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동네마다 무슨무슨 전자 대리점이란 것들이 있었지요.삼성이나 엘쥐 그리고 지금은 없어진 대우전자의 대리점들이 동네마다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70~80년대를 그린 예전 ㄷ라마를 보면 동네마다 하나씩 전파사란 곳이 이었는데 이곳 쥔장들은 어떤 전자제품도 척척 고치는 만능 해결사였지요.당시 이야긴를 들어보면 이런 전파사 사장님의 마지막 꿈은 전자 대리점을 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세월이 흘러 오프라인 보다 온라인이 활성화되면서 삼성이나 엘쥐도 개인들이 하던 전자 대리점이 하나 둘씩 사라지더니 직영점이나 대형매장위주의 삼성 플라자나 엘쥐 베스트샵등이 등장하게 됩니다.이제 개인이 대리점을 하는 시절은 다 지나간 것이죠.그런데 우리동네에 있는 삼성 플라쟈는 드물게 작은 매장인데 사장님은 이곳에서 대략 30년을 운영하셨는데 삼성전자 대리점부터 시작해 삼성플라쟈까지 하고 있다고 하시면서 이제 개인이 하는 삼성 플라쟈는 서울에서 이곳이 마지막이라면서 자신도 언제 그만둘지 모른다고 하신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연찮게 그곳을 지나가다보니 있어야 할 삼성 플라쟈가 텅 비어 있네요.올 여름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재계약이 안되서 결국은 문을 닫은 모양입니다.

역시나 세월의 흐름은 어쩔수 없는데 과거 동네마다 있던 소형 대리점들은 사라지고 이제는 대형 매장위주로만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되다보니 그런거 같은데 마음이 안타깝네요.

잘 알고 지내던 사장님인데 어디서든 잘 사시길 기원합니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엊그제 부산 지하철역에서 멧돼지가 출몰하여 난동을 피우다가 결국 사살되었다는 기사를 적었지요.사실 죽은 멧돼지만 봐서 뭐 그리 무서울까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산속에서 멧돼지를 보면 정말 모골에 소름이 쬑 끼칠겁니다.

저의 집 선산이 시골 오지에 있어서 성묘한번 할려면 산을 3개를 타야하고 시간도 5~6시간 정도 걸립니다.사람이 다니지 않다보니 전년도에 톱등으로 길을 내놔도 다음해 가면 길을 못 찾을 정도지요.

그러다보니 산에 멧돼지가 많이 돌아다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멧돼지의 어금니가 짤막한대 매우 날카로와서 사냥개 같은 경우 스윽하고 배를 한번 스치면 그냥 내장이 쏟아져 죽는다고 합니다.

아무도 다행이 성묘할적에 조상님의 덕분으로 멧돼지를 만난적이 없지만 몇년전인가 수렵시기가 되어서 산속에서 엽사들이 총소리가 계속 울렸는데 이런 경우 산이 매우 우거져서 엽사들도 실수해 등산객을 멧돼지로 오인해 총상을 입히는 경우도 많다고 하던데 그때는 정말 겁이 났던게 총에 안맞으면 도망치는 멧돼지와 조우할까 해서 성묘고 뭐고 얼른 하산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나저나 도심에도 멧돼지가 출몰한 정도이니 산에는 얼마나 많을지 걱정되며 요즘 단풍놀이 등산 시즌인데 모두 몸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길 기원해 봅니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미국의 관종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소녀상앞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등 한국을 무시하는 미친짓을 하다기 시민들의 응징을 받았다.사실 이미 경찰에 몇번 신고를 했으나 경찰은 손쓸 방법이 없다고 그냥 갔기에 시민들이 이를 응징한 것이다.

동영상에서 보듯이 시민들에게 두들겨 맞는 응징을 받지 한국에서 도망치려다가 유오성(이종 격투가)등의 유트뷰가 손을 보려하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하고 경찰서로 줄행랑을 쳤다.

호되게 당했으니 이제 한국을 떠난줄 알았더니 웬걸 숨어서 또 무슨 짓을 하려는지 출국을 안하고 있었다.


인천공항에서 인스타 사진을 올려 한국에서 도망간 줄 알았더니 출국하지 않고 숨어 있다가 결국은 여러 고발장으로 인해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되었다.아니 이 관종은 무슨 생각인지 그런 민폐행위를 하면서 한국법을 얼마나 우숩게 봤는지 왜 출국하지 않았는지 당최 이해가 가질 않는다.

이런 미친 새끼들은 몽둥이가 약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되는데 시민들이 응징하기 앞서 왜 공권력이 무력한지 정치권이 반성(법이 없으면 법을 만들란 말이야)해야 하지 않나 싶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 현재 누적 방문자수 197.6백만명이네요.

한 2년 서재 활동을 안한 여파가 있긴 하지만 혹시나 올해안에 누적 방문자수 2백만명이 될까 생각했는데 2달 남은 올해 대햑 월에 만천명 정도가 방문해야 되기에 올해는 힘들것 같네요ㅡ.ㅡ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마 알라디너 분들 중에서도 이거 아시는 분은 최소 50은 넘으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지금이야 인터넷이 기가바이트급 광래이나 무선 와이파이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지만 인터넷 초창기만 하더라도 인터넷은 전화선을 이용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지요.


90년대 초반 우리의 인터넷을 책임졌던 더 정확히 말하면 전화모뎀을 이용한 PC통신을 책임졌던 천리안이 2024년 10월 31일자로 39년간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합니다.


천리얀의 영업 종료 소식을 듣고 MZ세대들은 천리안이 뭥미???라는 생각을 가질것이고 50대를 넘긴 X세대들은 어 아직도 천리안이 운영되었어 하며 추억에 잠기지시 않을까 생각됩니다.

말 그대로 천리안은 아마 50대 이상들에겐 30~40대들의 싸이월드와 비슷한 느낌을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마 90년대초 천리안으로 PC통신을 몰래하면서 엄청나온 전화비로 어머님의 등짝 스매싱을 맞으신 50대이상 아재들이 아마 많으실것 같네요.


그나저나 천리안이 100기가 광랜이 판치는 2024년 현재까지도 영업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운데 아니 도대체 무슨 영업 활동을 했는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