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또 이런거 발표해서.. 날 괴롭게 하는 부분..









책 구매금액 5천4백 만원 무슨 일이야... 나 책 안샀으면 집 살 수 있는거냐? (아님)



최애작가를 단순히 책 많이 산걸로 보면 안될것 같긴하다. 왜냐하면 저 순위에 있는 작가들 중에서 내가 정말로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작가는 무라카미 하루키, 이승우, 리 차일드,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인데.. 그런데 박경리도 좋고... 스티븐 킹 재미있지... 아니 에르노, 애거서 크리스티.. 재미있지. 백희나는.. 조카들 덕분에 순위에 올랐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야베 미유키는 내가 딱히 좋아한다고 말하는 작가는 아닌데? 그렇다고 싫어하는 작가는 아니지만. 줌파 라히리, 그러니까 책 많이 쓰세요, 내가 줌파 책 다 샀는데도 이게 뭐여..  그런데 순위에 이승우랑 리 차일드 있는거 넘나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트라우트가 1위나 2위이면 더 좋았겠지만.


새삼 작업실 마련하고 싶어진다. 작업실 마련해서 내 책들 다 가져다두고 거기서 작업하고.. 그런데 무슨 작업? 아이 돈 노..


여성학 책을 생각보다 조금 산걸로 나오는데 내가 읽은것만 해도 저정도 될텐데 아직 집에 안읽은 책도 수두룩하단 말여? 하여간 책을 많이 사고 사는구나... 그런데 내가 오늘 또 책을 담았지. 껄껄.


내가 뭐 담았는지 장바구니 구경할래, 얘들아?








이게 뭐냐면 강유원 셋트인데, 이렇게 네 권이다.
















잠자냥 님 구매자평 쓰신거 보고 문학강의 넣었다가 셋트 있길래 이왕이면 셋트셋트로.... (응?)




나 왜 이 책 없냐? 한나 아렌트 책인데 왜 안샀냐? 어이없네..













정말 어이없는 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책 이만큼 샀는 거 보면서 헐 무슨 일이야.. 해놓고 또 장바구니에 책 담고 있다는 거... 하- 나라는 인간, 진짜 뭘까. 다시 태어나야겠다. 나는 새롭게 다시 태어날 것이다!!





이 번에 원서 같이읽기 책이 이 책이라서 읽고 있는데, 하, 아직 번역본이 없다. 그래서 내가 읽으면서도 맞게 읽는가... 하고 천천히 읽고 있다. 하루에 한두장씩..












기록상으로 내 최애출판사 문학동네야, 보고있니? 책 4천권 이상 사는 내가 문동책을 제일 많이 샀대. 그러니까 나에게 어느 정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스트라우트 책 빨리 번역해 내놓아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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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7-08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트위터에서 당신 5천만원 돌파한 거 보고 빵터졌다..ㅋㅋㅋㅋ 1억 갑시다 ㅋㅋㅋㅋ
전 3천6백인가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놀란 게 저랑 정말 최애 작가 목록이 정말 달라요! ㅋㅋㅋ
(저랑 겹치는 사람 아니 에르노밖에 없음)
근데 제 생각에 이건 다작하는 작가 책이 순위에 오를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살아서 계속 쓰면 계속 사야 하니까?
저는 2위가 나쓰메 소세키인데 (이미 죽어서) 더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강유원 저 시리즈는 잘 사셨습니다. 전 저거 예전에 다 사두고 이번에 문학고전강의 읽었는데 정말 재미났어요(인문, 역사, 문학강의는 읽고... 이제 <철학고전강의>만 남았음.... ㅠㅠ 아쉬워라.....)
아무튼 최근 <오디세이아> 읽으셨으니까 <문학고전강의>부터 읽어보세요. (<일리아스>는 <인문고전강의>에 나옵니다)


다락방 2026-07-08 10:55   좋아요 0 | URL
저 아직 안샀어요. 사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두었어요. 한권씩 사야겠어요. 아직 일리아스도 못읽었고 오디세이아 사지도 못했는데, 이 댓글 읽으니 오디세이아 사야겠네요. 아 미쳐버려. 왜이렇게 댓글로도 책 사게 만드세요? 왜죠?

줌파 라히리는 책을 많이 쓰질 않아서 순위에 오르지를 못하네요. 힘내요, 줌파!!

