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네팔 대홍수 당시 학생들을 구한 교장 선생님과 관려된 글을 올린바 있지요.네팔의 대홍수로 인해서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실종해서 네팔 당국과 해외 여러 나라의 구조대가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2026년 8월 말 발생한네팔의 대홍수로 인해서 현재 한국인 피해자는 실종 9명, 안전 지역 대피 10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실종 대상자는 대부분 현장에 근무 중이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 등 총 9명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생사 확인이 안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한국인및 네팔인 피해자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지만 사실 워낙 먼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라 저와는 전혀 관계 없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지만 우연히 사촌 고모인 친척 아주머니와 만나다가 남편 분이 실제 네팔의 사고 현장인 발전소에 얼마전까지 근무 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모부가 근무 하셨을 적에도 발전소 현장 부근에 홍수와 토사류가 쏟아져서 위험한 때가 상당히 많았다고 하는데 다행이 이집트로 근무지가 이전되어 이번 홍수 사태와는 다행이 무관하지만 이번 발전소 수주를 맡은 두산 에너빌리티 실종자 6명은 고모부와 함께 네팔에서 근무하셨던 분들이라 고모도 실제 잘 아시는 분들이라면서 매우 안타까워 하시더군요.


흔히 사람들은 한 두다리 건너면 다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 네팔의 실종자들이 저와도 인연이 있을 거란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고모부도 만일 이집트로 전출되지 않으셨으면 이번 네팔 대홍수 사태에 혹시 큰 피해를 입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모골이 송연해 집니다.


한국 구조대도 네팔로 급파됬다고 하는데 하루 빨리 한국인 실종자 9명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길 기원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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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팔의 홍수 피해 상황이 매우 심각하지요.해외에서 맣은 구조인력이 파견되고 구호물자가 공수되고 있습니다.

홍수속 피해지역에서 기적같은 생존 소식이 전해지기도 하면서 홍수 피해를 막은 영웅적 미담들이 전세계에 소개되고 있기도 하지요.


여기 홍수피해지역에서 수 많은 학생을 살린 선생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네팔의 한 학교인데 사진을 보면 그 피해 규모를 짐작할 수 있지요.

<홍수전 학교사진>

<홍수후 학교사진>


사진속 학교의 학생수는 약 900명 정도였는데 교장 선생님은 홍수가 발생할 것 같다는 긴급통화 4통을 받고 즉각 학교에 있던 학생들을 바로 대피시키면서 학교로 오던 스쿨버스 기사와 연락해 학교로 오지말고 높은곳으로 대피하라고 지시했다고 하네요.

10분후 학교는 산 사태로 인해 완전히 매몰했는데 교장 선생님의 대피지시 덕분에 학생들의 피해는 없었다고 하네요.

정말 교장 선생님의 빠른 판단 덕에 수 많은 학생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는데 정말 영웅이랑고 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장선생님 싸랑해요용♡♥♡♥♡♥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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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17: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9-09 17: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느 여성분이 SNS에 타투를 했다고 사찰에 예배하러 갔다가 거부를 당했다고 분개를 하면서 그 내용을 SNS에 올리셨더군요.

사찰은 일반적으로 불공이나 예배를 드리로 오는 사람들을 막지 않는 편입니다.불교에서는 인연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사찰에 오는 것 자체가 불교와 인연이 있기 때문이기에 흔히 말해 가는 사람 붙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사찰에는 사찰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보살님들이 많으신데 보통은 나이대가 50이 훨 넘으신 노 보살들이 많은 편입니다.그러다보니 이 분들 눈에는 현 2030여성들의 타투는 사실 좋게 보이지 않고 좀 고루한 표현으로 화류계 여성으로 보일 수 있기에 청정 도량인 사찰에 타투한 여성들이 오는 것에 부정적인 반응이 있을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사실 동북아 3국에서 타투(문신)에 대한 인식을 좋지 않은 편입니다.과거 남성들의 경우 양아치나 건달이 문신을 했고 여성들은 화류계 여성들이 주로 했기에 한국에서 인식은 안좋은데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로 일본의 경우 문신이 있으면 남녀 공히 목욕탕 출입도 못할 정도니까요.

이와 관련 댓글에 이를 지적하지 글쓴이가 반박합니다.


