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국주의는 태평양 전쟁을 일으킴으로써 수많은 아시아인들을 전쟁의 구렁텅이로 몰아노았고 그중에서도 당시 조선의 피해가 가장 컸다고 할 수 있지요.일본 제국주의는 태평양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당시 많은 조선인들을 징병을 통해 전장으로 몰아갔고 또한 당시 많은 일본 기업들이 징요으로 역시나 수많은 조선일들을 제대로 된 월급 한푼 없이 마구 부려먹다가 죽게 놔두었습니다.게다가 수많은 조선의 여인들을 정신대로 데려가 일본군의 성노래개로 만드는 추악한 범행을 저질렀지요.


그런데 이런 죄악을 저리른 일본이 핵폭탄 두발 맞고 항복을 하더니 자신들은 마치 전쟁의 피해자인냥 행세를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것이 매우 가소롭습니다.그들은 자신들이 행했던 수 많은 죄악들은 마치 없었던 일인 것 마냥 꿀먹은 벙어리처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지요.

가장 대표적인 예가 정신대 문제이기도 하지만 또하나 강제 징용의 배상문제 역시 한국 법원의 재판결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와 해당 일본 기업은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고 지금까지도 배상 책임을 미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2차 대전의 전범국인 독일은 자신들의 전쟁 과오를 정부차원에서 철저히 반성하고 그 역사적 진실을 후대 독일인들에게 철저히 교육하고 있는데 이것이 진실을 외면하는 일본 정부와의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전쟁에 대한 반성은 독일 정부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쟁당시 전쟁범죄에 일조했던 기업 역시도 철저하게 반성을 하고 있는 것이 역시나 일본 기업들과 다른 점입니다.


독일에는 130년 넘게 독일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비스킷 '라이프니츠'를 만드는 가족 기업 발제는 발젠가문의 역사라는 책에서 1940년부터 45년 사이, 2차 세계대전 당시 값싼 강제동원 노동력을 얼마나 이용했다는지를 숨김없이 기록하면서 사과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 기업도 전쟁 범죄를 철처히 반성하며서 그 반성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에 비해서 일본은 정부도 당시의 (전범)기업도 참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이 역시 섬나라 밤숭이 답단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발젠가문의 역사는 일본에서는 제 발이 저려서 당연히 간행하지 못하겠지만 의외로 한국에서도 번역이나 원서자체도 수입되고 있지 않습니다.아무래도 600페이지에 달하는 독일 기업의 역사에 대해서 아무도 흥미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출판사들이 생각해서 간행을 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발젠 같은 책들이 번역되고 국내의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아 일본의 쓰레기 같은 전범 기업만이 세상에 있는 것은 아니구나 하고 더 한층 일본 기업의 만행에 대해 규탄하고 세상을 알릴텐데 그런 기회조차 없다는 것이 좀 아쉽긴 하네요.역시나 돈이 제일 문제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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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릭스 애니 케데헌 때문에 전 세계가 난리가 아니라고 하지요.케데헌 푹 빠진 외국인들이 영화속 디테일을 검증해 보겠다고 직접 한국으로 여행을 오는데 그 덕분에 덩당아 바빠진것이 바로 국립 중앙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국립 중앙 박물관에 우리 전통 문화재를 관람하기도 하지만 역시 요즘 한창 인기라는 문화재 굿즈의 경우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아서 없어서 못판다고 합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재빨리 편승해 알라딘에서도 전통 문양 키링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네요.

가격은 8,800원으로 다소 비싼 듯 싶지만 우린의 전통 문양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특히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혹시 외국인 친구가 있는 알라디너 분들이라면 한두개 사서 선물하면 외국인 친구들이 무척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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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25-07-31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만원도 안하는데, 하나 구입하고 싶네요...박물관 굿즈는 나오기가 무섭게 품절된다고 합니다..못구해요...저같은 사람은..ㅎㅎ

카스피 2025-07-31 17:13   좋아요 0 | URL
넵,박물관 굿즈가 좋기는 한데 원래도 외국인들한테 인기가 많았지만 올해 케데헌 인기탓에 더 많은 외국인들이 몰려서 굿즈가 품절이라고 하네요.
아마 작년 굿즈 판매만 220억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한 일이지요^^

꼬마요정 2025-07-31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달고 다닙니다. 야광도 되구요, 진짜 귀여워요 ㅎㅎㅎ

카스피 2025-07-31 17:13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러시군요.넘 이쁠것 같습니다^^
 

우리는 흔히 책속에 길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과거에는 책을 보면서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저절로 성공은 따라오고 그 결과 부와 명에돠 함께 얻을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서 그런지 요즘은 학력이나 기타 어떤 것들 보다도 돈의 가치가 제일로 중요한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물론 책을 읽고 공부를 해서 부를 올린 사람도 있지만 요즘은 그 기간을 단축시켜 보다 빠른 부의 획득을 위해 주식,부동산,혹은 코인 투자에 올인하는 것이 보통이죠.


그런 요즘 세태를 보여주는 단적인 그림이 있습니다.


