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소설 전집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00
이상 지음, 권영민 엮음 / 민음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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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문학과 예술-미술,음악등-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일반인의 평균을 훨씬 뛰어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인데 이런 분들이 오랜기간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면 대 문호가 되던가 아니면 위대한 음악가 혹은 미술의 거장으로 그 이름을 날리게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런 대문호나 예술계의 거장에게는 대체적으로 천재란 칭호를 붙이지 않는 것 같단 생각인 든다.문학계나 예술계에서 천재는 아무래도 어린 시절 범인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이들에게 붙여지는 칭호다 보니 수십년에 걸쳐 자신의 실력을 연만한 분들에게는 다소 안맞지 않나 싶기 때문이다.게다가 문학이나 예슬계에서 천재라고 부르는 이들은 대부분 요절한 분들이 많기에 더욱 이런 칭호를 붙이기 힘들지 않나 생각된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음악계에서 모짜르트,문학계에선 보를레느처럼 뛰어난 능력이 있어 미래가 기대되던 분들중에 일찍 요절하신 분들을 가리켜 천재라고 많이 칭하는데 우리 근대 문학계에도 천재라고 부를만한 분들이 다수 있겠지만 아마 그 분들중에서 절대 이상을 빼놓을순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27살에 세상을 떠난 이상은 짧은 활동기간으로 인해 사실 그의 천재성에 비해 이상이라는 작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편이다.개인적으로 영화 금홍아에서 나오는 김갑수가 연기한 이상의 모습은 뭐랄까 광기어린 천재임에는 분명하지만 문학가로서의 모습을 잘 조명하지 않아서 그런지 문학자로 이상은 좀 낯선 느낌이 든다.

이처럼 문학가 이상을 단지 광기어린 천재로만 사람들이 얼핏 기억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의 작품들이 대부분 난해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13인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러오로 시작되는 이상의 연작시 오감도는 1934년 조선 중앙일본에 연재될 당시부터 독자들로부터 시가 난해해서 무슨 내용인지 이해할수 없다는 항의가 빗발쳐 30회로 예정되어 있었던 분량을 15회로 중단되었을 정도의 문제작인데 발표한지 70년이 훨씬 넘은 이상의 시 오감도를 과연 15호까지 읽어본 사람이 몇이나 될 정도인지 의문이 일 정도로 시 내용이 상당히 암호처럼 어려워서 과연 무슨 의도로 썼는지 궁금할 정도다.

또한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상의 무한건축육면각체란 시는 그 난해성으로 인해서 시속에 무슨 보물과 관련된 중요한 단서가 암호로 된 시로 되었다는 시나리오를 만들수 있을 정도다.

 

이처럼 읽었던지 안 읽었던지 이상은 시인으로 유명한데 사실 단편 소설을 쓴 소설가이도 하다.이상이란 문학가를 대부분 처음 알게 된 것은 교과서에 실린 날개란 소설에서인데 역시나 그의 소설중 가장 이해하기 쉽다는 날개이기에 교과서에 실렸겠지만 그래도 난해해선인지 읽은듯 안읽은듯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이상이 소설을 썼다는 사실을 대부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상의 책은 89년 문학사상사에서 나온 이상문학전집중 시가 많았던 1권을 헌책방에서 구한적이 있는데 일단 한문이 많이 있는데다 내용이 난해해 중도해 읽다가 포기한 기억이 난다.

 

그러다 몇권씩 사모우던 민음사 세계 문학 전집의 300권째로 이상 소설 전집이 나왔길래 이번에는 한번 제대로 읽어보자는 각오로 책을 구입하였다.

