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이전,요즘 한참 TV화면을 독식하고 계신 전통 시절에는 데모가 많았다고 하던데 그때에 비하면 요즘은 참 평온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사람 사는 곳이라 그런지 서울광장에서 많은 분들이 이 땡볕하에서 국정원 댓그사건의 진실을 밝히라고 촛불집회를 하고 계시지요.

민주화된 서구에선 데모같은 것이 없을줄 알았는데 이곳도 사람 사는곳이라 그런제 데모나 집회가 없지는 않더군요.
아래 사진은 네덜란드 고등학생들이 데모 사진 입니다.경찰에 질질 끌려가는 고등학생들은 과연 무엇을 위해 데모를 하는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심각한 표정을 경찰차에 끌려가는 저 학생은 과연 무엇을 위해 저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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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등학생이 데모하는 이유는 네덜란드 교육부가 네덜란드 고등학생들은 의무적으로 하루 8시간(아침 9시부터 5시까지... 9to5네요)씩 130일-즉 1040시간을 학교에서 공부해야 한다고 법률로 정하자 학교에 있는 시간이 너무 많다고 항의 데모를 하는 것입니다.
아침 0교시부터 야자 10시까지 학교에서 공부한는 우리들 입장에서 본다면 뭐 저런 일 가지고 데모를 하나하는 생각을 가질지도 모르지만 옆나라 독일은 1시 30분에 오스트리아는 12시 30분에 하교를 한다고 하니 네덜라드 고딩입장에서 본다면 열불이 날만도 하겠네요^^

그나저나 살인적인 학습시간을 견뎌야 하는 우리나라 고딩등을 본다면 아마 서유럽 고딩들을 아 참 내가 좋은 나라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절로 가지지 않을까 싶네요ㅡ.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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