글 쓴이 말 마따나 요즘 2030들의 경우 타투에 대한 생각이 과거와 많이 바뀌어서 일종의 자기 표현이나 개성이란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고 패션의 일종이란 생각도 있어서 많이들 하는 편이죠(물론 여성이나 남성모두 사회 진출이나 자녀가 학교에 입학시 대부분 후회힘)

요즘 한강 실외 수영장에 타투한 남녀이 출입을 제한 해 달라는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는데 이처럼 한국에서는 타투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안 좋기 때문에 타투한 분들으 이런 저런 차별을 받는데 과연 이걸 어는 선까지 허용해야 되는지에 대한 사회적 협의는 아직까지 없는 편이죠.


나름 타투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대해 분노한 여성분의 글과 관련 일정부분 공감이 같는데 이 여성분 인스타 사진이 공개되면서 상황이 급 반전 되었습니다.

흠 처음에는 그냥 팔이나 다리등에 직은 타투 문신인 줄 알았는데(글 쓴 뉘앙스로만 보면 그렇게 보였음),저 정도 타투 문신이면 사찰에 불공드리러 온 분들(불교는 대부분 장년층 이상이 많음)을 생각한다면 보살님이 입장을 막은 것이 이해가 갑니다.


실제 사진 공개 이전에 많은 댓글이 글쓴이의 타투를 공개하라고 했지만 거절했는데 결국 어떤 네티즌이 인스타를 찾아내 타투 사진을 공개한 것이라 저런 반박 댓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네요.


앞서 말한대로 타투는 본인의 선택이기에 뭐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아직까지 타투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 한국 사회에서 저 정도는 좀 도를 넘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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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디오 2026-09-09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근 신행으로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를 다녀왔습니다. 타투를 한 사람들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더군요. 사람들도 별로 신경 안쓰는 것처럼 보이고요. 성당 등 출입하는 데도 아무 지장이 없고요.

편견, 선입견이란 게 존재하고 존재할 수 밖에 없지만, 좀 더 넓은 관용이 필요한가 싶기도 하네요.

카스피 2026-09-09 12:44   좋아요 1 | URL
서구권은 워낙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 타투와 관련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또 뭐라고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그래도 중류층 이상일 경우 과도한 타투는 그들 역시 좋게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유분방한 미국의 경우도 보수적성향의 중류층 가정에서는 타투를 그닥 좋게 보지 않으며 특히 여성들의 경우 허리 아래 타투는 사회적으로 상당히 안좋은 시선으로 본다고 하는군요.
흔히 타투는 개성이고 자기 표현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회의 안좋은 시선에 대해 끊임없이 자기 변호를 해야하기에 과연 그럴 가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에서는 예전부터 먹는 것에 대한 미식 문화가 상당히 발전 했습니다.이는 60년대 이후 경제 호황기를 맞으면서 해외 여러 국가의 음식 문화가 일본에 들어오고 이를 일본화 시켰는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아시아에서는 홍콩과 더불어 미슐랭 스타 음식점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자요.


그러다보니 만화에서도 음식을 소재로 한 만화들이 무척 많으며 또한 수십권이상 되는 초 장편들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면에서 앞서 언급한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만화 고독한 미식가는 이런 일본 만화의 생태계에서는 매우 이질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달랑 두권으로 완결 되었기 때문이지요.


사실 10년 넘게 방영중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를 생각해서 그런지 만화 고독한 미식가도 최소 수십편은 될 거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2권이라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만화 고독한 미식가가 2권으로 완결된 이유는 고독한 미식가가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매거진 《SPA!》에서 처음 연재되었는데 당시 일본 만화 시장에서는 자극적인 연출이나 화려한 요리 대결이 없는 이 '심심하고 평범한 아저씨의 혼밥 만화'가 큰 주목을 받지못해 1권(18개 에피소드) 분량만 채우고 연재가 종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2천년대 후반 인터넷 상에서 혼밥의 재발견이란 컬트적 인기를 끌면서 2008년부터 부정기 적으로 잡지에 연재되다 2012년 드라마(시즌 1)의 초대박으로 2015년에 간신히 2권 분량의 원고가 모여 단행본이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만화와 드라마속 주인공 고로상이 이미지가 사뭇 달라서 드라마를 본 후 만화를 본 분들은 다소 다른 주인공의 모습에 당황할 수 있음>


