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의 단편소설중에 암호를 다른 단편소설이이 있는데 셜록 홈즈의 귀환에 있는 춤추는 인형 입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의 에피소드 중 암호를 다룬 대표적인 작품중의 하나이지만  암호풀이 과정이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 황금 풍뎅이를 거의 베꼈고, 춤추는 사람 암호도 완전한 창작은 아니어서 독창성이 우수한 건 아닌 작품입니다.

<춤추는 인형의 암호>


그런데 우연찮게 하우미스터리에서 재미있는 사진 한장으 보았습니다.

어떤 빌라의 담벼락인데 붉은 벽돌 담장위에 저렇게 춤추는 듯한 노란색인형이 세워져 있네요.흡사 셜록 홈즈의 춤추는 인형에 나오는 암호문 같아 보입니다.뭐 실제 암호문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빌라 건물주가 대단한 셜로키언이 아닐까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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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몇년전부터 북 펀딩이란 정책을 실시하고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초창기 북펀딩 경우 좋은 책을 출간하고 싶으나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 출판사가 이런 좋은 책을 출간하니 펀딩을 해주세요하고 알라딘에 협조를 부탁하면 알라딘을 이를 공지하고 출판사의 출간 취지에 공감하면 알라디너들이 5천원인간 만원부터 10만원대이상 펀딩하고 목표 펀딩금액이 모이면 이 금액을 사용해 책을 출간했던 것 같습니다.그리고 일정 판매기간이 자나서 (대략 출간후 한두달후) 목표 판매량을 넘기면 펀딩한 분들에게 펀딩금액+펀딩액의 5%를 되돌려주고 목표 판매량 미달시 펀딩액만 되돌려 주었던 것 같습니다.그리고 처음부터 목표 펀딩금액 미달시 아에 출간을 취소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즉 펀딩 초기에는 출간 기획은 했으나 출판사에서 판매량 예측이 어려워 펀딩 금액의 모집여부(독자들의 책 기획에 대한 호응도)에 따라서 책 출간 여부를 결정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재 알라딘 북 펀딩을 보면 과거와 같은 북펀딩은 아닌것 같습니다.책 출간을 이미 계획되어 있고 인쇄소에서 책은 준비중인 상태에서 이런 책이 출간 예정이니 (1권 가격)펀딩 해 주세요하는 개념인것 같습니다.

즉 출판사에서 판매예측이 어려운 책에 대해 독자들이 출간 취지에 공감해서 리스크를 감수하고 펀딩(물론 과거에도 펀딩 모집금액에 미달시 펀딩액을 모두 반환했음)-독자에 따라 책가격보다 많은 금액을 펀딩할 수 있음-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이미 간행 예정인 책에 대해 (1권가격)을 펀딩하고 출간되면 바로 배달받는 것인데 이는 솔직히 펀딩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그냥 선 예약주문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지 않나 싶네요.


알라딘에선 과거 북펀딩의 좋은 취지를 지속시키고 싶어서 북 펀딩이란 이름을 게속 사용하는 것 같은데 지금의 북 펀딩은  펀딩의 개념(물론 외레즈 같은 경우도 이런식의 제품 펀딩을 하지만 이는 해당 목표금액 미달시 펀딩금액을 반환하고 아예 제품 출시를 하지 않음)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선 예약 주문의 개념이 강하기에 북펀딩보다는 (선)예약주문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지 않나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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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날씨가 청명하기에 오래만에 묵은 빨래를 했습니다.그리고 옥상에 빨래를 넣고 잘 마르기를 바라고 방안에 들어가 쉬고 있었지요.

그러다 문득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유리창을 떄리는 소리에 깜놀해 일어나 보니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네요.급한 마음에 옥상을 뛰올라가 빨래를 걷어 왔는데 ㅎㅎ 급하게 뛰다보니 그만 미끄러져 넘어졌네요.


오전 날씨만 보면 비가 올거란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사실 외출시에는 기상앱을 보긴 하지만 집에 있을적에는 거의 보지 않기에 설마 비가 올까하고 방심하다 큰 코 다치고 말았네요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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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24-11-17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끄러지셨다니 어디 다치신 데는 없나요ㅠㅠ 빨래를 생각하면 진짜 맘이 급해지죠. 부디 다치신 데 없길 바랍니다.

카스피 2024-11-17 01:03   좋아요 1 | URL
ㅎㅎ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분이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는 방법을 올리는 동영상이 있네요


전 위의 올린이가 하는 방법은 일반 가두상권의 헌책방을 방문시 하고 있어요.왜냐하면 일반 헌책방은 사실 있는곳이 교통이 편리한 곳이 많지 않다보니 한번 갈때 웬만하면 뽕을 뽑자는 생각에 헌책방 내부를 전부 스캔하고 시간을 충분이 들여서 사고픈 책이 있으면 가능한 다 사는 주의죠(왜냐하면 다시 오기에는 마음을 먹어야 하기 떄문이죠)

그런데 오히려 알라딘 중고서점을 가면 매장안에 머무는 시간이 짧은 편인데 왜냐하면 미리 필요한 책이 있는지 없는 지 검색을 하고 해당 매장을 방문하기에 굳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는것 같습니다.그러다보니 가끔은 다음에 찾는 책이 직전에 방문한 중고서점에 있어 낭패를 본 경험이 있어요(ㅎㅎ 그떄 좀 시간을 들여 매장안을 더 살펴볼걸 하는 후회를 합니다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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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 상당히 큰 도시다보니 헌책방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한참 헌책방을 순례할적에는 보통 부천 부평 동인천등 1호선 라인 부근에 있던 헌책방들을 한번에 다니곤 했지요.물론 역 주변에 있지 않던 헌책방도 이었지만 아무래도 서울에서 다니다보니 시간과 비용문제로 역주변 헌책방을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요즘은 눈도 안좋고 해서 인천의 헌책방을 안가기도 하지만 책을 잘 안읽는 풍조와 알라딘 중고서점의 약진(?)으로 인천지역의 기존에 있던 헌책방들도 여러곳 문 닫았지요(물론 새로 연 곳도 있겠지만 잘 알지 못해 찾아가보질 못했네요)


인천에서 가장 유명한 헌책방이 있는곳은 바로 동인천역 인근에 있는 배다리 헌책방 골목입니다.동인천역에서 내려 시장을 가로질로 한 10분 정도 걸어가다보면 나오는데 상당히 큰 전통시장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던 기억이 납니다.


위 동영상(3년전)을 보면 아벨서점과 한미서점만 나오는데 실제 저 두곳이 제일 유명하고 헌책도 많은 곳이죠.몇년전 배다리 헌책방 골목을 가보니 과거에는 꽤 많은 헌책방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보니 대략5~6개 점으로 줄었던것 같습니다.시긴이 지나 헌책방이 더 줄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위 동영상을 보니 아마 좀 더 폐점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예전에 한미서점은 훨씬 더 노포같은 느낀의 헌책방이었는데 기존 쥔장의 아들이 운영하면서 책방 전면도 노랗게 페인트칠하고 책방 내부도 좀더 깔끔하게 정리 정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두곳 모두 오래 운영하여 배다리 헌책방 골목의 이름을 이어나기길 기대해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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