저 오천만원 넘은거 보고 도대체 이게 뭐하는 짓이란 말인가.. 했어요. 이제 책 정말 그만 사도 될텐데... 하아- 또다시 장바구니에 책을 채우는 나..... ㅠㅠ 그러나,
책은 사는게 맞습니다. 절판되면 살 수도 없음. 절판되기 전에 사잣!!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6-07-08 11:16   좋아요 0 | URL
댓글로도 책 사게 하는 잠자냥에서 빵 터졌다... 미안하다 ㅋㅋㅋㅋㅋ
사지 말고 일단 좀 읽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 주고 약은커녕 호통 치는 잠자냥 ㅋㅋㅋ)

다락방 2026-07-08 16:06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불끈!!

은오 2026-07-08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천만원이더라구요 많아봐야 몇백이겠지 했는데 아오 아직 계좌에 천만원이 찍혀본 적도 없능데 ㅋㅋㅋㅋㅋㅠㅠ
저도 최애출판사 문동나왔습니다 찌찌뽕 헤헤

은오 2026-07-08 13:43   좋아요 0 | URL
좀 현타왔는데 생각해보니까 천만원으로는 어차피 집도못사고 아무것도 못하니까 괜찮다고 합리화 완료햇읍니다

다락방 2026-07-08 16:07   좋아요 0 | URL
아, 맞네요. 계좌에 오천만원 찍힌 적도 없는데 사기는 참 잘도 샀네요.
그렇지만 책 안샀어도 제가 그 돈으로 집을 산다거나 차를 산다거나 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뭐가 됐든 자잘한 소비를 했을테니, 뭐.. 괜찮습니다. 책을 읽으면 저에게 어떻게든 남겠죠. (사실... 그런것 같지도 않지만... 쩝..)

독서괭 2026-07-08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천만원으로는 대도시에 집을 살 수 없다는.. 슬픈 현실.. 🥹
강유원 인문고전강의는 저도 있어요. 그거 읽으면서 덕분에 아리스토텔레스를 읽었던 것 같은데 .. 완독은 못했어요 ㅋ
상위 0.01퍼센트 출판계의 빛과 소금 다락방님 에게 작업실 하나 차려줍시다 출판계 여러분!! ㅋㅋ 전 0.18퍼센트네요.. 분발해야 할텐데..

잠자냥 2026-07-08 14:10   좋아요 1 | URL
하지 마…. 아 엄한 미쿸서 하고 있구나
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6-07-08 14:31   좋아요 0 | URL
분발은 못하고 있어요 ㅋㅋ 환율 땜에 ㅋㅋ

다락방 2026-07-08 16:08   좋아요 1 | URL
진짜 알라딘과 출판계야, 힘을 합쳐 나 작업실 좀 차려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 책 더 많이 살 수 있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8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2천만원대 0.09%...
그런데 최애분야 출판사 등은 다 어린이 책으로 도배되어 있다는;;
다행히 최애 작가는 사수했습니다. =ㅁ=

다락방 2026-07-08 16:08   좋아요 1 | URL
저도 최애 작가에 리 차일드와 이승우,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있어서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책값에 몇천만원은 기본이구먼요... 그런데 저는 이러다 곧 억.. 이 될 것 같네요? 하하하하하.

blanca 2026-07-08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는 경차 비용이더라고요. 선방했네, 했어요. 저는 중고책도 참 어지간히 팔고 사고 했더라고요. 역시 다락방님은 차원이 다릅니다. 리스펙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저 루꼴라 두 번 대망의 실패에 더하기 바질까지 폭망. 아이가 보더니 이게 대체 뭐하는 거냐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빈 화분만 두 개...다락방님 그린떰 맞았잖아요.

다락방 2026-07-08 16:11   좋아요 0 | URL
블랑카 님의 이 댓글을 보고 저 다시 가서 중고책 확인해봤거든요. 저는 중고책 942권 사고 1,967권 팔았다고 하네요. 읽는 족족 팔긴 했지만 이렇게 많이 팔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최근에 루꼴라 다시 사서 심은건 실패했어요. 날이 너무 뜨거운게 원인이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하이드 2026-07-08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이번에 좀 성의 없게, 나는 0.00%에요.. 저도 매년 볼 때마다, 집, 차, ...

다락방 2026-07-08 16:12   좋아요 0 | URL
크 0.00% 라니.. 좋네요. 좋은건가? ㅋㅋㅋㅋ 뭐가 됐든 상위가 좋죠.
이제부터라도 책 사지 말고 그 돈 모아서 집을.................