이상소설전집은 말이 전집이지 이상의 짧은 문학 시절의 몇 안되는 작품이 다 들어 있다.
지도(
地圖)의 암실

휴업과 사정(事情)

지팡이 역사(轢死)

지주회시(蜘蛛會豕)

날개

봉별기(逢別記)

동해(童骸)

종생기(終生記)

환시기(幻視記)

실화(失花)

단발(斷髮)

김유정(金裕貞)

십이월 십이 일

 

이상의 소설은 아주 짧은 단편부터 그나마 좀 긴 것까지 다양하게 들어 있는데 페이지 수가 많든 적든간에 모든 소설에는 난해한 이상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책의 뒤편 해설에도 나오지만 책을 보면 알겠지만 이상의 문학세계는 당시 유행하던 사실주의와는 상당히 먼 것을 느낄수 있다.
“..
그의 소설은 리얼리티에 대한 효과 대신에 자신의 주관적 감정과 경험적 요소들을 종종 과장하기도 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왜곡하기도 한다. 이러한 특징은 현실을 통합적으로 인식하고 거기에 어떤 합리적 질서를 부여하는 작업과는 거리가 멀다."

개인적으로 이상의 반 리얼리티와 언어의 유희성은 그의 시 오감도에서 잘 느낄수 있는데 그의 오감도를 보다보면 알프레드 베스터가 타이거 타이거에서 시도한 언어의 파괴가 이상의 시를 보고 따라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날개와 지주회사에도 등장하는 아내와의 관계에서 연상되듯이 이상의 분신이라고도 생각할수 있는 남편들의 모습은 무능력하고 허문한데 아마도 일제치하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식인의 자조적인 모습을 그린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사상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병보석으로 풀려나 동경에서 죽은 사실에서 알수 있듯이 이상은 자기 나름대로 일본 제국주의를 조소하고 비꼰 기개있는 문인이기도 했다.

이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12 12일에서도 이상 나름의 언어 유희를 느낄수 있는데 십이월 십이일은 한국인들은 흔히 십이 십이라고 읽는데 이를 빨리 강하게 읽으면 씹이라는 욕이된다.이상은은 12 12일을 조선 총독부에서 발간하는 잡지에 연재했는데 이건 아무도 모르게 자기 나름 내놓고 일본제국주의 욕한 독립 행위라고 볼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상의 작품 세계는 확실히 독특하고 난해하다.이상 소설 전집을 읽으면서도 확실히 작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아마도 이 책을 여러 번 읽어봐야 그가 말 하려는 것을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을까?

다만 이 같은 좋은 작품을 쓴 천재 이상이 그의 작품 세계를 더 넓혀 가기전에 죽은 사실은 매우 안타깝다.만일 그가 더 살아서 그의 작품 세계를 넓혔다면 아마 현재 우리 문학계도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해서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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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에 反하다
하승우 지음 / 낮은산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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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8대 대선의 결과 대한 민국의 약 48%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멘붕에 빠졌었다.자유와 인권 그리고 경제 민주화를 외친 문재인 후보가 어떻게 유신의 후계자라하고 할 수 있는 박근헤 후보에게 왜 졌는지 그 이유를 알수 없기 때문이다.실제 안철수와의 단일화 심상정,이정희 후보 사퇴에 따른 진보 야권의 대 통합,그리고 높은 투표율 어느 하나 질래야 질 수가 없는 선거였기 때문이다.그래선지 일각에선 이번 대선에는 부정선거가 있었다며 재 검표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인터넷에서 세를 얻고 있고 다른 일각에서 선거를 부정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반하는 일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민주주의는 흔히 다수결의 원칙을 그 기본 바탕으로 한다고 배웠다.따라서 51:49라고 한다면 당연히 49 51의 의견에 따라야 하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겠다.하지만 다수결의 바탕속에는 서로간의 건설적의 의견 수렴과정에서 다수는 소수의 의견을 반영해야하고 소수는 그런 속에서 다순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 것이 민주주의인데 과연 대한민국의 다수가 과연 소수의 의견에 대해 존중하고 반영한 것이 있었으면 이번처럼 대통령 선거의 결과에 대배 불만을 표시하고 재 개표를 요구하는등 불복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런 근원적인 물음에 답하는 책이 있으니 바로 하승우의 민주주의에 반하다란 책이다.얼핏 민주주의에 푹 빠졌다라는 의미인 것 갖지만 여기서 반하다는 반대한다의 뜻이니 즉 민주주의에 반대한다는 제목의 책이다.