하지만 2017년 2월 만화의 상징적인 작화를 담당하던 거장 만화가 다니구치 지로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게되고 스토리 작가인 쿠스미 마사유키는 고인의 그림체와 분위기를 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만화판 고독한 미식가의 정식 연재를 영구 종료해 결국 2권으로 완결되었다고 하는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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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외국과 달리 이른바 매년 방영하는 시즌제 드라마라는 것이 정착되질 않아서 배우들이 한 역활을 오래 하는 경우가 드문 편입니다.(물론 공중파의 경우 매년 방영하는 시즌제는 아니지만 인기에 힘입어 시즌제 비슷하게 방영한 모범택시나 낭만 닥터 김사부와 같은 예외적인 경우가 있긴 하지요.하자만 그보다는 과거 전원일기나 수사반장처럼 한 드라마가 십년이상 방영되어 한 배우가 그 역활에 오래 맞은 경우가 있곤 합니다)


외국의 경우 매년 방영하는 시즌제 드라마 출연에 지쳐 배우가 시즌이 끝나면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한국의 경우는 시즌제라서 하차하는 경우가 아니라 특정 드라마 예를 들면 사극 드라마의 촬영 현장이 너무 힘들어서 출연을 고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웃 일본의 경우도 수사물과 같은 특정 드라마에서는 장기간에 걸쳐 시즌제 드라마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시즌제 드라마는 고독한 미식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독한 미식가는 야쿠자 역으로 자주 나오는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수입 잡화상을 운영하는 이노가시라 고로상의 역활을 맡아  영업을 마치고 허기를 느껴 혼자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먹방 드라마의 원조격 작품입니다.


고독한 미식가는 2012년 시즌 1을 방영한 뒤 2026년 현재 시즌 11이 방영될 정도로 일본내에선 인기인데 그 중간 중간 스핀오프나 스페셜 방송및 영화화가 될 정도로 매우 인기가 많지요.

고독한 미식가의 주연 배우(먹방 드라마 특성상 거의 혼자 다 이끌어 나감.조연따위 일체 없음) 마츠시게 유타카는 맛있는 먹방 연기를 위해 촬영 전날부터 굶거나 식사를 최소화하고 촬영에 임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실제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식당은 세트장이 아닌 실제 일본 전역(및 해외)에 존재하는 맛집이어서 더 더욱 인기가 많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고독한 미식가의 거의 유일한 배우라고 할 수 있는 마츠시게 유타카는 실제 출연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하며 그런 발언을 매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고독한 미식가 출연을 그만두고 싶어하는 이유는 크게 아래와 같은 4가지라고 합니다.

1.엄청난 '소식가

극 중 이노가시라 고로는 어마어마한 양을 맛있게 먹어 치우는 대식가이지만, 실제 마츠시게 유타카는 평소 여성들보다도 적게 먹는 소식가로 대량의 음식을 한 번에 다 먹어야 하는 촬영이 나이가 들수록(1963년생) 신체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고 하는군요.


2.공복의 고통

촬영 당일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촬영 전날부터 완전히 굶거나 식사를 최소화하는데 촬영시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을 많이 먹다보니 위장약을 달고 산다고 합니다.


3.인기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

나이든 아저씨가 맨회 혼자 밥먹는 드라마의 시청율이 높은 점에 대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작품 초기부터 꾸준히 의구심을 표했다고 합니다.


4.고로상 이미지 고착화

장기간 시즌제 드라마에 출연하면 필연코 발생하는 일이지만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는 고독한 미식가 출연 이전에는 원래 선 굵은 악역이나 형사, 진중한 조연 역할을 주로 맡던 정극 배우였는데 고독한 미식가의 대 성공이후 헤타이(배고프다)를 외치는 먹보 아저씨 이미지가 고착화 되어 배우로써 아쉬움과 부담감이 크다고 합니다.


한국도 일본처럼 혼밥하는 문화가 서서히 자리 잡혀 가는 것 같은데 그럴 수록 한국에서도 고독한 미식가의 인가가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른 일본 드라마와 달리 한국에서는 유튜브에서 고독한 미식가 거의 전회 시청이 가능하니 안보신 분들이라면 한번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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