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자랑스럽게도 대한민국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지요.사실 수상 당일까지도 국내의 그 누구도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으리라고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그러다보니 노벨 문학상 수상에 온 국민이 기빠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각에 비판에서 알 수 있듯이 문학이란  장르는 타 노벨상 수상분야와 달리 일등이란 개념이 있을 수가 없는 장르 입니다.왜냐하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감흥이 국가마다 사람마다 다 다를수 있기에 누가 낫다 못하다라고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노벨 문학상은 매년마다 수상작이 선정 될 떄마다 대륙별,국가별,인종별,성별,나이별로 안배해서 수상을 배분한다는 논란이 있을 정도지요.


그래서 저도 앞서 2025 노벨 수상작을 다음과 같이 예상했습니다.

1.한국인 작가 (동양인),제외

2.아시아계 작가 제외

3.여성 작가 제외

4.4050작가 제외


이번 2025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헝가리 소설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71)가 올해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스웨덴 한림원은 "종말론적 공포 속에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하게 하는 강렬하고 선구적인 작품 세계를 높이 평가해 크러스너 호르커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러스너 호르커이는 71세 나이(4050제외),남성(여성작가제외),유럽작가(아시아제외),백인(동양인제외)으로 제가 예측한 전형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일반이도 이처럼 대략적으로 예측이 가능하니 앞서 말하대로 노벨 문학상이 나눠 먹기식 분배란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자 세계적으로 한강보다 훨씬 (서구에서의)인지도가 높고 판매량이 높은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가 수상에 실패하자 일본에서 향후 10년내에 하루키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 건너 갔다고 장탄식을 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국내에서도 그간 노벨 문학상 수상 후보로 늘상 유력했던 고은이나 황석영 같은 나이 많은 작가들의 경우도 40대의 한강이 수상하자 이제 이들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불가능하다는 견해가 나온것도 같은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작가의 책을 단 한권도 읽어 본 적이 없어서 어떤 작가인지 평가 할 수는 없지만 (한국에서도 그닥 인지도가 높지 않을거라고 생각됨)아마 유럽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작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크러스너 호르커이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 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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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10-11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벨문학상이 최근 성별 지역 안배를 하는 것 같아서 올해는 남성 북유럽 작가가 될 것 같긴 했는데 이 작가는 예상 못했어요. 아마 올해 수상작가니까 조금 더 관심있는 책들 소개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베스트셀러 순위에 벌써 많이 보이기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