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사찰이 두군데나 있습니다.조계사에서 하는 도심을 관통하는 큰 연등행렬은 석가탄신일 전주 토요일에 하지만 제가 있는 곳은 석가 탄신일날 동네 주면을 도는 연등행사를 도로를 따라 대략 한시간 반 정도 일대를 돕니다.


오늘은 비기 계속 오기에 행사를 진행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취타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연등행렬을 하고 있으시네요.그 뒤를 절의 신도들이 모두 비옷을 입고 행렬을 뒤따르고 계시더군요.비가 오고 날씨도 쌀쌀한데 아무래도 일년간 기다리던 행사다보니 비가 와도 하시나봐요.

불심으로 대동단결인가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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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이죠.오전에 조계사에서 석가탄신일 법요식이 있었는데 대통령을 필두로 여러 정치인과 스님들 그리고 사대부중들이 모두 와 계셨지요.

ㅎㅎ 근데 신기하게도 제 친척분이 바로 법요식 생방송에 나오시더군요.불지이시기 때문에 조계사에서 봉사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불자분이신데 TV방송에,물론 스쳐가듯 나오셨지만 그것도 두번이나 나오시는 걸 보니 무척 신기하네요.


아무튼 친인척분들중에 TV에 나오시는 분은 처음 보게 되니 참 신기방기 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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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이 야심한 밤에 누가 괴성을 자꾸 지르고 있네요.예전에는 집앞에 술집이 있어 새벽에도 술쳐벅고 소리를 지르거나 싸우는 소리가 있어 잠을 종종 깨곧 했는데 민원탓인지 술집이 없어진 후 그런 일이 없었는데...


축구 경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이 시각에 소리를 지르는지 잘 모르겠네요.그 덕분에 잠이 깨서 알리딘에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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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4-05-15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_-; 잠이 깨실 정도의 괴성이라니 도대체 누군가요 @_@;;;

카스피 2024-05-16 01:09   좋아요 1 | URL
글쎄 말입니다.주변에 술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있다손치더라도 주택가다 보니 새벽 2시면 모두 가게가 문을 닫았을 시간인데 어디서 고성방가를 하는지 당최 알수가 없더군요^^;;;
 

조선새대 황음으로 악명높은 연산군은 말 그대로 주색잡기를 즐긴 임금입니다.물론 자신의 어머니가 비참한 최후를 마친것에 큰 울분이 이었겠지만 너무 여색을 탐하고 정사를 돌보지 않았기에 반정으로 쫒겨난 인물이지요.


하지만 여색에 빠졌던 그런 연산군도 즐겨 읽었던 책이 있었다고 합니다.바로 구우의 전등 신화입니다.


연산군이 <전등신화>를 몹시 좋아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는데 연산군은 1506년 명나라로 사신을 보내 <전등신화>를 구매하여 번각판을 바치라는 명을 내릴 정도로 이 작품을 애호했고 평소에도 신하들과 <전등신화>에 등장하는 일화나 시가에 대해 자주 논하곤 했다고 합니다.


ㅎㅎ여색을 탐한 임금이 애호한 책이라나 참 읽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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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을 보면 8~90년대를 회상케하는 레트로 영상들이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50대이상에서는 과거의 추억에 잠기게 만들고 MZ세대들에게는 뭔가 신선한 느낌을 주어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영상도 인터넷 낄낄상회에서 올린 동영상인데 재미도 있으면서 퀴즈도 겸해 한번 올려봅니다.


20~30대를 90년대에 보내신 알라디너 분들이라면 과거를 회상하시면서 한번 맞혀 보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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