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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보기가 그리워
    들어올 때는
    말없이 우황청심
    먹고오시라 

    방심한 그대
    접속장애
    알라딘의 똥침작렬
    뿌려지리다 

    덜덜덜 떨린 가슴
    나의 그 글들
    사뿐이 공중분해
    하셨나이까 

    나 야마가 빡돌아
    이제부터는
    죽어도 백업작업
    하고말리다. 

 

 

    * 원작 : 김소월 - 진달래꽃 

    * 편작 : 불타는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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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4-24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귀여워~~^^

L.SHIN 2010-04-24 23:29   좋아요 0 | URL
자세히 보시면 아마, 제 뒤에서 검은 오로라가 피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_-

세실 2010-04-24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안되는 며칠동안 답답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의지가 많이 되었나 봐요.
이만하길 다행입니다. 하지만 불안해...

L.SHIN 2010-04-24 23:30   좋아요 0 | URL
제 삶의 즐거움 중 하나인데다, 원래 뭐 하나 마음에 들면 다른데 한 눈 안 팔고,
그것에만 올인하는 성격이라...저도 참 답답했었죠...-_-

비로그인 2010-04-24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 년 동안 여기 글 썼어요 진짜 불안해 졌지 뭡니까.

L.SHIN 2010-04-24 23:31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도 진짜로...그래서 며칠이 걸려도 백업작업을 하려고..;;;

saint236 2010-04-24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요...정말로 백업하는 것 쉽지 않을 듯합니다. 시간이 장난이....아니게...정말 알라딘에서 이번에 쿨하게 백업 기능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L.SHIN 2010-04-24 23:32   좋아요 0 | URL
네....장난 아니겠죠..그래도 해야 됩니다...이런 일이 또 생길 수 있고, 그 때는 진짜로...
공중분해 될지도 모를...(덜덜덜)
전 알라딘에서 백업 기능 줘도 사양입니다. 애초에 온라인상의 '저장 공간'은 믿을게 못 되니까.
USB나 컴 하드에 담아두는게 그나마 나을 듯..

루체오페르 2010-04-25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초유의 사태였습니다; 정말 무슨 일인지; 글들은 무사해 다행입니다.
여튼 알라딘의 마무리가 궁금하네요.

L.SHIN 2010-04-25 11:58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항상 시스템 점검한다고 미리 공지했었는데...
주문한 상품도 함흥차사~ ㅡ.,ㅡ 결국 이번 주로 옮겨갔겠죠,뭐.

마녀고양이 2010-04-25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야마 빡돌아~ ㅋㄷㅋㄷ

L.SHIN 2010-04-25 11:58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 '진달래꽃' 음절에 맞추다 보니...-_-ㅋ

후애(厚愛) 2010-04-25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웃어서 배꼽이 빠질뻔 했어요. ㅎㅎㅎ
항상 글이 재밌습니다.^^

L.SHIN 2010-04-25 12:41   좋아요 0 | URL
이런~! 후애님 배꼽 빠지면 안 되는데. 단박에 외계인으로 오해 받는다구요! ㅎㅎㅎ

stella.K 2010-04-25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정말 진짜! 그래도 잘 지내고 있었죠, 엘신님!^^

L.SHIN 2010-04-26 09:24   좋아요 0 | URL
네~ 그냥 그럭저럭. 하지만 이제 알라딘 말고 다른 놀데를 찾아봐야겠어요.
그래야 이런 사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하죠.