잠자냥 2026-07-08 17: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근데 락방아…. 너 알라딘에서만 산 거 아니잖아? 이미 1억 찍었을지도….🤔

독서괭 2026-07-08 23:14   좋아요 1 | URL
헉…

다락방 2026-07-09 09:20   좋아요 3 | URL
1억은 아닐 겁니다. 다른 서점에서 산건.. 알라딘 보다 적으니까요. 1억은 안될겁니다. 안될겁니다. 안될겁니다. (간절히 바람)

책읽는나무 2026-07-10 09:58   좋아요 0 | URL
알라딘도 기네스북 만들어야겠군요.
1억…
몇 년 후…두둥?!
1억 도달하면 안 될 것 같은데 또 응원하고 있는 제 속마음…악마의 속삭임 혼잣말 남기고 갑니다.ㅋㅋㅋ

다락방 2026-07-10 10:36   좋아요 1 | URL
아... 맞네요. 이러다가 진짜 1억 되겠네요. 그만사자, 나여.. 그만사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6-07-08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3천 조금 못되게 샀던데 나 정말 미쳤다. 그랬는데 다락방 님의 스케일에…ㅋㅋㅋ
다락방 님의 독서 결산표는 매년 우리들에게 안심을 시켜주는 기록인지? 따라잡고 싶다!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기록인지?ㅋㅋㅋ
암튼 매번 미소짓게 만드는 기록인 것 같아요. 다락방 님은 결산 기록을 볼 때마다 헉! 하시겠지만 뭐랄까, 저 숫자는 훗날 뭔가를 이뤄내고야 말 엄청난 힘을 가진 숫자로 보여집니다.
출판사도 다양하게…ㅋㅋㅋ
암튼 출판사계 빛과 소금이 되는 위대한 독자에요. 민음사 TV는 이런 독자님을 독서 책장 코너에 모셔야 하는 거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다락방 2026-07-09 09:22   좋아요 2 | URL
제가 진짜 책 사는 걸 그만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집에 사두고 안읽은 책만 읽어도 몇 년은 읽을 것 같아요. 그러니 제발 사지 말고 읽어라, 나여... 그런데 어김없이 또 사버립니다. 언제나 급박하게 책이 읽고 싶어져서 말이지요. 하하하하하. 책 사는 것도 병인가 싶네요. 왜이러는건지... 도대체 오천만원이 뭡니까, 오천만원이. 오 마이 갓.. (절레절레)

아무튼 열심히 샀으니, 열심히 읽어봅시다, 책나무 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단발머리 2026-07-09 0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제꺼 보고 깜놀했는데 역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5천 4백만원에서 위로받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님이 이승우님, 리 차일드 좋아하는거 알았지만 무라카미 많이 좋아하셨군요. 자랑스러운 1위입니다. 지금도 부지런히 쓰고 있을 듯 해요, 하루키는요~~

다락방 2026-07-09 09:25   좋아요 0 | URL
5천4백만원 진짜 뭡니까! 무슨 짓을 한겁니까! 제가 저한테 버럭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이것이 단발머리 님에게 위로가 되었다면, 그러면 제가 앞으로 더 사서 더 큰 위로를...(그거 아니야, 돌아와!!)

저 하루키 엄청 좋아했어요! 그래서 책장 한 칸은 하루키 칸이었는데, 그런데 한 칸으로는 아무리 포개서 넣어도 모자라더라고요. 지금은 하루키 책 대부분을 다 팔아가지고 얼마 없습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저는 하루키를 좋아합니다. 하루키여, 책을 계속 내다오! 아무쪼록 살아있는 작가들은 부지런히 계속 책 써서 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도 계속 내줬으면 좋겠어요. 아 맞다. The Things We Never Say 에 대해서도 페이퍼 하나 써야겠네요. 훗.

자목련 2026-07-09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최애출판사는 문학동네와 문지로 나왔어요. 하루키가 다락방 님 최애작가라서 아닌데 싶은 생각이 ㅎㅎ

다락방 2026-07-09 11:28   좋아요 0 | URL
소설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어쩔 수없이 문학동네가 최애출판사로 나올 것 같아요.
하루키는 젊은 시절 제가 정말 좋아했고 그의 책이라면 무조건 샀더랬습니다. 하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