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조나단 스위프트 Jonathan Swift, 1726
출판사:삼중당/번역:황동규 옮김/발행일:1975
너무나도 잘 알려진 작품이지만 정작 어른이 되어 이 책을 읽어 본 사람은 몇이나 될런지? 좁게는 발표 당시의 영국 사회를, 그리고 넓게는 인간의 부끄러운 내면을 통렬하게 풍자한 걸작 고전이다. 소인국, 거인국 외에 라퓨타, 밸니바르비, 글럽덥드, 일 본, 후이늠 나라를 여행한 기록도 빠뜨리지 말고 읽어야 한다. 화성의 달이 두 개라는 사실을 예언한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출처:멋진 신세계 동인지)
   
걸리버 여행기는 국내에서는 거의 아동용으로 알려져 있는데 거인 대인국/소인국편만 아동용으로 축약 번역되어서 읽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하지만 원래 걸리버 여행기는 당대를 날카롭게 비평했던 풍자 소설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SF소설 범주에 넣은 이유는 아마 하늘은 나느 섬편에 있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이편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천공의 섬 라퓨타에서도 나오는 것을 보면 SF적 상상력이 물씬 풍기는 작품이라 하겠다.그외에도 소설이 쓰이고 난 뒤 약 100년뒤에나 발견되는 화성의 두달 포보스와 데이모스를 어떻게 알고 소설에 썼는지는 지금도 알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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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나라 La Città del Sole Canzoni 캄파넬라 Thomas Campanella, 1623
출판사:삼성출판사/번역:임명방 /발행일:1982

실천적 종교가, 개혁가, 철학자로 일컬어지는 캄파넬라가 나폴리 옥중에서 집필한 작품. [정치학부록]이란 부제를 달고 발표 된 작품으로서, 캄파넬라가 자기 소신을 펼친 일련의 정치사상저술들 중 하나이다. 지은이는 플라톤의 [국가]와 모어의 [유토피 아]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지고 있다. 유토피아 문학작품들의 고전이 대개 그렇듯이 여행기 형식을 취하고 있다. .(출처:멋진 신세계 동인지)

태양의 나라는 SF소설의 하부 쟝르중 하나인 유토피아를 설명할적에 언뜻 들은적이 있는 책인데 국내에서 번역되었는지는 전혀 몰랐던 작품이다.이 책은 아마 어디 전집류에 포함된 것으로 생각되는데 헌책방에서 찾은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혹 도서관에 있나 한번 확인해 봐야 될 작품이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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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De optimo reipublicae statu, deque nova insula Utopia 토마스 모어 Thomas More,1516
출판사:삼성출판사/번역:노재봉 /발행일: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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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이상사회를 그리는 유토피아 소설의 시초이자 문학장르 중 [근대소설]의 효시로, 또 과학소설(SF)의 시초로도 간주되 는 고전이다. 간접적으로 중세 유럽, 특히 영국사회를 비판했다. 히스로디라는 뱃사람이 이상국가인 [유토피아]의 제도, 풍습들 을 듣고 기록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종교적 관용, 남녀평등, 평화주의 등등의 르네상스 휴머니즘 사상이 펼쳐지는, 사회사상사 적으로도 고전에 속하는 작품이다. .(출처:멋진 신세계 동인지)

16세기 유럽의 부패한 왕정과 사유재산제의 폐해를 풍자하고, 가상의 이상사회를 통해 현실 개혁을 역설한 고전. 서울대 주경철 교수가 현대 언어감각에 맞추어 풀어서 번역하였으며, 상세한 각주와 해설로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은 토머스 모어가 라파엘 히슬로다에우스라는 포르투갈 선원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 적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가상의 인물인 히슬로다에우스는 신세계를 여행하던 중 유토피아 섬에서 5년간 생활하다 온 것으로 묘사된다. 유토피아는 당시 유럽이 안고 있는 사회문제가 끼어들 틈이 없을 정도로 풍요롭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제도와 생활방식을 갖춘 이상세계로 그려진다.
가공의 인물의 입을 빌려 현실을 비판하고 새로운 사회의 모습을 그려낸 <유토피아>는 시대의 문제에 대해 투철했던 한 인물의 사유의 힘을 보여준다. 플라톤의 <공화국>, 프랜시스 베이컨의 <새로운 아틀란티스> 등 유토피아 사상을 담은 저작들과 토머스 모어의 편지가 참고자료로 함께 수록되었다.(출처:알라딘)
   