302moon 2010-04-26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리스트랑 사진 올릴까? 하고 들어왔다가
급 당황했었는데!
저희 컴퓨터에서만 안 되는 줄 알고
이거 왜 이래! 혼자 막 소리치고 쇼 했던 302=_=;;;
엘님이 놀 장소를 발견하시면,
제게도 귀띔해주셔야 합니다. ~:)

L.SHIN 2010-04-26 14:09   좋아요 0 | URL
ㅎㅎㅎ 알았어요.
재밌는 '제 2의 알라딘'을 발견하면 꼭 문님에게 알려드리죠.^^

2010-04-26 2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4-26 21:33   좋아요 0 | URL
앗, 형님! 헤헷, 귀엽다니요! 정말로 저 글을 쓸 때는 네, 그야말로, '차가운 분노'였답니다.-_-
실망하거나 삐지면 오히려 냉담하게 변하는 저라서...;;
난 당연히 형님의 글이 다른데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곧 그 뜻을 알아버렸어요..
저도 백업 해야 하는데...아우, 시작을 못 하고 있어요.ㅜ_ㅡ
분명 내 성격상, 글뿐만 아니라 밑에 딸린 댓글도 옮겨 놓을게 분명...아, 어지러워요.
 

 

   

     그런데...

 

      글자가 한 개도 없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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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3-03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스케치'북'이었군요.

실비 2010-03-03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사진은 엎드려 자는 모습인데요^^

메르헨 2010-03-03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푹...주무셔요....^^

후애(厚愛) 2010-03-03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형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귀여워요.^^
스케치 북에 뭘 그리실거에요? ㅎㅎㅎ

오늘 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보살님 말씀이 좋은 꿈이라고 합니다.
저한테 좋은 일이 생길거라고 하네요.^^

Mephistopheles 2010-03-03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제대로 예상한 이미지가 튀어나왔으므로 허무합니다.

L.SHIN 2010-03-03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째서어~~~~~~~~~~~~~??????????!!!!!!!!!!!!!!
(낚시 페이퍼를 의도했던 본인.....실패인가! ㅜ_ㅜ)

Mephistopheles 2010-03-03 20:04   좋아요 0 | URL

L.SHIN 2010-03-03 22:15   좋아요 0 | URL
아....(부들부들부들)
단 한 음절로도 사람을 떨게 만들 수 있다니, -_-

전호인 2010-03-03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마지막에 침으로 지도 그리는 장면이 없다는 것이 유감입니다.ㅋㅋ

L.SHIN 2010-03-03 22:14   좋아요 0 | URL
그....침은 주로 엎드려 자는 담요 위에다가 많이 흘립니다만..ㅋㅋㅋ

라로 2010-03-04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책을 폈는데 한자도 눈에 안들어 왔다는 줄 알았어요,,,제가 요즘 그런지라,,ㅠㅠ

L.SHIN 2010-03-04 01:19   좋아요 0 | URL
낚시질 하려고 했습니다만,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ㅎㅎㅎ
그러면서 정작 저는 다른 사람들의 낚시질에 매번 잘도 걸린다죠...ㅠ_ㅠ
 

 

   
      가만 있어봐... 타이어 금방 갈아줄게. 

   
      난 잔다... 깨우지 마라. 결혼 피로연 참석 안해도 되지? 

   
      아, 글쎄.... 난 임자 있다니까 그러네... 

   
      이 정도는 마셔줘야 주당이라 할 수 있지. 훗. 

   
      여자들은 영웅을 좋아하지. 어디 꼬실 사람 없나~? 

   
      옛다, 니도 먹어라. 

   
      변기가 높군.. 쳇, 그런다고 내가 못  쌀 것 같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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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0-02-05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은 머리 색만 갈색이면 우리 해든이라고 해도 믿겠어요~.ㅋㅎㅎㅎㅎㅎ다리 짧은 몸매가 닮은듯~.한손 엉덩이게 올린것 하며,,,ㅋㅋㅋ아~ 빨리 집에 가서 해든이랑 놀아줘야지,,,엘신님도 굿나잇~.^^

L.SHIN 2010-02-05 21:30   좋아요 0 | URL
아기가...몸이 2등신 인데도 잘 빠졌(?)음에 감탄했더라는..ㅋㅋㅋ
해든이도 저렇다면, 정말, 커서 멋쟁이가 되겠군요! ^^
나비님도 굿나잇~^^

순오기 2010-02-05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마지막 사진이 압권이네요.ㅋㅋㅋ
이렇게 아기 사진 보면 싱글들은 엄마 되고 싶지 않을까요?^^

