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5 노벨 문학상은 헝가리 소설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71)가 올해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스웨덴 한림원은 "종말론적 공포 속에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하게 하는 강렬하고 선구적인 작품 세계를 높이 평가해 크러스너 호르커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는 영미 작가가 이닌 헝가리 출신의 소설가다 보니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비교적 낮고 번역도 알마라는 한개 출판사가 2018년부터 번역 출간해 현재 6권이 번역된 상태입니다.


예스24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12시간 만에 라슬로의 대표작 사탄탱고 판매량이 올해 1월부터 수상 직전까지 판매량의 약 12배를 기록했고 교보문고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사탄탱고가 베스트셀러 1위, 저항의 멜랑콜리가 5위를 기록했다고 하네요(흠 알라딘의 기록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이번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인해 작가의 작품을 단독 출간한 출판사 알마는 이번에 아마 돈방석에 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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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자랑스럽게도 대한민국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지요.사실 수상 당일까지도 국내의 그 누구도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으리라고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그러다보니 노벨 문학상 수상에 온 국민이 기빠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각에 비판에서 알 수 있듯이 문학이란  장르는 타 노벨상 수상분야와 달리 일등이란 개념이 있을 수가 없는 장르 입니다.왜냐하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감흥이 국가마다 사람마다 다 다를수 있기에 누가 낫다 못하다라고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노벨 문학상은 매년마다 수상작이 선정 될 떄마다 대륙별,국가별,인종별,성별,나이별로 안배해서 수상을 배분한다는 논란이 있을 정도지요.


그래서 저도 앞서 2025 노벨 수상작을 다음과 같이 예상했습니다.

1.한국인 작가 (동양인),제외

2.아시아계 작가 제외

3.여성 작가 제외

4.4050작가 제외


이번 2025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헝가리 소설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71)가 올해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스웨덴 한림원은 "종말론적 공포 속에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하게 하는 강렬하고 선구적인 작품 세계를 높이 평가해 크러스너 호르커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러스너 호르커이는 71세 나이(4050제외),남성(여성작가제외),유럽작가(아시아제외),백인(동양인제외)으로 제가 예측한 전형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일반이도 이처럼 대략적으로 예측이 가능하니 앞서 말하대로 노벨 문학상이 나눠 먹기식 분배란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자 세계적으로 한강보다 훨씬 (서구에서의)인지도가 높고 판매량이 높은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가 수상에 실패하자 일본에서 향후 10년내에 하루키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 건너 갔다고 장탄식을 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국내에서도 그간 노벨 문학상 수상 후보로 늘상 유력했던 고은이나 황석영 같은 나이 많은 작가들의 경우도 40대의 한강이 수상하자 이제 이들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불가능하다는 견해가 나온것도 같은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작가의 책을 단 한권도 읽어 본 적이 없어서 어떤 작가인지 평가 할 수는 없지만 (한국에서도 그닥 인지도가 높지 않을거라고 생각됨)아마 유럽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작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크러스너 호르커이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 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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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10-11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벨문학상이 최근 성별 지역 안배를 하는 것 같아서 올해는 남성 북유럽 작가가 될 것 같긴 했는데 이 작가는 예상 못했어요. 아마 올해 수상작가니까 조금 더 관심있는 책들 소개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베스트셀러 순위에 벌써 많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카스피 2025-10-12 15:21   좋아요 1 | URL
뭐 문학이란 것이 딱 순위를 매길 수 없으니 어쩔수 없이 안배를 해야 되겠지요.그나마 요즘은 서구를 벗어나 아시아나 아프리카 남미에서도 노벨 무학상이 나오는 것은 아무래도 안배의 탓이 크다고 여겨집니다.
 

오늘까지도 추석연휴를 지내는 기업들이 많은 것 같은데 병원을 가기위해 버스를 탔는데 평일과 달리 차가 안막혀서(성모병원을 가는데 강남의 경우 10시 전후에도 꽉꽉 막히네요) 더욱 그런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연휴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길게는 이번주 일요일까지 길게 가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추석연휴 고향에 가기 보다는 오히려 여행을 많이 떠나는데 특히나 해외여행을 많이 떠나서 이번 추석연휴 시즌에 인천공항이 꽉 메여 터졌다고 합니다.


그러데 이번 여행에서 해외 여행을 떠난 분들보다 국내 여행을 가신 분들이 손해를 많이 보신것 같습니다.희안하게 이번 추석의 경우 연휴내내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국내 여행을 가신 분들은 제대로 관광을 즐기지 못하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경기 불황으로 관광에 의존하는 많은 지방들이 이번 추석 연휴의 관광 특수를 기대했는데 연휴내내 비가 와서 추석 특수가 없어진 것 같네요.