아니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 반하다란 책을 쓰다니 그럼 이책은 사회주의에 관한 내용의 책인가하는 의구심이 들겠지만 이 책의 저자 하승우는 대한민국의 과거 100년을 뒤돌아 보면서 해방이후 각 정권의 다양한 예를 들면서 과연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가 맞는가 하고 독자들에게 반문하고 있다.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에 사라질 운명인 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정책-그런데 국민의 의사에 반하다고 하는데 과연 몇 %의 국민이 반대했는지 투표를 한 것이 아니기에 애매모호하다-는 참 많이도 행했는데 집권 첫해부터 광우병이 난 미국소의 수입이나 한미 FTA, 4대강을 건설,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를 건설,핵 발전소와 핵 폐기장을 건설등을 강행하고 반대의사를 표명하려고 시민들이 나오자 컨테이너를 세우고 물대포를 쏘며 경찰봉으로 구타함과 동시에 손해 배상을 청구한다.

이런 반대 투장에 대해 보수 매체에선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불법 행동을 하지 말고 법의 테두리안에서 토론하라고 비판히가도 하는데 이 책의 저자는 “분노하는 사람들에게 분노하지 말라고, 냉정하게 이성을 차리고 이해관계를 따지자고 얘기하는 것은 그 분노의 원인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폭력이다” “사실 법이 정한 수단으로 말할 수 없는 이에게 법대로 하라는 얘기는 폭력이다. 정당한 주장인데 수단이 잘못되었다면, 그 수단을 잘못이라 규정하는 사회를 의심해야 한다. 왜 누군가 인정한 방식으로만 말해야 하는가?”라고 강하게 책속에서 반론하고 있다.

 

민주주의 반하다는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지난 100년 동안 시민의 존엄은 어떻게 짓밟혀 왔는가?는 인간의 존엄을 위한 시도가 어떻게 짓밟혔으며 어떤 상처를 남겼는지와 그런 싸움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2부 직접행동으로 우리의 삶이 정말 바뀔 수 있을까?에서는 정치나 권력이 세상의 변화를 가로 막으려고 하지만 시민들의 직접행동은 일상의 변화를 가져오며 일상의 변화가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꾼다고 말하고 있다.

 

민주주의 저자 하승우의 의견은 보수적인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상당히 과격한 의견들을 다수 쏟아내고 있는데 예를 들면 투표를 통해 권력을 소수의 엘리트(국회의원이나 대통령)에게 일임하는 제도는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정책이 일반 선량한 시민의 의견과 반대 되거나 정부가 시민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을 때는 KBS시청료 거부운동이나 2000년 총선시민연대의 낙천낙선운동,촛불 시위등 '시민불복종'을 선언해야 하며 모든 것을 다 가진 소수의 권력자들(정부,재벌등)이 말하는 법 테투리 안에서 의견 개진 같은 소극적 저항으로는 결코 사회를 변화시킬 수 없다고 주장한다.

