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렸다가 집으로 가기위해 세종문화앞에서 버스를 기다라고 있는데 차 한차선을 통제하고 있더군요.게다가 그 주변에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업무용을 샀다는 벤츠 스프리스가 있는가 하면 비싼 외제 승용차들이 줄을 지어 서있네요.그리고 세종문화회관앞 도로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그래선 뭔가 하고 봤더니 청룡영화제 수상식을 하느라 배우들이 레드카펫에 서있고 그걸 구경하는 사람들이더군요.

 

그래 저도 누가 오나하고 추위를 무릅쓰고 구경하고 있는데 영화에서 본 배우들이 많이 있더군요.근데 거기서 정말 역대급 여배우 드레스를 봤습니다.보통 영화제에서 많은 여배우들이 노출의상을 선보이는데 이 배우는 정말 ㅎ ㄷ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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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거의 옷을 입지 않았다고 하는것이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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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람이라는 신인 여배우인데  영화 환상에 출연했고 MBC 드라마 '미스터 백'에서는 젊어진 신하균 앞에서 가슴 안 쪽이 훤히 보이는 의상을 입고 나타나 떨어진 물건을 줍는 짧은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청룡 영화제등 각종 영화제에서는 이처럼 한두명씩 과감한 노출패션을 입음으로써 화제를 끈 여배우들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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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청룡 영화제 김선영

 

2012년 청룡영화제 하나경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오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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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거물급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제이다보니 신인 여배우들은 노출의상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인지도를 올리려고 하는것이 아닌가 싶어 한편으로 씁쓸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이 추운날 저런 노출 의상을 입어야 되는 여배우들이 안쓰럽기도 하더군요.

 

아무튼 앞으로 더 좋은 연기력을 보여줘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여배우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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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4-12-17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너무 심하네요. ㅡㅡ;

카스피 2014-12-18 20:48   좋아요 0 | URL
ㅎㅎ 좀 거시기하죠^^;;;