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0년이상 집앞 인근의 도로에 있던 육교가 얼마전에 철거되었습니다.사실 육교가 있어 올라가기가 불편하긴 했지만 오랜 기간 있던 육교가 갑자기 철거되니 느낌이 참 이상합니다.
사실 육교를 이용하면서 오래되서 위험하단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왜 갑자기 잘 있는 육교를 철거 했는지 당최 이해가 가질 않네요.그런데 오전에 쿵쾅거리는 소리가 들려 시끄러웠는데 오후에 가보니 철거가 완료되서 좀 놀랍긴 했습니다.어쨋거나 평일에 차들이 왕복하는 도로위 육교를 어떻게 저리 빨리 철거했는지 좀 신기하긴 합니다.
그나저나 철거를 했으면 횡단보도를 바로 설치해야 하는데 아직 안하고 있어 길 건너 가려면 신호등 3개를 걸쳐가야 해서 무척 불편하기 하네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