또한 자본주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소유권과 관련해서도 현재 지구상에 많은 이들이 가난에 처한 것은 소수의 권력자들이 많은 부를 축적한것이기에 이를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나누는 공유의 개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저자는 자본주의에 바탕을 둔 민주주의 기본에 반하는 대의 민주주의 대신에 정부와 재벌 권력에 반대해는 시민 불복종과 직접 행동에 바탕을 둔 시민이 자신을 지배하는 직접 참여 민주주의와 개인의 소유권을 넘어서 모든이가 평등하게 자본을 소유하는 공유하고 개인 기업대신에 노동자가 경영에 참여하는  혐동조합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 하승우는 아나키스트라고 한다.그러다 보니 그의 주장은 일부에서는 매우 매력적으로 들리수 있을지 모르지만 평범한 일반 교육을 받은 이들에게는 다소 과격하게 들리기에 그의 주장 중에서 귀담아 들을 만한 것도 배척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특히 저자가 주장하는 인간의 존엄한 삶에 대한 것은 경제 민주화로 대표되는 복지 문제와 연관되는 것이기에 충분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다수의 의견에 반하는 소수의 의견이라도 충분히 경청하고 존중하면서 반영할 부분이 있으면 반영해야 되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가 아닌가 싶은데 그런점에서 이 책은 많은 이들이 읽어야 될 책이 아닌가 싶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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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컴퍼니, 착한 회사가 세상을 바꾼다 - 기업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힘
로리 바시 외 지음, 퓨처디자이너스 옮김 / 틔움출판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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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대한만국 18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끝났다.아시다시피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으로 새누리당 박근혜후보가 당선되었는 데 진보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이 결과에 대해 커다란 실망을 표시했지만 보수적 성향의 사람들은 크게 기뻐하지 않았나 싶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당선에 기뻐한 사람들 중에는 아마도 재계 인사들-즉 국내 재벌그룹의오너와 해당 기업 CEO-이 있지 않나 싶은데 재벌해체나 개혁에 커다란 비중을 둔 이정희나 문재인후보에 비해 박근혜 후보는 순환출자문제등에 있어 좀더 유연했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박근혜 후보는 대통령 당선이후 재벌 총수보다 먼저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고 담소를 나눈 반면 대기업 회장들과의 만남에서는 대기업들의 성장에는 많은 국민들의 뒷받침과 희생과 국가지원도 많았던 만큼 이제 대기업들도 경영목표를 단지 회사의 이윤 극대화에 머물지 말고 사회 공동체 전체와의 상생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경영의 어려움을 핑계로 구조조정이라든가 정리해고부터 시작할게 아니라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재벌 2~3세들이 중소기업의 영역이나 골목상권까지 침투해 소상공인들의 삶의 터전을 침범하거나 부동산을 과도하게 사들이는 것 일도 자제해야 된다고 일침을 가해서 참석한 재벌 총수들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고 한다.

결국 박근혜 당선인의 말을 요약하자면 현재 재벌로 총칭대는 대기업들의 영업형태는 공정치 못한 나쁜 기업이므로 정부가 재벌 개혁에 손을 대기전에 대기업 스스로 변신하란 주문이란 생각이 든다.즉 나쁜 기업이 아닌 착한 기업이 되라는 무언의 메시지인 것이다.

 

아니 기업에게 이익 추구를 자제하라니 아무리 대통령 당선자라도 너무한 이야기가 아니가!.

기업의 근본 가치는 이윤 추구이다.기업이 이윤을 얻지 못하면 회사는 망하고 말기에 기업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윤 추구에 전력을 기울어야 하는 것이 이전까지의 모범 답안이었다.그래선지 국내 굴지의 모 대기업에서는 조직원은 회사의 이익 추구에 이바지해야 되며 만일 그에 부응하지 못할시 자발적으로 회사를 퇴사해야 한다고 명기했을 정도니 말 다 했지 않나 싶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 위기속에서 커다란 문제를 일으킨 기업 대부분들이 과도한 이윤 추구를 위해 불법적인 일들을 서슴지 않고 행했고 그 결과는 알다시피 많은 평범한 전 세계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그런 나쁜 회사들 예를 들면 고객에게 불필요한 금융상품을 권하는 은행이나 보험회사, 원유를 바다에 흘린 석유회사,비용 절감을 위해  대량 해고를 일삼는 자동차회사,주주 이익을 위해 조세 회피 지역에 본사를 설립하는 투자회사,해로운 식재료를 사용하여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회사등이 아직도 아직도 많은 돈을 잘벌고 있다는 사실이 많은 이들은 분노케 하기도 한다.

이런 나쁜 회사들은 대부분 매출과 이윤 확대라는 미명 아래, 구조 조종을 단행하여 직원들을 해고 시켜 그들의 가정을 파탄시키고,소비자를 속여가며, 지역사회와 환경에 피해를 주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다.하지만 이런 행위조차 많은 이익을 창출한다고 다른 기업으로 전파되고 영웅시 되기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나쁜 기업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이 다다렀고 이제는 나쁜 기업보다 착한 기업이 더 필요하단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그런 시점에 나온 책이 바로 굿 컴퍼니, 착한 회사가 세상을 바꾼다란 책이다.