L.SHIN 2010-02-05 21:32   좋아요 0 | URL
ㅋㅋㅋ
아마도 그런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싶지만, '아가기 너무 예뻐서'라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부모가 되면... 뒷 감당은 어찌하려고...( -_-)
강아지 키우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던데요..(웃음)

후애(厚愛) 2010-02-06 0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저도 마지막 사진이... 오줌이 높이 올라가네요. ㅋㅋㅋ

L.SHIN 2010-02-06 10:33   좋아요 0 | URL
그쵸? 합성일까 싶은 생각도...ㅎㅎㅎ

전호인 2010-02-06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땐 웃어줄 수 밖에 없네요. 푸하하하하하하핫.
마지막 장면에 배꼽빠지겠는걸요.
마지막 꼬마녀석 ㅋ 짜식, 쎄네.
그런데 마무리가 문제겠죠? ㅋㅋ

L.SHIN 2010-02-07 00:02   좋아요 0 | URL
마무리라 하시면......ㅋㅋㅋ
 

 

    [야후-재미존]  

     * 클릭하면 크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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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01-23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것도 있고 못본것도 있네요.ㅎㅎ
우리나라 문화가 신기하고 재밌어서인것도 있지만 그만큼 그쪽 사람들이 감정이 풍부하고 작은것에도 감탄을 잘해서도 아닌가 합니다.^^

L.SHIN 2010-01-24 22:40   좋아요 0 | URL
맞아요! 서양 사람들은 감정을 표현하는데 매우 솔직하다죠.^^
저는 보는 내내 킥킥 거렸답니다.

무스탕 2010-01-23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 어디서 읽었을때도 한참 웃었는데 여전히 재미있어요. ㅎㅎ
인터넷 속도면에선 우리나라가 정말 월등한가봐요. 미녀들의 수다 보면 자기나라에 가서 인터넷 하려면 답답해서 못하겠다고들 많이 말하더라구요.

L.SHIN 2010-01-24 22:41   좋아요 0 | URL
네. 한국에서 인터넷 경험하고 난 다음엔 자기들 나라에 가서 살기 싫을 겁니다.ㅋㅋ

미설 2010-01-24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 자를 다시 보게 되네요. 몰랐는데 정말 귀여운 글자네요. 한글 참 예뻐요^^

L.SHIN 2010-01-24 22:41   좋아요 0 | URL
저는 매번 한글에 감탄하곤 합니다.(웃음)

순오기 2010-01-24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전국민 영어에 올인시키려고 미친*랄 할 게 아니고, 우리 것을 세계 시장에 내놓는데 올인해야 한다고요.
가장 한국적인 게 가장 세계적이라고 일찌기 명창 박동진 선생께서 '제비 몰러 나간다~ '소리를 읊으며 말씀하셨거늘... 정말이지 우리가 손놀림이나 기술면에서 뛰어난 게 많은가 봐요. 아자아자~~ ^^

L.SHIN 2010-01-24 22:43   좋아요 0 | URL
흔들면 나오는 샤프나 색깔 샤프심이 미쿡에 없다는 것은 좀 충격이었습니다.ㅋㅋ
저런 걸 보면, 한국 제품 중 수출할게 너무나 많은데!
 

 

   

 

 

                           '우리 안에 있는 본능은   

                              우리가 가르치려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다' 

 

 

 

 

    * 나비님의 댓글 중에서, 멋진 말이라 낼름 가져 옴. 
       Story : 배운 적도 없는 아주 어린 아이가 눈을 보자마자 뭉치려 드는 모습을
                  보고 나서 나비님과 나눈 댓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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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0-01-15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이고~^^;;;정말 이렇게 대문짝 만하게 써놓으셨군요~.^^;;;;
엘신님의 페이퍼에 이렇게 올라간걸 보자니 갑자기 감개무량이로소이다~.^^

L.SHIN 2010-01-15 19:26   좋아요 0 | URL
ㅍㅍㅍㅍㅍ
이제야 보셨군요. 나한테는 저 말이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모를겁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