유토피아는 사람에 따라서는 sf소설로 보는 분도 있는 작품인데 sf소설의 하부쟝르의 하나인 유토피아(이상향)에 포함되는 작품이이라고 할수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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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거리에 선 연인들 The Body Snatchers 잭 피니 Jack Finney, 1955
출판사:도서출판 국제/발행일:1981

공포 SF소설의 고전이다. 이 작품은 영화로도 50년대와 80년대에 각각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했다고 전해진다. 어느 날 한 작 은 마을의 주민들이 하나 둘씩 낯선 존재로 탈바꿈한다. 겉으로는 전혀 눈치챌 수 없는 동안에 한 마을 사람들 전체가 미지의 외 계생물에 의해 알 수 없는 존재로 변해버리는데, 주인공만이 아슬아슬한 도피 끝에 사태의 결말을 접한다. 인간의 원초적인 공포 를 마음 깊은 곳에서 불러일으키는 걸작. 집필 당시의 경직된 사회분위기(냉전 이데올로기)가 반영되었다는 평도 있다. .(출처:멋진 신세계 동인지)

미국작가 잭 피니의 1955년작인 이 소설은 영화의 원작으로 설명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이 책은 1956년 돈 시겔에 의해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로, 78년 필립 카우프만에 의해 '우주의 침입자'로, 93년 아벨 페라라에 의해 '바디 에일리언'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특히 돈 시겔의 영화가 인기를 끌자 잭 피니는 아예 소설의 제목을 'The Body Snatchers'에서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로 바꾸어 내기도 했다.
어느 날, 미국 서해안 작은 마을에서 괴이한 현상이 일어난다. 가까운 사람들끼리 서로 알아보지 못하는 집단 정신착란 증상이 번져가는 것. 남편은 아내를 아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아내는 남편을 남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바깥 사람들은 일종의 집단환각 증세라고 쉽게 진단하지만, 사실 이것은 외계 생명체 에일리언의 음모였다. 인간의 몸 속으로 침입해 지구를 점령하려는 시도인 것. 책의 제목 '신체 강탈자 Body Snatchers'는 이를 의미한다. 오싹한 한기가 스미는 공포 SF 소설.
(출처:알라딘 책소개)

유혹에 거리에 선 연인들은 아마 잭 피니의 The Body Snatchers를 번역한 최초의 작품이 아닌가 생각한다.
  
유혹에 거리에 선 연인들-국제
바디스내쳐-당그레
도둑맞은 거리-잎새
바디스내쳐-너머
위 4가지 판본중 현재 구입 가능한 것은 너머판본 뿐으로 나머지 3권은 헌책방에서 밖에 구할수 없으나 3권중 국제에서 출판한 것은 구하기 어려운 책이다.
그리고 위에서 3편 영화화됬다고 하는데 아마 니콜 키드먼 주연으로 작년에 한번 더 영화화 된것으로 알고 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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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앤서니 버제스 Anthony Burgess
번역: 라채훈,김동완/출판사: 제오문화/출판년도:1980.01.25/가격: 2000, ISBN:, Pages: 323

앤서니 버제스의 1985년은 죠지 오웰의 1984년을 염두로 두고 쓴 소설이라고 하는데 1984년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작품이다.1985년은 노동 운동이 극에 달함에 따라 노동 조합의 천국이 되어 버린 디스토피아인 영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70년대의 영국의 사회모습-노사분규,거듭된 파업등 영국병으로 일컬어지는 영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저자는 이를 카코토피아로 규정하고 있다.
어쨋거나 이 작품이 출판되고 나서 대처의 보수당 정부가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었다는 이야기가 있는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1985년으로 제오문화에서 출간되었다가 85년이 지나자 모음사에서 89년에 노동조합이라은 제목으로 이름을 싹 바꾸어서 출간되었다.
두 판본 모두 현재는 구할 수가 없으며 헌 책방등에서도 찾기 힘든 작품이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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