로리 바시,에드 프라운헤임,단 맥무러,래리 코스텔로 4명이 저술한 굿 컴퍼니, 착한 회사가 세상을 바꾼다에서 저자들은 이제 사람들은 회사가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하는 나쁜 기업이 아니라 직원과 고객,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는 착한 기업을 원한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들은 직장 민주주의의 부상,세계 시민의 등장,윤리적 소비자의 출현,폭로 문화의 확산,정부의 새로운 조정 역할에 대한 기대,주주 행동주의에 대한 조명,지속가능성을 위한 사회적 가치의 추구등으로 인해 기업은 더 이상 이익만을 추구하는 나쁜 기업이 될수 없고 좋은 고용주, 착한 판매자, 지역사회와 환경에 봉사하는  착한 회사가 되어야만 앞으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굿 컴퍼니, 착한 회사가 세상을 바꾼다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선 사회적 가치의 시대를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2부에선 조직의 관점에서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볼것인가 3부에선 착한 회사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들 4부에선 사회적 가치의 미래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데 저자들은 이 책에서 자신들이 만든 착한 회사 지수를 통해 포쳔지 100대 기업을 분석하지 단 2개 회사 페덱스와 디즈니만 A를 받았을 뿐이라고 한다.

우리에게 아이폰으로 잘 알려진 애플의 경우 아이폰,아이패드의 높은 마진을 위해 중국 폭스콘에서 위탁 판매를 하는데 그 공장에서 높은 자사율로 인해 중국사회에서 커다란 사회적 문제가 되었고 애플이 미국 기업이면서도 이익을 위해 미국에서 공장을 짓지 않는다는 비난으로 내년부터 아이패드 미니를 미국에서 생산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이처럼 문제가 많은 애플조차 B마이너스를 받았다는데 그럼 그 밑에 기업들은 얼마나 나쁜 기업인지 알만 하겠다.

 

착한 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미국도 이러할 진데 과연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아쉽게도 이 책에 국내 기업에 대한 조사는 없다.하지만 저자들은 회사들이 착한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도록 비정량적인 특징 다섯 가지를 책속에서 제시하고 있다.

-상호주의:착취의 구조에서 벗어나 상호작용으로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는 경작의 구조로

 의 변화

-연결 지향성: 연결되고, 인지되며, 영향을 주고받으려고 하는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

-투명성:기업의 이해관계자들과 정보 공유,기업의사 결정의 배경과 이유를 설명하려는

 의지

-균형:대립하는 우선순위들 가운데서도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는 지혜

-용: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더라도 위험을 무릅쓰고 옳다고 믿는 것을 행동

 하는 것

5가지 특징을 통해 착한 회사가 될만한 대기업은 과연 몇군데나 있을까? 박근혜 당선자의 말에 얼굴이 벌개졌다는 재벌 총수들이 있다는 점에서 아마도 우리 대기업중에서는 하나도 착한 회사가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대기업에 취직하려는 젊은 구직자들이 많고 정경 유착의 관행의 강한 국내에서 그리고 이기적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한국에서 착한 회사가 과연 나올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는 한다.하지만 경제 민주화의 소리가 높아지고 공정무역 제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차차 늘어나는 국내의 변화를 보면서 우리가 나쁜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착한 회사의 상품을 이용하면서 기업들이 착한 회사가 되도록 사회적 압력을 가한다면 아마 국내에서 조만간 착한 기업이 등장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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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가 희망이다 - 손석춘 묻고 경제학자 유종일이 답하다 이슈북 6
유종일.손석춘 지음 / 알마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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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 19 18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다.많은 분들이 단일화를 한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당선될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고 실제 일부 정치 평론가 역시도 투표일이 70%를 넘으면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성될 가능성이 높을거란 예측을 할 정도였다.
실제 투표 당일도 다른 총선이나 대선과 달리 기표소에 길게 늘어선 유권자들을 보면서 민주당은 환호를 새누리당은 침통할 표정을 지었으며 투표율은 선관위 예측치인 70%를 넘어 75.8%가 되었기에 많은 국민들과 기자들은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점쳤을 정도였다.

하지만 결과는 아시다시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108만 표를 더 얻은 압승으로 직선제 이후 처음으로 과반을 넘은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었다.

이에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20~40대 및 진보성향의 유권자들은 며칠간 멘붕 상태를 경험하지 않을수 없었다.도대체 질수 없는 선거였는데 왜 졌는지 하면서 말이다.