밖의 경치(성공)를 가장 잘 보는 사람은 역시나 돈 버는 올인한 사람이네요.ㄱ 다음이 돈+학력을 가진 사람이고 학력에만 올인한 사람은 세번째네요.


현재의 세태를 풍자한 이 그림이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알라디너 여러분들은 찬성하시는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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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이웃이라는 일본은 한국에서 많은 문화를 배워갔음에도 이를 당당하게 부정하고 있는 아주 뻔뻔한 이웃이지요.그래선지 웬만한 좋은 것은 다 자기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한일 양국간에 서로 상대방의 나라에서 유래한 단어가 있다고 주장하는 물건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구두라는 단어지요.

<한국어 사전>


<일본어 사전>

대략 번역하면 くつ(쿠츠)는 걷는 소리의 의성어에서 왔다는 설도 있으나,

한국어 구두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ㅎㅎ 구드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기에 한일 양국에서 이리 배척을 받는지 모르겠네요.우리가 처음 구두를 접했을 적에 구두가 아니라 양혜 혹은 양화로 표현했다고 하니 구두라는 말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서 쿠츠가 구두로 변했다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여겨집니다.사실 조선보다 먼저 개항한 일본이 구두 역시 조선보다 더 일찍 받아들였을 터인데 굳이 쿠츠가 한국어 구두에서 왔다고 하는 것은 이해가 잘 되질 않네요.일본은 쿠츠에 뭔가 나쁜 기어기 있나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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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알본에서 난리란 책이 있습니다.만화가 타츠카 료가 1999년에 간행한 내가 본 미래라는 작품이지요.즉 발행한지 26년전 작품이고 한때 절판된 만화책이 왜 일본에서 큰 난리를 일으켰을까요??


내가 본 미래―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코믹스(私が見た未来―ほんとにあった怖い話コミックス)는 작가가 본인의 꿈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 이런 꿈을 몇번 꿨는제 이게 혹 예지몽?이란 느낌으로 짧은 단편 형식의 만화책을 99년도에 간행하게 됩니다.


타츠카 료는 일본내에서도 유명하지 않은 만화가로 내가 본 미래는 작가의 은퇴 작품집이라 할 수 있는데(이 단편집 이후 실제 은퇴함),실제 예언을 한 만화도 아니고 1999년 출간 당시 내용에 있던 프레디 머큐리 사망이나 고베 대지진 등의 사건들은 이미 잘 알려졌던 사실(즉 책이 발간되었던 99년의 경우 이미 과거의 사건이라 에언이라 말하기도 뭐함)이라  자신의 꿈대로 일어났다는 내용(즉 작가는 위 사건 이전에 이미 이런꿈을 꾸었는데 나중에 보니 실제 일어난 사건이다라는 식을 기술함)이라는 작가의 주장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만화책도 일본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사장되었습니다.


이처럼 일본내에서도 잊혀졌던 내가 본 미래가 갑작스레 주목을 받게 된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2011년의 도호쿠 대지진 덕분이지요.


만화가 본인도 저런 문구를 넣었다는 사실조차 잊고 살았는데 2021년 7월 4일 일본의 한 예능 프로에서 재발굴되면서 인기가 폭증했고,한국에서도 절판되었던 내가 본 미래가 일종의 예언 만화로 취급되면서 고가로 중고거래가 이루어질 정도였지요.


이런 인기에 힘입어 가짜들이 출몰하고 2021년 혐한우익 출판사 아스카 신샤와 손잡고 복각판 출간을 진행하게 되었으나, 작가의 친지 및 지인들이 나이 70대로 은둔 중인 작가에게 이를 알림으로써 가짜임이 들통났고, 이 복각판 계획은 중지되었고 이후 작가가 직접 몇 가지를 추가한 진짜 완전판으로 발간되었다고 하며 현재 국내에서 재 간행된 것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내가 본 미래가 일본에서 큰 논란을 일으킨 이유는 한참 100년주기 일본 대지지 예측이 과학계에서 나온던 시점에서 일본에서 커다란 지진이 일어난다는 내용을 완전판에서 적은데다가 표지에 2025년 7월 5일 일본 대재앙 예언이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이지요.(하지만 작가는 자신은 날짜를 명기한 적이 없으며 이는 출판사가 판매량을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 것이라고 주장함)

그러다보니 이 예언을 믿고 일본 여행이 취소되는 가 하면 많은 일본인들이 대피 준비를 하는 등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7월 5일 일본에 대 지진을 없었고 이에 따라 내가 본 미래의 내용을 믿었던 많은 이들이 허탈해 하면서 혹자는 예언을 믿음으로써 큰 손실이 발생했다고 작가와 출판사를 고소하겠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하네요.


아니 대 예언가로 유명했던 노스트라 다무스의 1999년 지구 멸망 예언도 틀린 마당에 작가 자신도 한번도 예언서라고 말 한적이 없는 만화책의 내용을 믿고 설치다가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일본인들이 있으니 참 독특한 정신구조를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기 노스트라다무스 역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한국에도 알려졌으니 미신을 믿는 일본인들의 성향을 예나 지금이나 어딜 가지 않나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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