참 여름내내 비가 그렇게 오지 않더니 가을 연휴 시절에 비가 주루주룩 내내 내리니 참 날씨는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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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과 관련해서 뜰려고 하다 마 송하윤이 자신의 학폭을 폭로한 같은 고교 출신의 동창을 고소했다는 기사가 났는데 이에 미국에 직장을 다니면서 거주중인 A씨가 직접 한국에 내방했다는 본 기사를 두달전에 본 기억이 난다.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동안 자주 등장했던 학교 폭력에 관한 기사가 과거처럼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 것 같다.학교 폭력에 대한 사회적 분노가 커서 줄어든 것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학교차원에서 쉬쉬하고 덮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학교 폭력문제가 뉴스에 터절 나올 정도면 그 폭력이 매우 심각해서 학교나 교육청 차원에서 덮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 일 것이다.특히 학교 폭력에 대해 가해자를 처벌하기 보다는 피해자한테 오히려 화해를 종용하는 학교(교장,교감,담임등)나 교육청의 태도에 부모가 분노를 해서 커지는 경우가 대다수일 정도다.

몇년전 기사 내용이지만 학교측의 공정한 대처가 없어서 피해학생의 부친이 벌인 폭력사건이다.


기사내용은 자신의 딸을 괴롭힌 학생을 부친인 경찰이 찾아가 주의를 주었음에도 지속적으로 폭력을 휘들러 결국 부친이 가해 학생을 폭행한 사건이다.

경찰이나 되는 사람이 학생을 구타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아버지되는 입장에서 생각한다며 이해가 전혀 안가는 것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

문제는 공권력을 대표하는 경찰임에도 폭력을 휘두르는 가해학생을 제대로 처벌하지 못하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의 문제가 경찰 아버지를  범죄자로 만드는 것이다.이것은 현재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가해 학생들을 위한 답시고 피해학생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을 도외시하고 제대로 된 처벌을 하지 않고 있기 떄문이다.


냄새나는 똥을 신문지로 가린다고 냄새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현재 교육청의 인간들과 교사들은 학교 폭력문제를 그냥 덮어놓고 자신들의 임기시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쉬쉬하고 있다.

제대로 된 가행학생의 처벌과 피해학생들의 구제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서 분노한 가족들의 폭력이 가해학생들에게 가해지는 사례도 다수 생기고 있다.


청소년은 보호해야 될 존재이고 교화 가능한 존재라고 여기는 안일하고 안량한 생각이 오히려 가해 학생들의 장래를 망치고 피해학생과 그 가족들의 아픔을 더 깊게 만든다고 여겨진다.

학교 폭력은 배우 송하윤의 예처럼 피해자의 트라우마는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에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학교 폭력이 일어난다면 신중하게 조사하고 엄중하게 처벌해야 향후 가해자도 반성하게 되고 피해자도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일이 줄어들 거란 생각이 든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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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5-10-10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폭 문제는 참 심각한 사안인데 가십성으로 이슈화되지만 공론의 장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아마 사회지도층의 자녀는 가해자가 될지언정 피해자가 될 확률은 적기 때문이 아닐까요.

카스피 2025-10-10 18:21   좋아요 0 | URL
학폭문제는 해가 가면 갈수록 심각해 지는데 학생 인권을 중요시하는 교육청 인사들 때문에 학교에서도 제대로 대응(퇴학이나 전학등)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학폭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이슈이지만 워낙 해결방법이 지난해서 누구도 해결할 생각이 없는것 같아요.말씀하신대로 사회 지도층 자녀들이 학폭 가해자는 될 지언정 피해자가 되지 않기에 더더욱 해결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ㅜ.ㅜ
 

2025년을 기점으로 본다면 셜록 홈즈는 여러 출판사에서 수십종의 책들이 출간되고 있으나 아르센 뤼팡은 전집으로 한정한다며 아마 한 두개 출판사에서 나오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과거를 뒤돌아 보면 이르센 뤼팡 전집은 50년대부터 꾸준히 출간되었고 79년도에는 대호출판사란 곳에서 어린이를 위한 소년소녀 명작선 루팡대전집이란 책이 출간되기도 했다.


사실 1979년 대호 출판사에서 간행된 소년소녀 명작선 루팡대전집은 구글에 검색해도 아무런 정보가 나오질 않는다.실제 이전에 50년대 루팡책들을 조사하면서도 아무런 정보를 얻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월하독작니의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게 되었다.


소년소녀 명작선 루팡대전집(10권 완결/1979년 간행)/대호출판사

01.괴인과 거인

02.기암성

03.요술마개의 비밀

04.네글자의 비밀 

05.루팡의 도전

05수수께끼의 신사

07스물 한개의 보석

08.신기한 옛성

09.보이지 않는 범인

10.지하의 황제

아무래도 아동용으로 축약 번역되서 인지 20권 전집보다는 인기있는 작품 위주의 선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호출판사 소년소년명작선 루팡대전집/월하독작 블로그 사진 첨부>


셜록홈즈의 경우 단편이 56편이라 아동들이 읽기 쉬어서 전집형태로 여러 출판사에서 간행되었으나 아르센 뤼팽시리즈는 대부분 장편 소설이었던 관계로 내용이 복잡하고 길이가 길어서 아동용으로 축약해서 번역하기도 쉽지 않아 오히려 성인용에 비해 아동용로는 그다지 많이 번역 출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동용으로 나온 책이지만 아마 헌책방에서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책이기에 혹시 보게 되면 구입하길 추천해 드린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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