 

이후 신문,주간지,TV등에서 많은 정치 평론가들이 나와서 이명박 정부의 실정에 대한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과 그로 인한 높은 투표율임에도 불구하고 왜 박근혜후보가 당선되고 문재인 후보가 낙선했는지에 다양한 분석을 내놓았다.

뭐 가장 큰 이유야 다들 알고있겠지만 그런 여러 이유중에 하나가 그간 진보진영에서 이니셔티브를 쥐고 강하게 주장했던 복지로 대표되는 경제 민주화 담론을 새누리당의 박근혜후보 진영에서 먼저 선점했기 떄문이 아닌가 싶은데 박근혜는 경제민주화란 단어를 헌법에 명기시켰다는 김종인 박사를 캠프에 끌어들임으로써 야권이 강력한 무기중의 하나인 복지란 부분을 무력화시킴과 동시에 오히려 야권보다 복지와 성장을 더 잘할수 있을거란 희망을 줌으로써 서민들의 표를 많이 확보할수 있었단 생각이 든다.

 

아무튼 이번 선거에서는 여 야 할것없이 경제 민주화란 키워드를 내놓았다.그런데 박근혜,문재인 후보가 서로 앞다투어 말한 경제 민주화란 무엇일까?

경제민주화란 사실 경영학이나 경제학서적 그 어디에도 없는 단어로서 경제학 서적이 아니라 김종인 박사가 민정당 의원시절에 재벌 규제를 위해서 1987년 헌법 개정당시 들어간 단어이다.

<헌법 제 119 2>
국가는 균형있는 국민 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 주체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수 있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경제 민주화는 모든 국민이 고루 잘 잘 살자는 의미인 것 같지마는 그간 헌법에 있고 논의가 없어선지 경제 민주화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는 것 같다.그래선지 경제 민주화에 대한 각 대권 후보간의 정의는 제각각이다.

박근혜:모든 경제주체들이 조화롭게 성장하고 성과를 나누는 정책

문재인:재벌이 좌지우지하는 불공정 시장 질서를 바로잡는 정책

안철수:경제 구성원들이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아 사회혁신의 토대가 되는 정책

 

위에서 보듯이 경제민주화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라고 할 수 있다.이처럼 경제 민주화란 말은 정말 많이 듣지만 과연 경제 민주화란 무얼까하는 고민에 대한 답변을 내놓은 책이 나왔으니 바로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손석춘 교수와 한국의 진보경제학자 유종일의 대담집인 경제 민주화가 희망이다란 책이다.

이 책은 인문서적이다.우리는 흔히 인문서적하면 두껍고 어려운 말이 가득한 책이란 선입견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하지만 경제 민주화가 희망이다는 출판사의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나 이 분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부족해 접근을 망설이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란 설명처럼 132페이지밖에 안되는 얇은 책이기에 나처럼 경제학 지식이 전무한 일반인도 부담감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저자는 이명박 정부의 친 기업적 정책 즉 즐푸세 정책(기업의 투자 마인드를 고양시켜 일자라를 늘리고 이 국민을 잘살게 하자는 정책)이 실제는 대기업의 이익에만 기여하고 오히려 서민의 삶은 팍팍하게 만들었다면서 성장과 복지에 대한 국민의 의식이 어떻게 바뀌게 되었으며 경제 민주화란 구호를 누구나 말하게 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박근혜 혹은 문재인이 당선되었을 때 과연 경제 민주화가 어떻게 진행되었을지 예축하면서 누구되든 경제 민주화는 최소 25년이상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라고 일반적인 생각과 다른 견해를 표출한다.

