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문 파일로 반스 미스터리 04.06

해문에서 04년부터 간행한 파일로 반스 시리즈다.S.S반다인은 총 12권의 파일로 반스를 저술했는데 내가 알기로 국내에서는 밴슨,카나리아,그린,승정,캐닐,딱정벌레,가든 살인사건등 총 7권이 간행되었고 이번에 해문에서 카지노와 드래곤을 국내에서 처음 발행하였다.
기획 초기 단계에서 해문에서는 중복 출간의 대한 독자들의 우려를 고려하여 국내에서 번역되지 않은 나머지 작품을 우선 번역키로 했다고 하면서 카지노,드래곤(아동용을 번역)을 새로이 출간했다.이후 겨울 살인 사건도 번역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고있으나 기존 3권의 판매가 부진해서인지 결국 출간을 연기하였고 향후 어떻게 될지 알수가 없다.
미국 황금 시대의 대표적 작가인 반다인의 파일로 번스 시리즈는 작가의 지식이 너무 많아서인지 번스가 너무 현학적이어서 사실 크리스티 작품보다는 읽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겨우 12권 밖에 안되는데 전부 번역되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다.
해문에서 기운을 내서 어서 나머지도 번역했으면 하는 바이다.
  
가든 살인사건 - 파일로 반스 미스터리 1
카지노 살인사건 - 파일로 반스 미스터리 2
드래건 살인사건 - 파일로 반스 미스터리 3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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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영림카디날과 알라딘과의 인터뷰 내용이다.읽으실 분들은 아래를 펼쳐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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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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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 블랙캣 시리즈 03.12

블랙캣 시리즌는 영림 카디날에서 2003년부터 발간하기 시작한 추리 소설 시리즈다.
블랙캣 시리즈는 과거 출간되었던 작품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요 근래에 출가된 추리 소설 시리즈들은 최소 1~2권씩은 예전에 국내에서 출간된 작품들이 포함되어있다),내가 알기로 아마 80년대 자유추리문고이후 처음이 아닌가 싶다.
영림의 블랙캣 시리즈는 세계추리의 큰 시장이랄 수 있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그리고 아시아의 일본에서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구성하고 그중에서도 단편상, 신인상 등이 아닌 실질적으로 최고의 작품에 주는 상에 초점을 맞추고 또한 과거 수상작도 배제하기여 당해 연도의 수상작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독자들에게 소개해서, 세계 추리의 흐름을 곧바로 느낄 수 있고, 또한 최고의 작품만이 줄 수 있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을 컨셉으로 잡고 있다고 하며 차후 여기에 다른 나라의 작품들도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단순히 과거의 작품을 재 출간하는 것이 아닌 현재의 작품을 독자들에게 알린다고 하는 영림 카디날에게 찬사를 보내며 지속적으로 작품을 출간해 주길 기대한다.(영림에서는 10년을 바라보며 작품들을 출간한다고 하니 부디 그 약속이 실천대길 기대해 본다)
                 

천사는 두 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안 세실리
바람의 미소 프리드리히 아니
윈터 앤 나이트 S. J. 로잔
돌 속의 거미 아사구레 미쓰후미
폭스 이블 미네트 월터스
와일드 소울 1 가키네 료스케
와일드 소울 2 가키네 료스케
부활하는 남자들 1 이언 랜킨
부활하는 남자들 2 이언 랜킨
블랙 리스트 1 새러 패러츠키
블랙 리스트 2 새러 패러츠키
캘리포니아 걸 T. 제퍼슨 파커
유리 망치 기시 유스케
무덤의 침묵 아날두르 인드리다손
시티즌 빈스 제스 월터
저주받은 피 아날두르 인드리다손
레이븐 블랙 앤 클리브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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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문에서 2003년 미스터리 베스트란 이름으로 하드커버 양장본을 발행하였다.
80년에 발행한 해문 미스터리 시리즈에서 2작품(10플러스1, 초고층 호텔살인사건) 85년에 출간한 해문 세계추리 수작선에서 4편(환상의 여인,낯선승객,토라진 아가씨,삼색털 고양이) 그리고 퀸 2작품등 여기저기서 추려내 출간하였다.
솔직히 출간의도도 잘 모르겠고 이 이상 더 나머지 리스트가 있을 것 같지도 않다.
어차피 웬만한 추리 애호가라면 다 있는 책들이고 그나마 구매를 권할수 있는 책은 죠르즈 심농의 13의 비밀 뿐인가 한다.
         
Y
의 비극 - Mystery Best 1
환상의 여인 - Mystery Best 2
노란방의 비밀 - Mystery Best 3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 - Mystery Best 4
낯선 승객 - Mystery Best 5
13의 비밀 - 미스터리 베스트 6
토라진 아가씨 - 미스터리 베스트 7
삼색털 고양이 - 미스터리 베스트 8
10 플러스 1 - Mystery Best 9
초고층 호텔 살인사건 - Mystery Best 10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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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5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우열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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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는「스케치」 지에 연재했던 단편 열두 편을 장편화한 첩보.액션 스릴러물이다. 제목 '빅 포'는 NO.1 중국인(중국인 리창옌은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어 포와로로부터 '나의 유일한 적수'라는 평을 듣는데 그의 정체는 전면에 드러나지 않지만 뒤에서 세계의 나쁜 일들을 조종한다) NO.2 미국인(미국인 라일랜드는 엄청난 부를 축적한 사람으로 빅포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담당) NO.3 프랑스인(프랑스인 과학자 올리비에는 퀴리 부인에 버금가는 뛰어난 과학자) NO.4 영국인(파괴자)등으로 구성된 비밀 범죄 조직의 이름이다.
내용은 오랜만에 귀국한 친구 헤이스팅스 대위와 감격적인 상봉을 나누는 포와로앞에 낯선 방문객이 문을 두드린다. 탈진해 쓰러진 방문객의 정체는 첩보부 요원이었고, 사경을 헤매며 그가 중얼거린 말은 비밀 단체에 대한 경고였다. 그리고 자신의 목숨과 세계의 안위를 지키고자 하는 푸아로의 뒤에 암살자의 그림자가 뒤따른다.

본격파 크리스티가 서스펜스에 과감하게 도전한 의욕작으로 악당 네사람이 포아로와 헤이스팅즈의 앞을 가로막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이 대조직을 상대로 포아로와 헤이스팅이스가 생사를 걸고 도전하게 되는데 통상의 크리스티 작품과는 달리 꽤 빠른 템포로 스토리가 전개되어서 간다.
애크로이드 살인에서도 뜻밖의 시도를 한 크리스티이지만 이 작품에서도 여타의 크리스티의 작품과는 꽤 분위기 달라서 확실히 스파이물이라는 느낌을 주고 있다.하지만 크리스티에게 스파이물은 토미&타펜스라고 하는 아주 훌륭한 캐릭터가 있으므로, 역시 포아로에게는 수수께끼 풀이가 더 낫다고 여겨지고 작가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더 이상 포와로를 스파이물에 등장 시키지 않는다.사실 키 165에 땅딸하고 늙은 포와로에게 제임스 본드와 같은 활약을 기대할수 없진 않은가..

12개의 단편이이 연작으로 나와서인지 다양한 트릭이 등장하여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읽을 수는 있으나 수수께끼 풀기 부분에서는 전체적으로는 역시 어딘지 부족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결말도 약 2%로 부족한 느낌을 주고 있어 다소 아쉬운 감이 드는 작품이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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