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이 한 집안의 가장이자 어른에서 돈버는 기계로 전락한지 꽤 오래되었지요.하지만 요즘 아빠들의 위상은 그보다 더 못한가 봅니다.

엉엉 이제 아빠들은 아이들의 눈에 개만큼 밖에 안보이나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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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13-08-13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는 날씬하고, 아이는 너무 귀여운데, 아빠는 뚱뚱하죠!
엄마는 예쁜 왕비고, 아이는 어여쁜 공주인데, 아빠는 하인이라고 부르기도 하구요.
엄마와 아이는 (귀엽고 상냥한) 토끼인데, 아빠는 (사납고 흉칙한) 늑대이구요.

카스피 2013-08-13 19:12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가요^^
 

민주화이전,요즘 한참 TV화면을 독식하고 계신 전통 시절에는 데모가 많았다고 하던데 그때에 비하면 요즘은 참 평온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사람 사는 곳이라 그런지 서울광장에서 많은 분들이 이 땡볕하에서 국정원 댓그사건의 진실을 밝히라고 촛불집회를 하고 계시지요.

민주화된 서구에선 데모같은 것이 없을줄 알았는데 이곳도 사람 사는곳이라 그런제 데모나 집회가 없지는 않더군요.
아래 사진은 네덜란드 고등학생들이 데모 사진 입니다.경찰에 질질 끌려가는 고등학생들은 과연 무엇을 위해 데모를 하는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심각한 표정을 경찰차에 끌려가는 저 학생은 과연 무엇을 위해 저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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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등학생이 데모하는 이유는 네덜란드 교육부가 네덜란드 고등학생들은 의무적으로 하루 8시간(아침 9시부터 5시까지... 9to5네요)씩 130일-즉 1040시간을 학교에서 공부해야 한다고 법률로 정하자 학교에 있는 시간이 너무 많다고 항의 데모를 하는 것입니다.
아침 0교시부터 야자 10시까지 학교에서 공부한는 우리들 입장에서 본다면 뭐 저런 일 가지고 데모를 하나하는 생각을 가질지도 모르지만 옆나라 독일은 1시 30분에 오스트리아는 12시 30분에 하교를 한다고 하니 네덜라드 고딩입장에서 본다면 열불이 날만도 하겠네요^^

그나저나 살인적인 학습시간을 견뎌야 하는 우리나라 고딩등을 본다면 아마 서유럽 고딩들을 아 참 내가 좋은 나라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절로 가지지 않을까 싶네요ㅡ.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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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당시  복지는 있지만 증세는 없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이는 당시 여야 후보 모두 공히 외치던 말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 무상 급식이다,반값 등록금이다 ,육아 수당 지급,노인에게 20만원 준다고 할때부터 과연 증세없이 저런 복지 혜택을 줄수 있을까 의아심이 많았지요. 

박근혜 정부들어 복지정책 확대로 쓸돈은 많아졌는데 경기불황및 부동세 거래 실종등으로 세수는 목표한 것보다 줄어들어 곤란을 겪는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복지 예산에 쓸돈은 많은데 들어올 돈이 적으니 오늘처럼 각종 공제를 줄이는 방향으로 세금을 더 걷는 정책이 발표되었네요.정부에선 세금을 더 걷는 증세가 아니라고 강변했지만 세금을 더 내는 일반인들 입장에서 참 거시기한 말 장난 같단 생각이 들거라고 여겨지네요.
그나저나 이번에도 세금을 많이 낼 주요 타겟은 역시 봉급 생횔자들이 이네요.이들의 급여내역이 국세청에 고스란히 노출된 탓도 있겠지만 다른 이유중의 하나는 아래 사실 때문이 아닐까하는 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


 ㅎㅎ 위 표를 보고 딱하니  짚히는 것이 있으신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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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진보정권 시절에는 북한과의 마찰을 피하고자 해서인지 북한국을 격퇴한 전쟁영웅을 기르는 것을 그닥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의 보수 정권이 들어서면서 이런 전쟁영웅을 다시 재발굴하는지 그런것에 그닥 관심이 없던 사람의 눈에까지 그 내용이 들어오네요^^;;;

국가 보훈처에서 발표한 8월의 전쟁영웅중 한명이 바로 김재옥 교사입니다.

<전쟁영웅 김재옥 선생님 사진-처음에 사진을 보고 30억을 검찰에 압수당해 마음 고생이 심하다는 그분(?)의 젊은 시절 사진인줄 알고 깜놀했습니다>
 

 

아니 교사가 특히 여교사가 무슨 전쟁영웅일까 무척 궁금해 졌습니다.

 

 

내용을 정리하자면 19살의 나이로 교사로 부임한지 5일 만에 6∙25전쟁이 일어났지만 피난을 가지 않고 학교를 지키고 있던 김재옥 교사는 7 6일 오전 늦은 시간 북한군의 선두부대 2,000여명이 학교에 밀어닥치자 침착하게국군은 이미 철수했다라는 말을 하고 북한군이 무장을 풀고 목욕을 하는 등 휴식을 취하도록 만든뒤 길도 없는 험한 산속을 4km이상 헤매던 교사는 가까스로 부용산 한 암자에서 이동 중이던 6사단 7연대 2대대를 만났다고 합니다.당시 국군은 300여명으로 북한군에 비해 턱 없이 적은 숫자음에도  김 교사의 정보로 기습공격을 할 수 있었고, 1개 포병대대와 1개 장갑차 중대, 사이카 부대로 증강된 북한군 48연대 전투단 2,000여명을 거의 전멸시켰다고 하는데 이 승리는 6.25전쟁후 패전을 거듭하던 국군에 있어서 최초의 승리였다고 합니다.

 

워낙 유명한 일이어서 그런지  당시 대대장이었던 김종수에 의해전쟁과 여교사라는 책이 출간되기도 하였으며, 이후 1966년에는 임권택이 감독하고 김진규와 엄앵란이 주연한전쟁과 여교사라는 영화까지도 만들어졌다고 하는군요.

 

 

19세이 어린나이에 위험을 무릎쓰고 국군 최초 승리의 최대 공헌자인 김재옥 선생님이야말로 말 그대로 전쟁 영웅이라고 할수 있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이런 전쟁영웅에게 국가에서 2012 9월에서야 보국훈장 삼일장을 추서했다는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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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희생한 분들에게 우리는 너무 소홀한 것이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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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영문법 공부한면 머리를 쥐어잡듯,한국어 문법 공부하는 외국인들도 머리에 쥐가 날듯 싶네요.

우리는 이런 내용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쓰는데 문법으로 정리해 보니 한국인이 봐두 내용이 복잡해 지는군요.
이런거 보면 외국인들 멘붕이 올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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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 2013-08-09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거의 1급 수준인 것 같네요. 자세히 읽어보니 지네 발에 신발 신기는 것 같은 느낌이...
:)

카스피 2013-08-12 21:59   좋아요 0 | URL
ㅎㅎ 정말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