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조나단 스위프트 Jonathan Swift, 1726
출판사:삼중당/번역:황동규 옮김/발행일:1975
너무나도 잘 알려진 작품이지만 정작 어른이 되어 이 책을 읽어 본 사람은 몇이나 될런지? 좁게는 발표 당시의 영국 사회를, 그리고 넓게는 인간의 부끄러운 내면을 통렬하게 풍자한 걸작 고전이다. 소인국, 거인국 외에 라퓨타, 밸니바르비, 글럽덥드, 일 본, 후이늠 나라를 여행한 기록도 빠뜨리지 말고 읽어야 한다. 화성의 달이 두 개라는 사실을 예언한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출처:멋진 신세계 동인지)
   
걸리버 여행기는 국내에서는 거의 아동용으로 알려져 있는데 거인 대인국/소인국편만 아동용으로 축약 번역되어서 읽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하지만 원래 걸리버 여행기는 당대를 날카롭게 비평했던 풍자 소설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SF소설 범주에 넣은 이유는 아마 하늘은 나느 섬편에 있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이편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천공의 섬 라퓨타에서도 나오는 것을 보면 SF적 상상력이 물씬 풍기는 작품이라 하겠다.그외에도 소설이 쓰이고 난 뒤 약 100년뒤에나 발견되는 화성의 두달 포보스와 데이모스를 어떻게 알고 소설에 썼는지는 지금도 알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

by caspi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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