그리고 2부에선 서민들을 위한 경제 정책을 펼쳤을거라고 생각하기 쉬운 진보 집권 세력,즉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대해서도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김대중 정부는 공기업을 쉽게 민영화했으며 노문현 정부는 삼성그룹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다며 경제 민주화를 실패했다고 지적하면서 진보정권이 경제 민주화를 잘 했을거란 편견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얼핏 부자 증세,재벌 해체등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경제 민주화에 비해서는 좀 온건하게 접근한단 생각이 든다.저자는 경제 민주화는 대통령의 말 한미디로 될 성질이 것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이 경제민주화에 대해 이해하고 경제 민주화동맹을 만들어 간다면 향후 25년뒤에 경제 민주화가 될것라고 말한다.저자는 공정경쟁, 분배정의, 참여경제를 통해 경제 민주화가 된다면 한국에선 자본주의가 사라질 거라는 어떻게 보면 과격한 주장을 제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저자의 주장대로 자본이 주인이 아닌 사람이 주인이되는 경제 민주화가 될까하는 의구심이 든다.저자의 주장에 타당성이 있긴 하지만 인간의 근원적 욕망과 향후 시간이 지날수록 보수화 될 대한민국 사회를 너무 간과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과연 경제 민주화가 어떻게 될지는 이번 박근혜 정부의 정책에 달려 있단 생각이 든다.여기서 첫 단추를 잘 꿰어 모든 이들이 보다 인간답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 초석을 쌓아주었으면 한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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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2016-01-29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페허속에서 포항제철,항만회사,현대 대우 고속도로,각공장에서 일자리를 만들고,농노를 반듯반듯하게 만들어 농사를 짖기쉽게 만들고,초가집을 스래트집으로 만들고,대통령부부가 땅파고 공장에서 일하든 그때는 누구나 열심히 살면 잘살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그것은 지도자의 헌신 있었고 민생이
공감을 같게 했다 고속도로를 만들때 김대중씨는 나라망하는 일이라고 길에누어 대모도했다.그런데 그 고속도로가 없었다면,어떻게 되었슬까,무직인 사람들 독일로 간호원으로 탄광에 취직을 할 수 있게 만들고,그때의 초석으로 이나라가 이만큼 살게된것이다.그때는 국민소득68불이였다.배는 고파 물로 배를 채워도 그때는 모두가 평등하고,지금처럼 뉴스가 민생들을 정신병자로 만들고,드라마가 정신을 피패시키고 이런것이 민주주위라면 싫다,박정희부부가 국부였슬때가 재일 행복했던 것 같다.
두분이 죽고,얼마나 무서웠든지 전두환이 들어와서5,16으로 혼란스러워지려는 것을 잡기는 했지만
부정축재로,전두환,노태우,자신들이 감옥에 가고 김영삼,공도 많치만 아들현철이 부정부패로 감옥행
김대중 노무현,뉴스에 나온것 5조8천억원을 이북에 주어 핵을 만들게하고,김대중,자식들이 줄줄히
부정부패로 감옥행 노무현 식구들 부정부패 대신 자살을 하였고,이명박 4대강때문에 욕개나 먹고 bbk,가 무엇인지 말이 많았다.6섯 대통령을 지나 박근혜를 뽑았다.그래도,부정부패는 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믿으며 애국하는 마음과 결혼도 않하고 평생을 바친 근혜양을 믿고 싶다.정치권이 만만치가
않다,혼자서 아무리 잘해보고자 해도 그것도 손발이 맞아야 되는것인 것 .모두가 충복 모두가 간신배 같다.내가보기에,혼자서 많이 외로울것 같다.몸건강 마음에 평화를 날마다 빈다.
 
체벤구르 을유세계문학전집 57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지음, 윤영순 옮김 / 을유문화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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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트가 역사속으로 살아진지 이미 이십년이 훨씬 넘었고 소비에트 공화국은 러시아와 14개의 공화국으로 나뉘게 된다.

신생 러시아는 과거 제정 러시아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지구 육지의 1/8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 거대 국가는 동-서양의 특성을 모두 갖춘 나라임에도 아직까지 우리는 러시아란 나라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편이다.

우리는 러시아란 나라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 잘 모르는데 그건 국내 번역 출판물들이 주로 영미에 너무 편중되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사실 러시아 문학은 세계 문학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는데  러시아 낭만주의(1820~40)’러시아 사실주의(1855~80)’ 사이에 우리가 최소 이름은 들어봤을 대문호들이 출현하는데 국민 시인 푸슈킨, 레르몬토프, 코와 외투로 유명한 고골로 대표되는 낭만주의 3인방과  더불어 낭만주의가 시작되었다면 투르게네프를 시작으로 사실주의로 변화하여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를 통해 그 정점에 오르면서 19세기 위대한 러시아의 문학시대가 열린이후 단편과 극작가로 유명한 체호프에 이르러 그 막을 내리게 된다.

