머큐리 2010-08-19 00:18   좋아요 0 | URL
바람결님의 선곡에 비하면 초라해지곤 합니다..
새벽에 바람결님 서재에 놀러갔다 왔어요..ㅎㅎ

양철나무꾼 2010-08-18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아올 곳이 있으니,우리는 떠날 수도 있는 거겠죠~

음악은 이따 밤에 들을려구요~
제가 이 음악들 한때 끼고살아서 아는데...
편안해지다 못해 멜랑꼬리해 지잖아요~(,.)
(지금 컴에 스피커 연결이 안 돼 밤에 들어볼려구요~^^)

머큐리 2010-08-19 00:18   좋아요 0 | URL
오늘 밤엔 들으시나요? 전 오늘도 듣고 있다구요..^^
 

  

김남주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다.
전사로 살아갔던 시인, 그의 눈엔 해방된 조국은 다시 해방시켜야 할 대상이었고
스스로 먼저 싸워나갔을 때 자유을 얻으리라 생각했다.

  

김지하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다.
군사정권 하에서 정말 타는 목마름으로 외친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민주주의 만세를 외칠 수 있는가... 아직도 타는 목마름을 견뎌야 하는가? 

  

아직도 그날이 오길 기다린다.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기억들이 모두 승화되는 그날....
해방을 맞이한 날은 결국 해방을 준비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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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0-08-16 0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사도 변심을 하는게 '인지상정'인 거 겠지요~ㅠ.ㅠ

태그 글에 추천 한방 먹이고 갑니다.

머큐리 2010-08-16 07:55   좋아요 0 | URL
워낙에 가시밭길이니 욕하기도 힘들지만...돌변해서 출세하는 사람들을 보면 허파가 뒤집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