우리가 아는 러시아 문학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처럼 대부분 러시아 문학의 전성기를 이루던 19세기 제정 러시아의 문학을 가르킨다고 할 수 있는데 소비에트 성립이후 생겨난 소비에트 사회주의 문학은 해방이후 동서 양진영의 대결에서 반공을 국시로 한 한국에선 불온 서적으로 취급되어 번역될수 가 없었고 소비에트가 사라진후에는 사회주의에 대한 흥미 자체가 없어져 당시의 러시아 문학들이 국내에 번역될 길이 막힌 것 같다고 생각된다.

 

소비에트 시절의 문학은 공산당 권력에 복종하여 이른바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따라야 했는데 이당시 작가중 인간의 본질과 운명에 대해 관심을 갖는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의 전통을 따르는 순수 문학자들은 현실 도피성향을 가졌기에 사회주의 리얼리즘 원리를 따르지 않아 박해를 받게 되고 그런 작가들중에는 대표적인 인물들이 악마와 마르가리타의 불가꼬프,우리들의 자마찐,체벤구르의 쁠라또노프등을 들수 있다.

불가꼬프의 악마와 마르가리타와 자마찐의 우리들은 벌써 십년도 전에 번역되었는데 반해 쁠라또노프의 체벤구르는 작년에야 겨우 번역되어 출판된다

 

쁠라또노프의 체벤구르는 자마찐의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소비에트 시절 러시아 문학에서 자주 보이는 디스토피아 경향의 소설이다

체벤구르의 주인공 사샤는 어려서 고아가 된후 여기 저기를 떠돌다 공산당에 입당하게 되

면서 여러일을 겪으면서 공산주의가 이루어진 마을을 떠돌다  지상에 건설된 공산주의의

낙원 체벤구르에 도착하게 된다.그러나 농민의 낙원인 체벤구르는 사실 혁명이란 미명

하에 노동착취와 고통과 그에 따른  광기와 불안 허무함이 난무하는 불안전한 유토피아

였던 것이다.

철저한 공산주의자였던 플라토노프는 사실적이며 아름다운 문체의 글이지만 소비에트

혁명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보여준 혁명의 허황된 꿈과 인생의 비극적인 실랄한 모습을

그린 체벤구르 같은 공산주의에 회의적인 글을 발표함으로써 당시의 권력자 스탈린 진

노를 사고 그의 작품은 소련에서 금서로 낙인찍히게 된다.

 

이처럼 체벤구르는 작가가 지닌 독특한 문체와 언어,정치적으론 철저한 공산주의자 였지만 예술가로서의 독자적인 신념과 주관이 뚜렷이 반영된 세계관,당시 공산주의 세상을 바라보는 특이한 시선으로 인해 상당히 읽기가 난해한 편이다.전체주의나 독재자들 밑에 살았던 작가들의 글처럼 그의 작품에 쓰인 단어들은 어렵지는 않지만 다양하고 함축된 의미가 숨어 있어 쉽게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당대의 사건들에 대한 동시대인들의 시선과 반향을 담아낸 체벤구르는 혁명으로 이루어진 유토피아는 모든 사람들의 유토피아가 아님을 보여주는데 유토피아나 디스토피아를 다룬 소설들은 흥미있게 읽은 분들이라면 이 작품 역시 재미있게 읽을 거란 생각이 든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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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3-01-09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인사가 늦었어요~ 해피새해!!
올해도 리뷰대회 열심히 참여하시네요~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저는 그동안 리뷰를 안 썼더니 어떻게 써야하는지 감이 안잡혀 못쓰고 있어요.ㅜㅠ

카스피 2013-01-11 23:29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늦었습니다.리뷰 대회를 참석하려고 하니 워낙 잘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뭐 그닥 기댈하지 않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